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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18의 게시물 표시

회사 점심 도시락 싸기 - 토마토소스문어소시지볶음, 갈릭버터새우볶음

또띠아피자 만들거라고 산 토마토소스는 어쩐지 소세지볶음에 더 자주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메뉴는 토마토소스에 문어모양으로 볶은 소시지와 슬라이스마늘과 같이 버터에 후추로 간을 해서 볶은 갈릭버터새우볶음.

글로벌게임잼 2018 가입

글로벌게임잼 2018 행사는 전과 다름없이 BCC에서 열리는 것 같다. 나는 사람 때문에 우울증이 심해졌고 지금 이 모양이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더군다나 BCC같은 곳에 가는 건 너무 위험하다. 그래도 글로벌게임잼에 참여는 하고 싶기 때문에 글로벌게임잼 사이트에 들어가서 부산 사이트에 등록을 하기는 했다. 집에서도 게임은 만들 수 있으니까, 주제가 나오면 집에서 슬금슬금 만들어 봐야겠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합격 문자 옴

12월달에 지원했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에 합격을 했다고 문자가 왔다. 따로 이메일이 오지는 않았다.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합격자 확인을 하니 합격이라고 적혀 있고, 등록 절차를 밟으라고 한다. 학번이 오묘하게 길다. 원래 저런걸까. 접수비는 8천원 정도였고 사실 입학을 위해서 학비도 계속 모으고 있었기 때문에 2년 정도는 충분히 다닐만큼 학비도 모았다. 2월 2일까지 접수를 하라고 하는데.... 지금 내 건강상태가 학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라서 좀 더 좋은 컨디션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내년으로 입학을 미루기로 했다. 서른 네살. 서른 다섯에 시작하면 마흔은 다 되어야 졸업할 수 있겠구나. 뭐, 이미 만학이니까 괜찮다. 일단 지금은 몸상태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연말에 내년을 위해 다시 접수를 해야지.

센텀시티의 가을

2015년 11월 10일 센텀시티의 가을. 밥 먹으러 가다가 찍었던가.. 교육 받으러 간다고 찍었던가... 알록달록 센텀시티도 가을이 물들었다. 지금 내리는 비가 멎고 나면 겨울이 와 있을까?

[생활정보] 막힌 하수구 뚫기, 셀프하수구뚫기, 집에서 하수구뚫기 스프링청소기 강추!!

철물점 아저씨를 불러 에어컴프레셔로 하수구 뚫기를 시도해 보았으나, 사방 팔방으로 오물만 튀고 청소하느라고 개고생을 하고 그러고도 뚫리지는 않아서 고생을 했다. 급기야 씻고 나면 욕실에서의 물도 빠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물이 아예 내려가지 않고 고여있는 사태가 발생. 인터넷을 검색하여 스프링청소기라는 것을 주문했다. 바로 요것. 나사못을 박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스프링을 회전시켜 막힌 곳을 뚫는 원리다. 너무 힘들었던 관계로 과정 샷은 없음. 혼자 뚫었으니까. 여자 혼자서도 충분히 뚫을 수 있다. 변기에는 관통기를 쓰시길 추천하는 편이고, 손 더러워지는게 싫으신 분은 장갑 꼭 끼시길'ㅅ' 하수구 냄새 작렬한다. 오물도 딸려 올라오고. 스프링을 당겨서 하수구 구멍으로 밀어넣고 막히면 손잡이를 돌려 밀어넣는다. 뚫리면 다시 또 스프링을 하수구로 밀어넣고 막히면 또 손잡이를 돌려 밀어넣고를 반복. 15M의 긴 스프링이 거의 다 들어갈때까지 뚫어보고 다시 뽑는다. 이제 밀어넣은 스프링을 회수한다. 끝에 오물이랑 기름때까 딸려올라오기는 함. 그런데 물 진짜 잘 빠진다. 콸콸 잘 내려감. 햄볶아요. 집에 하수구 막히시면 스프링 청소기 추천드림!! 13000원 주고 사서 아주 효과가 굳이다! 더불어 이 방면에서는 가장 효과가 좋다는 드릴펑을 구입했다. 3개 3L에 7천원. 네이버 체크아웃에서 구입. 스프링청소기로 뚫고도 다 뚫리지 않고 붙어서 남아 있는 기름때를 이거 1L를 붓고 자고 일어나보니 아주 잘 내려간다. 근데 세탁실 물 역류는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인듯해서 안타깝다. 그래도 물이 꽉 막혀서 전혀 안내려갔었는데, 속이 시원함. ㅎㅎ

