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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만화책들

2010년 08월 29일


만화책 안본지가 엄청 오래되었고, 실제로는 이데 오덕질도 안한다 할정도로 거의 없는데 요즘들어 헬스장 가면서 집 앞에 있는 대여점에서 종종 빌려본다.

 [강철의 연금술사 25]

일본에서는 26권까지 나와있고 27권이 완결이라하는데, 국내에는 언제쯤 나올까.
하도 오랜만이라서 23,24,25를 한번에 봤다. 로이머스탱이 장님이 된 게 가장 충격적이었다.
지금은 활동하지 않지만, 강철의연금술사 팬카페에서 이 건으로 시끌벅적 하지 않았을까.
나름 팬군단을 거느린 대령님이신데...

 [하타키 1]

돼지지만 돼지가 아니라고 하는 이상한 애완동물을 받아서 기르는 날백수의 이야기.
아니 기둥서방이라고 해야하나.
부풀기도 하고 날개가 돋아 날기도 하고 아무거나 잘 먹는 돼지같이 생겼지만 돼지는 아닌 펫.
보고 있으면 왠지 '기승전병'인 것 같아....


 [수신연무 4]

카운터로 가려고 고개를 돌리다가 눈에 익숙한 그림이라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던 그 책.
강철의 연금술사의 작가 아라카와 히로무님이 그림을 맡았다.
원 저작자는 따로 있는듯.
강철의 연금술사 세권과 이 것 네권을 동시에 빌렸기 때문에 사실 1권 보면서는 조금 헷갈렸다.
내용도 무협판타지 느낌이라 적응이 어려웠고.(이런 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시나 아라카와랄까. 1권 끝까지 보고 나면 다음권이 궁금하다.
스토리 자체도 나쁘지 않고 재미있다.
단, 캐릭터가 너무 익숙해...................OTL..

 [신사동맹 크로스 11]

가장 좋아하는 작가 타네무라 아리나의 신사동맹 크로스. 만화책 안본 사이 완결났더라.
어허 어허....
결국 알고보니 아버님이 친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엄마는 아버님에게 변심했더라는 이야기와 사악하게 굴던 시즈마사가 사실은 나약한 동생놈이라는 것과 타카나리도 멍청하게 착한 형이라는 이야기.
형과 동생과 하이네가 같이 2+1로 산다는 이야기.
그래도 '뒷이야기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란 마무리가 아니라서 다행.
작가 본인도 그렇게 말을 했지만, 사실 그렇다고 하기에는 급마무리한 기분이 없지 않아 있다. 다음 작품은 뭐려나...


[화문소녀 1]

현재 2권까지 나와 있으나 대여점엔 1권 뿐인 관계로 1권만 봄.
악마의 심장을 16년간 빌린 증거로 꽃모양 반점[화문]을 갖게 된 무희소녀와
그 소녀를 지키는 심장의 주인인 악마 이야기.
독특한 설정이기는 한데, 뒤가 참....
대체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걱정되는 내용.

 [무적특수교 1]
선녀강림 작가의 문하생으로 시작해서 [굿타임], [아스피린]을 뒤로 하고 이번에 낸 김은정 작가의 신작 [무적특수교] 굿타임은 2권인가에서 소식이 없고, 아스피린 연재도 안 끝났는데 또 시작했다.
이제 아스피린도 이렇게 볼 수 없는 걸까...
한때 아스피린도 연재 중단인가 했다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김은정 작가의 그 뛰어난 독설과 독특한 네이밍 센스의 캐릭터들이 이번에도 빛나지만, 해리포터 떠오르는 교복은 조금 난감 난감...
생각지도 못한데서 빵빵- 떠뜨리는 그의 작품 특유의 매력은 인정하지만 전작 기다리는 팬도 조금은 생각해주셨으면....
설마 헌터X헌터같이 되어버리는 건 아니겠지..ㅡㅜ

 [신의 물방울 24]

이것도 안본지 오래되어서 22,23,24를 한번에 빌렸다. 이번에는 신세계 와인을 집중적으로 그려넣었다. 그 외에도 보르도의 와인들에 대해서도 상냥하게 수록되어 있었는데, 작가 남매가 정말 이 만화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네들의 와인사랑을 위해 여러가지로 아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스킵비트 24]

안 본 사이에 이것도 엄청나게 나와버려서 한번에 13권을 빌렸다.
인생의 원수인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연예계에 뛰어 든 소녀, 쿄코의 이야기.
(나도 눈물 연기는 잘 할 수 있는데)
뻔할 것 같은 연애만화지만 그래도 보다보면 또 다음권 궁금해지는 그런 내용.

