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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14의 게시물 표시

호떡믹스로 호떡굽기

호떡믹스로 호떡을 구워보았지. 호떡믹스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이거는 반죽보다 안에 호떡꿀 가루가 더 많이 들어있음. 노하우가 부족해서 늘 남는건지 모르겠다만... 백설 호떡믹스 예전에 누르개 있을때 사가지고 그 때 그 누르개로 눌러서 만들어 먹음. 한봉지로 호떡 다섯개 만들어짐. 맛은 맛있다는 평가 'ㅅ'

재송동 강가네손만두

늘 남친과 내가 퇴근하고 나서 만나는 지점인 유창맨션 버스 정류장근처에 위치한 강가네손만두. 왕만두 5개에 4천원, 불만두 5개에 4천원, 쫄면 5천원을 먹어보았다. 육수가 아마도 만두국 국물인듯한데, 진하고 맛있는 육수라서 만두국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졌다. 포실포실 복스러운 만두 다섯개가 뿅! 안매운듯 하면서 은근 매운 왕만두. 쫄면은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양이 적은 편이지만 새콤달콤 쫄깃하니 정말 맛있다. 양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면 쫄면 추천!

연금복권 6등

로또보다는 당첨 확률이 좋은 연금복권이네. 3천원 주고 3장 사서 한장이 2천원짜리 6등에 당첨. 적자 ㅋㅋㅋㅋ 오랜만에 사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뒤늦게 맞춰봤는데 그래도 아예 꽝보다는 낫다.

남는 시트지 커팅을 해보았다

일하다가 회색 시트지가 여분이 애매하게 남아서 뽑아 본 그림들. 수염스티커 인기 좋네.ㅋㅋㅋㅋㅋ 도무송이라고 하던가, 이런거 'ㅅ' 마당나가는 문 유리에 붙여두니 이쁘네. 냉장고에 붙인거는 계획 미스로 별로... 다음엔 다른 색으로 도전해야지 'ㅂ'

영화 나를 찾아줘

무시무시한 영화. 졸라 무섭고 소름끼치는 영화였다. 막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가 말한 것처럼 결혼이 그런 것이라면, 세상에 결혼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

현관에 붙일 표지판과 우체통에 붙일 문패를 만들어 봤다

대문에 붙여 둔 '팬베소프트' 간판이 프린터다보니 햇빛에 색이 바래서 어찌할까 하던 차에 이직을 하면서 실사를 맡길 수 있게 되어 실사를 맡겼다. 그거랑 조그만한 것도 하나 실사를 맡겨서 늦어도 다음주 중엔 붙일 수 있을듯.  이 집에 이사오고 사실 우체통을 달지를 않았었는데, 편지가 제대로 오지 않는 것도 있고, 문에 끼어서 있는 것도 마음에 안들어 우체통을 달았다. 우체통을 달아도 여기에 누가사는지 알 수 없으니 문패를 만들어 봤다. 문패랑, 늘 있는 초인종인데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서 초인종 알림판도 만들었다. 도안은 이러한데, 현실은 좀 다르게 됨.. 커팅기로 열심히 만듬. 총 크기가 22*3.5라서 글씨 잘라 붙이는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 커팅기도 나도 힘든 오전 시간을 보냄.. 초인종 알림판은 10*10. 초인종이 오묘하게 배수관에 가려져 있기도 하고, 뉘집 초인종인지 모르는 것도 같고 초인종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 만들어 봤다. 실제로는 하늘색 하트는 촌스럽고 안어울려서 빼버림. 남는 포맥스가 있어서 만들어 본 팬베 표찰. 어디다 붙일지는 생각 좀 해봐야지. 'ㅅ'.... 붙인 모습은 실사 맡긴 간판이 나오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기로!

베이컨버섯말이, 베이컨소세지말이

마트에 갔는데, 베이컨이 할인을 하고 있어서 사왔습니다. 팽이버섯도 하나 사와서 베이컨버섯말이와 베이컨소세지말이를 해서 냠냠 맛있게 저녁밥을 먹었죠. 삼겹살로 마는 것이 건강엔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말기는 훨씬 쉽네요.