[생활정보] 하수구 뚫기. 철물점 하수구뚫기. 에어콤프레셔 비추천!!

욕실 하수구 역류 때문에 매일 매일이 골치 아프다. 아마도 이사 온 초기에 이런 문제에 대한 포스팅도 없었고, 내 기억상에도 초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마 초기에는 괜찮았던 것으로 미루어 본다. 사실, 세탁기를 돌리면 욕실로 역류한다는 사실을, 세탁기를 돌리는 동안 욕실문을 열어 본 적이 없었기에 몰랐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세탁기를 돌리면 욕실 바닥 하수구로 역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전부터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저 그 순간 화장실에 가려다가 알게 되었을 뿐. 여름에 물놀이를 하고 세탁기를 돌리면서 돌아가면서 씻을 때만해도 그런 일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이것은 후천적인 문제가 맞다고 생각된다. 예전에도 한번 평면도를 올린 적이 있지만, 집 구조가 저렇게 되어 있다. 파란색 동그라미가 배수구 위치. 주방과 세탁실, 화장실의 배수구가 하나로 모여서 빠져 나가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분명 화장실로 역류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1. 배수관 세정제 (트래펑, 크린펑 같은..) 무튼 막힌다는 것을 알았을때, 마트에 가서 배수관 세정제를 들이 부었었는데 효과가 없었다. 싱크대의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것도 여전했으며, 주방과 세탁실에서 나오는 물은 욕실 바닥으로 올라왔고 화장실에서 물을 써도 제대로 물이 빠지지 않아, 욕실은 언제나 한강이었다. 2. 베이킹소다 + 식초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조합은 어지간히 살짝 막한 세면대 등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엄청나게 들이부었으나, 그다지 눈에 띄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좀 잡아진듯 했으나 딱 거기까지. 3. 에어콤프레셔 보통의 철물점에서 '하수구 뚫는다'라고 써 있는 것은 대부분 이 에어콤프레셔 이야기. 에어콤프레셔가 뭐냐면, 기계식 뚫어뻥이라고 보면 된다. 고압력으로 배수관을 밀어내서 뚫는 방식인데... 집 앞 철물점이 문을 닫아서 다른 데 갔더니 대충 뚫어줘서 그런가 효과가 없다. 뻥- 했을때 차

[인테리어] 셀프 데코타일 시공에 대한 Q&A!

