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 책을 받기 전에도 대략적으로 페이지 수를 보고 두께를 가늠하기는 했는데 실제로 책을 받아 보니, 보자마자 두께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총 4가지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1. 탄막 슈팅 게임, 난이도 별★개
2. 러너 게임, 난이도 별 ★★개
3. 탑다운 슈터 게임, 난이도 별 ★★★개
4. 네트워크 협동 게임, 난이도 별 ★★★개
3번과 4번은 같은 게임인데 3번의 게임을 멀티플레이 용으로 만든 것이 4번이다.
책의 진행은 당연히 유니티를 설치하는 것부터 엔진의 각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책이 두꺼운 만큼 이런 거까지 설명해 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1부 1~3장까지는 유니티 준비하기로 설치부터 엔진에 대한 설명까지 내용이 주로 있다 여기까지만 무려 120 페이지 그냥 가볍게 읽어준다.
2부부터는 C#에 대한 기초 설명으로 시작하는데 기존에 전공자라면 복습을 비전공자라면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 하면 된다.
마치 프로그래밍 언어 관련 책에 나올법한 이미지다.
나는 유니티로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왜 이리 쓸데없는 내용이 많아라고 생각될 즘이면,
해당 내용들이 게임을 만들 때 어떻게 사용되게 되는지 예시도 나온다.
이렇게 TMI 같은 앞부분의 내용을 잘 참고 지나가면, 약 200페이지 분량이다.
드디어 상자를 점프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한 권으로 되어있는 다른 책을 보고 따라 하면서, 따라 하면 되긴 되는데 왜 되지?라는 의문을 가졌다면 이 책에서는 그 의문이 조금이나마 더 해결될 것이다.
이전에 유니티를 공부하고 싶었거나, 어려워서 공부를 하다가 포기를 한 적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활용하여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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