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먹고 싶었다. 얼마 전에 <공감식당>에 갔는데, 맛이 변했더라. 예전엔 고기 그 자체로 맛있는 집이었는데 그냥 양파장이랑 다른 양념들 없으면 고기네... 싶은 그런 맛이 되었다. 고기맛이 아니라 곁들이는 양념 맛으로 먹는 고기. 그래서 이제 공감식당에 가지 않기로 했는데.
고기는 먹고 싶고, 맛이 변한 공감식당은 가고 싶지 않고. 그래서 집 근처 무한리필 삼겹살집인 99삼겹살에 왔다. 솔직히 나는 무한리필, 고기뷔페의 고기 질을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최근에도 경대에서 고기부페 갔다가 짜게 식고 온 경험도 있고. 민민이 회식 때문에 두 번 가봤는데 괜찮다길래 속는셈 치고 가봤다.
가격은 삼겹살만 먹는 것은 9,900원. 양념우삼겹도 먹을 수 있는 것은 10,900원이다. 된장찌개나 김치찌개가 2천원이고 공기밥 천원. 냉면은 5천원. 음료수가 1천원이다. 소주는 3,500원. 가격대는 정말 착하다. 다른 테이블에서 찌개를 먹는 것 보니 찌개도 좋아 보이더라. 라면사리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직접 만들어 먹는 계란후라이도 무한 제공. 테이블도 많다.
적당히 에어컨 앞에 자리를 잡았다. 밤 10시쯤이었다. 냉방이 그렇게 세지 않아서 좀 더웠다. 기본 상차림. 양파장이 젓갈로 만들어져서 찍어 먹으면 맛있었다. 제주 멜젓이 부럽지 않음.
양념 우삼겹. 고소하고 맛있었다. 빨리 익어서 순환율도 좋고. 너무 양념이 강하지도 않아서 먹고 삼겹살을 먹어도 맛있게 느껴지더라. 대만족임.
삼겹살. 양념 우삼겹은 주문해서 추가할 수 있고, 3cm 두께의 칼집 삼겹살은 냉장고에서 꺼내다가 먹을 수 있다. 김치가 아삭하고 새콤하니 맛있었다.
고기는 고기고기. 불판 아래에 돌 같은게 붙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화력이 좋았다. 고기도 잘 익고 육즙도 안 빠져 나가고 두툼하니 맛있었다.
두툼하기만 한게 아니고 맛도 좋음. 굳이 공감식당과 비교를 해 보자면, 맛이 변한 뒤의 공감식당 보다는 여기가 고기 자체의 맛도 있고 더 맛있었다.
맛있었어. 10.900원으로 꽤 가성비 좋게 넉넉히 먹고 올 수 있다. 대만족임.
고기는 먹고 싶고, 맛이 변한 공감식당은 가고 싶지 않고. 그래서 집 근처 무한리필 삼겹살집인 99삼겹살에 왔다. 솔직히 나는 무한리필, 고기뷔페의 고기 질을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최근에도 경대에서 고기부페 갔다가 짜게 식고 온 경험도 있고. 민민이 회식 때문에 두 번 가봤는데 괜찮다길래 속는셈 치고 가봤다.
가격은 삼겹살만 먹는 것은 9,900원. 양념우삼겹도 먹을 수 있는 것은 10,900원이다. 된장찌개나 김치찌개가 2천원이고 공기밥 천원. 냉면은 5천원. 음료수가 1천원이다. 소주는 3,500원. 가격대는 정말 착하다. 다른 테이블에서 찌개를 먹는 것 보니 찌개도 좋아 보이더라. 라면사리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직접 만들어 먹는 계란후라이도 무한 제공. 테이블도 많다.
적당히 에어컨 앞에 자리를 잡았다. 밤 10시쯤이었다. 냉방이 그렇게 세지 않아서 좀 더웠다. 기본 상차림. 양파장이 젓갈로 만들어져서 찍어 먹으면 맛있었다. 제주 멜젓이 부럽지 않음.
양념 우삼겹. 고소하고 맛있었다. 빨리 익어서 순환율도 좋고. 너무 양념이 강하지도 않아서 먹고 삼겹살을 먹어도 맛있게 느껴지더라. 대만족임.
삼겹살. 양념 우삼겹은 주문해서 추가할 수 있고, 3cm 두께의 칼집 삼겹살은 냉장고에서 꺼내다가 먹을 수 있다. 김치가 아삭하고 새콤하니 맛있었다.
고기는 고기고기. 불판 아래에 돌 같은게 붙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화력이 좋았다. 고기도 잘 익고 육즙도 안 빠져 나가고 두툼하니 맛있었다.
두툼하기만 한게 아니고 맛도 좋음. 굳이 공감식당과 비교를 해 보자면, 맛이 변한 뒤의 공감식당 보다는 여기가 고기 자체의 맛도 있고 더 맛있었다.
맛있었어. 10.900원으로 꽤 가성비 좋게 넉넉히 먹고 올 수 있다. 대만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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