2014년 03월. 새 집에 이사를 오면서 바닥재를 고민하다가 데코타일을 시공을 했죠. 셀프 데코타일 시공을 하는 무모한 짓을 벌이면서 얻은 것은, 어마어마한 허리의 고통과 본드가 눌러 붙은 두 손과 아직 겨울인데 땀으로 떡진 몸뚱이였습니다. 물론 데코타일 시공하고 처음엔 하얗고 이쁘니까 좋았죠. 셀프 데코타일 시공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필요없을 것 같지만서도 적어보는 Q&A입니다. Q.셀프 데코타일 시공, 할만 한가요? 장판 위에 스티커를 떼서 그대로 붙이는 접착식 데코타일이라면 사실 누구라도 할만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처럼 본드를 치덕치덕 바르고 붙이는 비접착식 데코타일이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일단 데코타일의 사이즈가 큽니다. 매우 큽니다. 정말 정말 큽니다. 뭣도 모르고 이사전 집에 배송 받아서 옮겨오느라고 차도 없는데 정말 죽을뻔 했고, 겨울이라 본드는 제대로 발열도 안되지, 바닥은 평평하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Q. 셀프 데코타일 시공, 보기엔 이뻐 보이는데요. 물론 시공하고 한달까지는 이뻐보입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는 화이트 계열 바닥이라 더 이쁨. 사진에도 하얗게 나오고 어찌됐든 화이트는 이쁘죠. 문제는 때가 아주 아주 잘 탑니다. 색상이 화이트라서 때가 잘 탄다? 물론 그것도 있죠. 근데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타일 틈으로 새어나오는 본드와 본드에 묻은 먼지가 엉켜서 까만 때가 생기는데, 이게 참 답이 없어요. Q. 셀프 데코타일 시공, 난방할 때 문제가 생긴다던데요. 문제가 매우 생깁니다. 온돌본드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업체는 물론 전문가의 손길이 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비전문가인 사람이 본드를 발라서 하면 온몸에 본드 덕지덕지 바르는 건 둘째치고 바닥이 아주 평평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면 들뜨는 부분 메워줘야하고. 정사각형으로 반듯반듯하게 잘라서 붙이기도 힘들거든요. 열심히 붙여도 틈이 생기기 마련인데, 난방을 돌리면 이게 또 본드가 녹아서 타일 위로 올라와요. 이후에

회사 점심 도시락 싸기 - 메추리알장조림, 느타리버섯계란부침, 느타리버섯어묵볶음

어쩌다보니 한동안 도시락을 싸주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역시 도시락이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영양가가 좋으므로 다시 도시락을 시작했다. 이날의 반찬은 흰쌀밥에 메추리알장조림, 느타리버섯계란부침, 느타리버섯어묵볶음이다. 셋 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

고흐 관련 책들 구입 - 반고흐 영혼의 편지, 반고흐 우정의 대화, 반고흐 밤을 탐하다, 고흐 고갱 그리고 옐로 하우스

그 전부터 고흐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영화 '러빙 빈센트'를 보았고, 그 이후로 고흐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의 우울함과 테오에 대한 마음, 그리고 꿈에 대한 열정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 더 멋진 예술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고흐가 좋았다. 우울증을 심하게 앓은 그가 좋았다. 그래서 그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들을 모아서 출간한 책, '반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고 싶었다. 서점에 가니까 '반 고흐, 우정의 대화'라고 다른 편지를 모은 책도 있었다. 사실 알라딘 중고서점에 구입하러 갔을 때 이미 팔리고 없었는데 아무래도 사간 사람이 금새 다 읽어버린 것인지, 본인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 건지 다시 되팔아준 것 같았다. 그래서 운좋게 내가 다시 구입할 수 있었다. 겸사 겸사 고흐에 관련 된 다른 책들도 구입을 했다. 고흐 고갱 그리고 옐로 하우스, 반고흐 영혼의 편지, 반고흐 우정의 대화, 반고흐 밤을 탐하다. 네권의 구입 가격은 이래저래 할인을 받아서 21,130원. 돈은 꼭 갚을 것이고 안 되면 자신의 영혼이라도 주겠다던 빈센트. 영혼의 편지의 경우에는 중고가도 6,600원. 우정의 대화는 4,300원이다. 내가 원래 관심있던 부분도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인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고흐의 밤엔 무엇이 있었을까. 를 파고드는 책. 반고흐 밤을 탐하다. 고흐와 고갱이 함께 했던 시기를 담은 '고흐 고갱 그리고 옐로 하우스'. 천천히 아껴가며 읽고 다 읽으면 새 독서가를 위해 넘겨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영화 쥬만지:새로운 세계 리뷰

