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에는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 교육을 받기 위해서 일주일 내내 외출을 했다. 사실상 거의 작업실에만 박혀있는 히키코모리이다보니 일주일 내내 밖에 나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나간 김에 겸사 겸사 지인에게 유니티책도 빌려주기로 해서 BCC에서 시간을 쪼개고 있었다.
기획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결국 혼자서 게임을 구현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원래 웹디자이너이기도 했고 그림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스킬업을 하고 싶다는 욕망은 있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어찌됐든 팀에 프로그래머가 둘이나 있다면 그냥 그들을 믿고 나는 내 분야만 집중해서 스킬업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배우긴 해야겠지만...아, 어차피 내년엔 배울 수 밖에 없겠다.(공대 진학 예정)
게임을 만드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프로젝트는 언제나 그렇듯이 잘 되기도 하고 잘 안 되기도 한다. 작년 이 맘 때쯤 기획하고 있었던 프로젝트는 일 년을 질질 끌면서 아직까지도 출시가 되지 않았다. 질질 끌리거나 드랍된 프로젝트가 이 거 하나 뿐이겠냐마는.
여러가지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하고 있다보니 인력은 부족한데 일은 많아서 더 지지부진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연말에는 작년 이맘때 계획했던 운세뽑기 게임 하나와 작은 게임 하나를 만들어서 출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운세뽑기는 시즌을 타는 게임이고 벌써 12월이기 때문에 운세뽑기를 우선으로 작업 할 계획이다.
기획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결국 혼자서 게임을 구현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원래 웹디자이너이기도 했고 그림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스킬업을 하고 싶다는 욕망은 있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어찌됐든 팀에 프로그래머가 둘이나 있다면 그냥 그들을 믿고 나는 내 분야만 집중해서 스킬업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배우긴 해야겠지만...아, 어차피 내년엔 배울 수 밖에 없겠다.(공대 진학 예정)
게임을 만드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프로젝트는 언제나 그렇듯이 잘 되기도 하고 잘 안 되기도 한다. 작년 이 맘 때쯤 기획하고 있었던 프로젝트는 일 년을 질질 끌면서 아직까지도 출시가 되지 않았다. 질질 끌리거나 드랍된 프로젝트가 이 거 하나 뿐이겠냐마는.
여러가지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하고 있다보니 인력은 부족한데 일은 많아서 더 지지부진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연말에는 작년 이맘때 계획했던 운세뽑기 게임 하나와 작은 게임 하나를 만들어서 출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운세뽑기는 시즌을 타는 게임이고 벌써 12월이기 때문에 운세뽑기를 우선으로 작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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