짭쪼름 쫄깃한 문어숙회 + 후식 피자빵

남친어머님이 문어를 보내주셔서 문어숙회를 만들어봤다. 소금으로 박박 씻어서 설탕 한숟가락 넣고 10분이면 OK!!! 탱그랗고 쫄깃하게 잘 익은 문어숙회! 문어 숙회! 다리 끄트머리를 가위로 잘라서 씹어먹어보니 꿀맛!!! 탱글탱글. 기름장에 찍어먹는게 제맛이죠! 후식은 식빵에 토마토스파게티소스와 비엔나 소시지를 얹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은 피자빵. 정말 피자 먹는 것 같이 맛있네요 'ㅅ'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스포일러 있음

1990년 개봉한 故최진실씨 주연의 동명의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 20년이 훌쩍 지나 다시 리메이크 된 영화가 이전 작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흐름을 갖고 있음에도 많은 관객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주고 공감을 심어줬다는 것은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났음에도 남녀간의 문제는 별다를게 없다는 거겠지.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은 것에 공감하고 반성하고 생각하게 됐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만을 보고 이제 갓 사귀기 시작한 커플이 봤다면, 그다지 공감을 끌어내지는 못했을 것 같다. 함께 살고 있거나,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이거나, 결혼한 부부커플에겐 여러가지로 공감대를 심어주었을 것 같다. 영화 제목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이고, 대체로 영화 내의 묘사가 남자주인공 영민이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지만 남자와 여자 모두가 반성해야 할 내용을 품고 있다고 본다. 재미있게 본 영화. 드라큘라보다 훨씬 재밌었다. 외롭다는 말을 헤어지자는 말로 내뱉는 여자, 미영. 개인적으로는 '진짜 헤어질 게 아니면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해서 정말 헤어질 결심을 한 것이 아니면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공감할 수 없었으나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헤어지자는 말을 뱉는 여자의 속마음은 다 저렇지 않을까! 신혼이라고 시시 때때로 야구 중계를 하는 부부. 아마 이 부분에서 오래 사귄 커플이거나 부부가 아니라 풋풋한 커플이었다면 민망함을 느꼈으리라! 결혼한 남자는 다들 그렇게 낯선 여자를 찾는 건가. 인정하기 싫겠지만 음식이나 물건이 질리듯이 사람이 질리지 말란 법도 없다. 사람이 질리면서 연인은 헤어지고 부부는 이혼하게 되는 것처럼. 그 권태기를 어떻게 지나가느냐의 차이가 있을뿐. 그 사람이 다른 여자를 찾지 않도록 늘 새로운 내가 되면 될 뿐인데. 그러기엔 사실 여자가 너무 피곤하다. 자신이 '낯선 여자'에 끌릴때, 와이프도 '낯선 남자'에 끌릴 수 있다는 역지사지의 생각을

CGV 포토티켓

CGV로 영화를 보러갔는데, 에브리데이카드로 포토티켓도 한장 공짜로 만들어 준다길래 내킨 김에 포토티켓을 신청해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30일 안에 신청을 하고 1천원을 결제하면, 해당 영화를 보았던 상영관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동래점에서 본 티켓으로 만든거는 동래점에서만 출력이 가능하네요. 최근 사진 중에 한장을 골라서 포토티켓을 만들어 봤습니다. 우왕 'ㅅ' 뭔가 폴라로이드 느낌의 편집창이에요. 생각해보니 민민과 사귄지 500일이 넘었습니다. 백일. 이백일. 삼백일. 일년까지는 챙겼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안 챙기고 있었네요. 사실, 백일단위로 계속 챙기는 건 어렵죠. 일년 지났으면, 그때부터는 1년에 한번만 챙기는게 맞는듯.. (귀찮..) 초기 포토티켓은 저렇게 생겼었습니다. 사진 인화지에 사진이 출력되어 나왔죠. 사실 이런걸 1천원주고 사라면 안살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의 포토티켓. 폴라로이드 같기는 한데, 조금 더 두꺼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카드명함보다는 훨씬 두껍고 카드보다는 얇은 두께입니다. 나름 두께감이 꽤 있어요.  뒷면에는 영화 정보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보고 왔어요.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풋풋한 커플에게는 공감대가 없을듯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드라큘라