잭 블랙과 드웨인 존슨의 조합에서 일단 예고편이 나온 순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영화다. 사실 개봉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이후에 보게 된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엄청 재밌게 본 것은 사실! 게임 개발자라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쥬만지'라는 원작에서, 원작인 보드게임이 아닌 비디오 게임으로 발전하는 요망한 전환점. 그리고 본래의 캐릭터로 쥬만지 세계를 헤매는 등장인물들이 아닌, 각자의 캐릭터로서 라이프(생명력) 3개를 부여 받고 쥬만지 세계를 누리게 된 일행들이라는 점에서 현실의 게임 개발자는 매우 흥미롭게 이 영화를 봤다. '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뱀에게 물려서 죽은 캐릭터 루비가 죽기 전의 아이템을 그대로 소지하고 있다는 부분이 좀 의외였다. 손에 쥔 시점에서 이미 인벤토리에 들어간 것인지, 아니면 영화의 설정상 그렇게 된 것인지. 라이프를 다른 캐릭터에게 나눠줄 수 있다는 설정도 흥미롭고. 다시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였다. 게임을 통해서 현실의 플레이어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게임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개발자라면 꼭 보면 좋을 영화였다.

직장인 타로상담 : 타로카드 직업운 : 대인관계 : 마법삼림 타로 - 트러블메이커인 A는 왜 그럴까?

A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 그는 트러블메이커다. 과연 그는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그는 고독하고 소외되어 있다. 하지만 여사제와 같이 자신에게 질문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답을 준다. 그것이 누군가에게 미움을 사거나 잘못된 행동으로 비치더라도 자신에게 답을 구하는 이에게 답을 준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질을 하는 것도 아닌데 아래 사원들의 이야기를 상사에게 전하는 그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무에 매달린 박쥐는 자신은 똑바로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모두 거꾸로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그저 오는 질문에 답하고 헌신하고 희생하고 있을 뿐인데 왜 고독하고 외톨이가 되는 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트러블메이커지만, 그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그 행동들에는 악의가 없다.

직장인 타로상담 : 마법삼림 타로 - 프로젝트 M팀의 행로

H님의 의뢰로 본 프로젝트M팀의 행로. 팀은 해체될까? 제한은 6개월을 두고 셔플을 했다. 여사제는 답을 구하는 이에게만 답을 내려준다. 스스로 살길을 찾은 이들에겐 살 방법을 제시할 것이고 답을 찾지 못하고 답을 구하지 못한 이들에겐 아무런 답도 내려주지 않을 것이다. 현재의 M팀은 '교황'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마법삼림의 교황은 답을 구하는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팀은 고립되고 고독하며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현명한 답을 제시할 수도 있을 은둔자는 당장 자신의 발 앞을 내다보기도 어려운 상태다. 결과 카드가 말하는대로 M팀은 스스로 답을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권력과 통제력을 가진 자의 처세(능력)가 부족한 이유로 팀이 유지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타로상담 : 타로카드 직업운 : 마법삼림 타로 - M님의 연봉협상에 대한 셔플

1월 중 연봉협상을 앞둔 M님의 연봉협상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한 셔플. 결론만 두고 본다면 연봉은 인상될 것이다. M님은 회사 내에서 자신의 위치가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가는 길이 낭떠러지라는 걸 알면서도 갈 수밖에 없는 상태다. 여사제는 답을 구하는 이에게만 답을 주고 그의 목표와 희망은 장애물이 된다. 결과적으로 연봉은 인상되겠지만, 본인이 원했던 금액보다는 적은 금액일 것이다.

책 구입 -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나는 왜 네가 힘들까, 저 게으름뱅이는 무엇이든 잘한다

1월 19일.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사러 갔다. 양극성장애를 앓고 난 이후부터 - 정확하게 언제부터 이 상태가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인정하고 병원을 다니게 된 이후부터 - '심리'와 '마음'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 미리 어플에서 즐겨찾기를 해두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방문하는 편이다. 막상 방문을 해보니 리스트업해두었던 책들은 전부 '네가 잘해야한다.', '네 잘못이다.', '노오오오오력 해라' 이런 책들 뿐이라서 전부 리스트에서 지우고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들로 골라왔다. 그렇게 이번에 구입한 책은 총 세 권이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나는 왜 네가 힘들까, 저 게으름뱅이는 무엇이든 잘한다. 멤버십과 할인을 이용해서 세권의 총 구입 가격은 - 18,275원.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예전에 읽었을 때는 매우 별로라고 생각했던 책인데, 지금 다시 읽으니 또 괜찮은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보려고 구입했다. 나는 왜 네가 힘들까. 싫은 사람하고 마주칠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양극성장애가 더욱 심해진 내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구입한 책. 저 게으름뱅이는 무엇이든 잘한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절부절못하고 제대로 마무리도 못하고 뭐든 잘하고 싶은데 잘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하는 내게 필요한 책인 것 같아서 구입했다. 그림과 글이 있어서 쉽게 읽히는 책인데, 저런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했다. 다 읽고 리뷰는 따로 남길 예정.