[시오리와 시미코의 한밤의 무서운 이야기]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6권 중 한권.
고 서점을 운영하는 시오리와 시미코 두 소녀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백귀야행 비슷. 사실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 오히려 웃기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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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타로카드 스프레드(배열법)

촬영은 '마법삼림' 덱과 '가티' 덱을 이용했습니다. '가티'는 딱히 뒷면 문양이 없는 관계로 정면 이미지 임의 배열하였으므로 그림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카드 1장 - ONE CARD 배열 +

일종의 일수 점치기 식으로 심심풀이 운세등을 보는데 이용합니다. 카드를 셔플하고 딱 한장만 꺼내서 보는 것으로 리더가 뽑는 방법과 손님이 뽑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카드를 모아서 제가, 카드를 펼쳐서 손님이 뽑도록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답만을 알려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 카드 3장 - THREE CARD 배열 +
- 기본 3카드 배열 -

기본적인 3카드 배열입니다. 저는 이 배열을 가장 잘 사용합니다. 왜? 편하거든요. 적당히 원하는만큼 답이 나오고 시간도 오래걸리지않을 뿐더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리딩하기도 좋구요. 
기본적으로는 1과거 2현재 3미래 를 지시합니다.
아래와 같이 응용이 가능합니다. 

(1) 마음이 불안하고 흔들릴때 1.자신의 마음가짐과 상태. 주변에 대해 내가 느끼는 점. 2.주변에서 나를 보는 시각. 나에대한 주변의 반응이 긍정인지 부정인지 확인. 3.결과. 내가 받아들여야하는 근접한 미래의 상황

(2) 상대의 마음을 알고 싶을 때 1.선입견을 기준으로 비춰진 모습 2.흔들리는 수면처럼 보이는 정확하지 않은 모습 3.딱히 이유를 알 수 없는 모습.태도나 분위기에서의 감각.
나는 1,2,3의 순서로. 타인은 3,2,1의 순서로 놓는다.

(3)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1.딜레마(궁지) 2.선택1 3.선택2

(4) 내가 바라는 것, 나를 방해하는 것 1.희망(소망) 2.근심(우려) 3.반대(저항,대립)


- 성 삼각 전개 -

위의 3카드 배열하고 비슷합니다.
1과거 2현재 3미래

셔플해서 하나로 모은 카드더미 첫장에서 7번째 카드가 1. 다시 남은 카드의 7번째 카드가 2. 다시 남은 카드에서 7번째 카드가 3 입니다.

1은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된 과거의 경과를 나타내고 문제의…

LG 벽걸이 에어컨 청소 - 셀프 분해 청소 성공기 (이젠 별 걸 다 해보네)

2017년 08월 28일 작성.


하다 하다 이제 벽걸이 에어컨 분해 청소를 다 해보는 쿤씨. 원래 살던 반송집에 두고 온 에어컨보다 더 누리끼리한 구형 휘센 벽걸이 에어컨. LG 제품이다. 이 빌라에 옵션으로 걸려 있는 제품으로 여름이 시작하기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틀어서 지금까지 쓰던 게 사실이다. 원래 청결한 성격도 아니거니와 겉보기엔 괜찮아 보여서 그러려니 했다. 사실 벽걸이 에어컨 청소할 생각은 1도 없었는데, 행거의 옷들을 정리하는데 세상에!!! 에어컨 바람을 맞는 부분에 걸려 있던 옷들이 죄다 곰팡이가 피었지 뭔가!!!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는 중이라서 어차피 안 입는 옷은 버리려고 했었지만, 입으려고 했던 옷들까지 곰팡이가 피어서 쓰레기봉투에 넣는 것은 유쾌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고민을 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왜 옷들은 곰팡이가 슬었을까. 그러다가 에어컨으로 시선이 갔다. 에어컨의 찬 바람이 행거에 닿아서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슬었을까. 그렇다면 행거를 낮춰야지라고 생각했다. 행거와 책장이 ㄱ자로 되어 있었다면, 책장과 행거의 위치를 바꿔보자고 결론을 내린 것.