뱀파이어의 원조. 드라큘라 백작(?)이라고 불리는 사람의 이야기. 이게 실존 인물이란 이야기는 들었는데, 처음에 아들 나레이션으로 시작해가지고 막판에 결국 오래오래 영생하는 주인공과 환생한듯한 아내만 있을뿐 아들내미는 결국 그대로 나오지 않는데... 집시가 죽어가는 그를 다시 살리기는 했지만, 어차피 그가 피를 아내 피를 마신 순간, 동굴 괴물은 자유를 얻었는데? 주인공에 의해 나중에 뱀파이어가 된 사람들 중 어떤 여자가 조연치고는 엄청 예쁘게 생겼다라는 것과 주인공 와이프가 생각보다 별로 안 이쁘다는 것과 전쟁은 주관적인데 그거가지고 선과 악을 나누는 건 좀 아니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봄. 스케일은 컸지만 그렇게 재미있었느냐? 하면 사실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영화 리틀 맨

2번이 가장 충격이었고, 리틀맨의 리틀베이비가 가장 충격이었음. 유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성인에게만 보게 하는게.... 영화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바돔감자탕 센텀점

남친이 술한잔 하고 싶다고 하여 찾아 간 이바돔감자탕 센텀시티점. 남친 회사와 제 회사의 중간적인 맛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니다, 남친 회사에 좀 더 가깝겠네요. 남도묵은지 감자탕 小. 2~3인이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28,000원.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맛은 꽤 괜찮네요. 공기밥이 별도라는 불편한 진실. 사실 한번쯤 와서 먹고 갈만은 하지만, 센텀의 다른 맛집들과 비교하면 굳이 여기와서 감자탕을 먹을 이유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는 오랜만에 남다른감자탕이나 먹으러 가볼까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밥천국 재송점 - 육개장

김밥천국 이런 곳은 사실 전국 체인점이니까, 김천에서 뭘 먹었다라고 포스팅을 하는 일은 잘 없는데요. 이건 정말 꼭 해야할 것 같아서 오늘 먹기 전에 사진도 찍어왔어요. 회사 바로 옆에 있는 김밥천국입니다. 매일 매일 점심을 여기서 먹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너무 너무 육개장이 땡겨서 육개장을 먹고 왔는데 5500원이라는 가격에 푸짐한 양과 맛을 보고 반해서 오늘 또 먹음요. 육개장. 반찬은 매일 바뀝니다. 고기도 가득 들어가있고 뚝배기에 들어있어 다 먹을때까지 따뜻하고. 깊은맛이 나는 정말 맛있는 육개장. 김밥천국의 그저 평타인 메뉴들을 생각하면, 얘는 정말 단품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어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지만, 근처에서 들르실 일 있는 분은 꼭 드셔보시길. 정말 맛있습니다 >ㅅ<

동래 루홍조 - 맛이 변했네요

센텀에서 보기로 한 영화를 온천장에서 보게 된 탓에 갑자기 가게 된 동래 루홍조. 일전에 지인이랑 둘이 갔다왔는데, 한달도 채 안되었네요. 일전에 루홍조 포스팅에 사장님이 덧글을 달아주셔서 탕수육 서비스 주신다 했었기에 직원에게 물어보았으나 아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부끄러웠었어요. 나중에 전달이 덜 되었다고 메뉴를 서비스 받기는 했지만요. 세트 가격에서 탕수육 값을 빼주는 걸까했는데, 세트 가격을 모두 빼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왠지 제가 욕해오던 블거지(블로그+거지)가 된 것 같아서 움찔움찔... 나중에 계산할 때 탕수육 값만 빼고 김치찜은 계산해야지 했습니다. 늘 먹던 간장탕수육 등장. 달콤짭쪼름하니 맛있어요.   이것도 맛있지만, 올때마다 간장탕수육을 먹었으니, 다음엔 상큼한 과일탕수육으로 시켜야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김치찜. 주문이 잘못 되어서 홍합탕이 나왔다가 김치찜으로 다시 나오는 사건이 있었어요. 사실 저희가 잘못 주문한 줄 알고 움찔하고 있었는데, 이전 메뉴판이 인쇄가 잘못되어서 간장탕수육+김치찜도 세트A라고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번에 왔을때는 햇반이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밥도둑 술도둑이었던, 그 맛있는 김치찜이!!! 오늘의 김치찜은 고기도 적고 늘 있던 새송이버섯도 들어가지 않았고 배추는 밭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습니다. 깊고 칼칼한 맛이 아니라 달달한 맛이 나는 김치찜.. 솔직하게 맛없었어요. 아마 배고프지 않았다면 그냥 두고 왔을 거에요. 혹시 서비스로 준거라서 맛이 이런건가라고 의심도 해보았는데, 점장님 말씀이 주방 아주머니도 바뀌었고 김치도 새로 들여서 아직 맛이 안베였다고 하네요. 말했으면 다시 만들어줬을텐데라고 하시는데, 집에 들어가려면 시간도 빠듯했기에 그럴 여유는 없었어요. 루홍조는 탕수육보다 김치찜이 매력적이라 갔던 가게인데 많이 아쉽네요. 다음에 한 번 더 가보고 맛이 확실히 바뀐거라면 이제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할듯 해요..