타로카드로 로또번호 맞추기

뭐, 언제나 그렇지만 잘 안 맞음.

마법삼림 - 나가도 될까?

1월 11일. 어쩐지 나가고 싶다. 아주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기장시장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알아보니까 가는 교통편도 간단하다. 머리를 감고 가야할지 말아야할지에서 고민을 좀 하고 있기는 있는데, 푹 요양을 하기로 마음도 먹었고, 약을 먹고 나니 예민함이 좀 덜해져서 괜찮을 것도 같았다. 간단히 여행을 다녀오는 기분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가도 될지 말지 타로로 셔플을 해 보았다. 카드의 결과가 나쁘지는 않다. 내 심정이 고스란히 들여다보인다. 의지할 사람은 없지만 일단 움직여 보자. 그리고 이 행동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일단 다녀와서 보자고!! --------------------------------------------------------------- 시장에 다녀왔는데 나쁘지는 않았다. 날씨가 너무 추웠고 충동구매로 굴젓을 구입했다. 소문이 났다던 떡볶이는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그냥 그랬다. 굴젓을 이집 저집에서 시식을 했는데 한 집에서 잘못 먹었는지 탈이 났다.

마법삼림 타로 - 취미로 보는 넘버링

지난 넘버링에서는 겹치는 번호가 아닌 두번째 세트에서 세개의 번호가 일치를 했다. 그냥 포기하고 나오는 번호대로 해 보기로 했다.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섞어 보았다. 일단 이번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소드 1-10을 각각 1에서 10으로 정했다. 펜타클1-10은 11에서 20. 컵1-10은 21에서 30. 원드1-10은 31에서 40이다. 소드킹, 펜타클킹, 컵킹, 원드킹을 각각 41,42,43,44로 잡고, 세트의 끝을 뜻하는 45번은 세계카드로 세팅했다. 첫번째 셔플. 손 위에서 셔플한 카드를 하나 뽑고 다시 손위에서 셔플한 카드를 하나 뽑는 방식으로 여섯개의 카드를 추렸다. 펜타클7(17), 컵2(22), 컵6(26), 원드2(32), 원드4(34), 원드9(39)다. 두번째 셔플. 이번에는 카드를 전체 셔플해서 평소에 점을 보는 것처럼 크로스로 하나씩 뽑아 배열을 해 보았다. 펜타클9(19), 컵8(28), 컵2(22), 원드1(31), 펜타클6(16), 컵10(30) 이다. 세번째 셔플은 좀 더 편하게 해 본다. 카드를 무작위로 섞은 후, 가장 위에 오는 카드를 뽑는다. 가장 위에 오는 카드를 뽑고 셔플하고, 그것을 세 번. 가장 밑에 오는 카드를 뽑고 셔플하고, 그것을 세 번. 그렇게 총 여섯장의 카드를 뽑는다. 펜타클10(20), 소드8(8), 원드6(36), 펜타클1(11), 컵8(28), 펜타클5(15). 네번째 셔플. 원드9(39), 소드8(8), 소드9(9), 컵8(28), 원드2(32), 컵7(27). 그리고 마지막 다섯번째 셔플. 펜타클3(13), 소드4(4), 소드6(6), 원드6(16), 펜타클5(15), 소드8(8). 정리. 첫번째 셔플. 펜타클7(17), 컵2(22), 컵6(26), 원드2(32), 원드4(34), 원드9(39)다. 두번째 셔플. 펜타클9(19), 컵8(28), 컵2(22), 원드1(31), 펜타클6(16), 컵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