일단 입을 옷과 입지 않을 옷을 구분을 하고 곰팡이가 심하게 슬어서 회생 불가능한 옷들을 쓰레기봉투에 넣었다. 행거를 비우고 나서 책장을 옮기려고 하는데, 아뿔싸! 에어컨 안쪽이 새까맣다. 에어컨 청소라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그냥 필터만 대충 훔치고 그랬는데 안쪽이 보통 일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8월 24일 밤 11시. 거사를 시작했다. 잠든 민민이 더워서 깨어버린 것 말고는 조올라게 힘든 거 말고는 다섯 시간이나 걸린 거 말고는 팔이 부러질 것 같았던 것 말고는 다음날 몸살 난 거 말고는 다 괜찮았다. 그렇군. 하나도 안 괜찮았다.

미리 말해두지만, 돈 있으면 그냥 업체 부르는 게 낫다. 5시간이나 걸렸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 참고로 나는 '벽걸이 에어컨 청소'로 검색을 해서 http://tnstn15.blog.me/140195624526 이…

[혐짤주의/혈흔주의] 집에서 티눈제거하기 : 자가티눈치료,티눈제거,티눈고사용법

2013년 03월 28일 작성.

2011년 말부터인가, 왼쪽 검지손가락에 굳은살이 자리잡았다.
글씨를 왼손으로 쓰기는 하는데, 정자세로 쓰기 때문에 검지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힐 이유는 없었다.
아무튼 발뒤꿈치 굳은살마냥 별로 신경쓰지 않고 지내던 어느날.
검지손가락의 딱딱한 굳은살이 동그란 모양을 띄어간다는 걸 느끼게 됐다.
눌러보니 따끔!
아~ 그제서야 이놈이 티눈이라는 걸 알아챘다.
사실 그전까지 티눈같은게 나본적이 없어서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왔더라.

사실 병원에서 레이저치료 안받고 티눈제거하는방법 같은걸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마땅한 게 없었다. 약국에 가면 '티눈밴드'를 파니까 그거를 붙이고 있어봐라 하더라.

사실 이거 제거한건 2월 6일인데 왜 이제와서 이걸 쓰고 있느냐면, 귀찮아서 그냥 넘기려다가 그래도 나같이 티눈에 신경쓰였던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까하고.

혈흔도 있고 다소 혐짤이니, 티눈제거하실 일 없는 사람은 안 보는게 낫다.

아무튼 그래서 약국에서 티눈고라는 것을 샀다. 6개밖에 안 들어있는 게 꽤 비쌌다. 대략 오천원은 안넘었던것 같지만. 여섯 개의 티눈고 중 4개쯤 썼을때 티눈과의 전쟁은 끝이 났다.

처음 티눈고를 사면 밴드같이 생긴것이 가운데가 약으로 뽕 뚫려있다.
이 약이 피부를 녹인다고 하더라. 일단 구멍에 맞춰서 밴드를 붙였다.

약 12시간 경과.



밴드를 떼어보니 밴드에 이렇게 티눈의 윗부분이 딸려나왔다.
이때만 해도 난 이게 끝인줄 알았지. 

그러나!!


뭔가가 안에 또 있더군. 젠장. 약의 효과로 티눈 주변의 피부가 다 죽어버렸다. 허옇게 떠버림. 가운데에 티눈본체가 안냥~! 하고 인사를 하고 있다.


삭둑삭둑삭둑. 이미 죽은 피부라(생살이기는 하지만) 통각이 느껴지지 않는 관계로, 손톱깍이를 알콜소독해서 삭둑삭둑 주변 살을 잘랐다. 어찌됐건 티눈이 연고에 닿아야 죽을테니까.


뽈록! 나와있는 티눈본체.



열심히 주변 살들을 도려내고 티눈 주변을 남긴 후,


과산화수소를 들이부었다. 소독을 해야겠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