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캣 타로카드. 구입가 28,000원.
유니버셜 웨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카드라서 유니버셜 웨이트 서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유니버셜 웨이트 유저라면 큰 무리없이 리딩이 가능하다.
물론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차이가 있지만, 그건 이미지 리딩으로 더해줄 부분.
마법삼림의 광대의 강아지는 뒤따르는 존재라면, 화이트캣의 고양이는 붙잡는 존재다.
구입해놓고 마법삼림만 주로 썼기에 제대로 펼쳐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이미지 리딩을 위해 카드 그림을 하나 하나 들여다보니 재미있다.
카드의 재질은 얇아서 잘 휘어질 것 같지만 쓰는데 큰 지장은 없어보인다.
메디벌캣보다는 카드를 만졌을때 느껴지는 촉감이 좋은 편이고
카드의 폭은 마법삼림과 비슷하다. 삼림이에 익숙해서 불편하지 않다.
유니버셜 웨이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타로로 리딩이 쉽다.
고양이 타로덱 중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고, 초보자에게 권해주기도 좋은 카드.
사실 초보라면 정통덱 위주로 시작하는게 맞지만,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결국 자신이 끌리는 카드를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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