거실과 고타츠

한 여름에 시원함을 주었던 마루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특유의 찹찹한 촉감에 몸이 부들부들 떨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바닥에 깐 이불은 점점 두툼해지죠. 어머님이 깔고 자라고 주신 숯매트가, 너무 크기도 하고 이미 침대엔 온열의료기를 깔고 있어서 거실에 깔아보았습니다. 푹신푹신하고 좋네요. 전기선이 내장되어 있는 게 아니니까 위에 고타츠를 올리기도 충분하구요. 갑자기 취직되는 바람에 집 정리를 제대로 못해서 몰아서 청소했어요. 그래도 이 정돈된 상태가 오래 못간다는 것이 함정. 집 어지르는 집요정이 두마리가 살고 있어서.....-ㅅ-.. 고타츠엔 역시 귤이죠. TV쪽 에는 사람이 잘 앉지 않아서 반대쪽으로 이불이 길게 빼져 있어요 ㅋㅋ 겨울이라 맨바닥을 맨발로 걸어다니면 추우니까! 슬리퍼도 단색으로 장만했습니다. 곧 민민 어머님이 난로도 보내주신다하니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겠네요. - 난로 전기세가 무서워서 많이는 못 틀겠지만요 -

반송동 카페 - 카페 나무

집에 가는 길에 오며 가며 눈으로만 둘러봤던 카페 나무. 반송동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착한 가게, 카페 나무에 가보았습니다. 토요일 오후. 한적한 카페 안. 예쁜 여자분 한분이 가게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마을 청년들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라고 하고, 가격도 너무 너무 착해요. 안족에는 스터디 룸같아 보이는 곳도 있구요. 도서관에서 빌려 와 비치 중인듯한 책들과, 청년들이 만든 작은 소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보드게임도 비치되어 있어서 같이 간 지인이랑 체스 한 판 두고 왔어요. 반가운 보드게임, '뱅'도 있네요. 한적하고 아늑한 창가자리. 자리마다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서 시간 보내기도 좋을 것 같네요. 반송신문을 보면서 기다리다보니 나온 카라멜라떼인가 마끼아또인가 'ㅅ' 이름이 기억안나요. 3천원입니다. 아이스티. 2500원입니다.  고르곤졸라 치즈를 얹은 또띠아피자. 4천원이에요. 다 합쳐서 9500원으로 차도 마시고, 피자도 먹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 카페, 카페 나무.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ㅅ<

다락마을 센텀점 - 베를린찹스테이크, 참숯불고기필라프

남친이 이 날 점심으로 형들이랑 다락마을에 다녀왔다고 하여, 센텀에서 나름 맛도 양도 가격도 개념있는 집인 다락마을에 다녀왔당. 단골 아닌 단골집같은 기분.. 필라프의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참숯뭐시기 필라프였음. 정말 필라프에 참숯향을 끼얹나?의 느낌이 나는 맛. 맛있었다. 베를린 스테이크 한번도 안먹어봐서 시켜먹어봤 는데 - 도쿄는 아예 아웃 오브 안중이라서 제외 - 나름 괜찮. 원래 로마찹스테이크 시키려고 했는데 재료가 떨어졌대서 이걸로 시켜봄. 소세지도 소세지지만 스테이크도 맛있고 소스도 마음에 든다. 아 소세지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잘잘하게 잘 썰었을까. 거대 문어 다리같은 느낌으로!!! 안먹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좋아하는 생크림 얹은 빵. 필라프도 맛있었다. 이 집에서는 파네파스타 말고는 아직 실패한 적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