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님께 의뢰받은 사업운에 대한 셔플입니다.
5카드로 보려다가 이왕이면 하고 켈틱크로스 배열로 보았습니다.
T님의 총체적인 사업운에 대해서 들여다보았습니다.
첫번째의 러브카드는 현재의 상황입니다.
두번째의 정의카드 역시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데 조금 더 세심한 부분을 알려줍니다.
T님은 지금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을 내리기에는 그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정의카드가 나온 것으로 보아 본인의 능력에 대한 걱정은 아닌듯 하고
외부적인 다른 요인을 고민하고 있는듯 합니다.
세번째는 질문자의 의지를 나타내는데 이상을 암시하는 자리에 온 카드가 죽음 카드네요.
T님은 지금 크게 변화를 결심하고, 새로운 일에 대한 계획을 진행시키려는가 봅니다.
질문자의 심정과 속마음을 나타내는 카드에 마법사 카드가 온 것으로 보아
T님은 자신의 처세로 이 일을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편
과오를 범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장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일에 대한 계획에 대한 가까운 과거의 상황으로는 심판카드가,
가까운 미래의 상황으로는 절제카드가 왔습니다.
심판카드는 열심히 준비한 자는 뜻을 이룸을 알려줍니다.
창조성이 필요한 일에 있어 매우 긍정적이므로
끝없는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불러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T님을 조급하게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내적인 감정의 중용이 필요한 상황으로
자칫하면 지루함이 반복되어 슬럼프를 불러오는 계기가 될 수 있겠네요.
현재의 T님의 상황, 입장에 대해서는 황제카드가 나왔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이 카드가 나왔으므로 안정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안정감이 있지만 책임에 대한 압박이 있어 표면적인 불안감을 못본채 할수도 없습니다.
주변상황이나 주위로부터 영향에는 세계카드가 왔습니다.
한 분야에서 실력은 좋으나 인정을 받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카드입니다.
T님은 위에서 다른 카드들이 말해준 것처럼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도전에 있어서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선배도 있고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있군요.
질문자의 능력을 나타내는 부분에서 나온 달 카드는
T님이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작업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줍니다.
달 카드는 생산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공예 등 상상력을 요구하여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에 빛을 발하지요.
새로운 일에 대한 계획을 시도할지 말지 선택의 기로에 빠진 T님에게
본인의 능력도 주변의 영향도 가능하다라고 말해주지만,
마지막에 온 타워 카드는 아쉽게도 실행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공들여 쌓아 올린 탑이 무너지며 터져나오듯 쏟아지는 것은
본인의 재능일수도, 물직적인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타워카드가 무조건 부정적인 측면만을 명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에서는 투자가 물거품이 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하고
예측불허의 사건과 사고에 휘말리며 기존의 질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T님께 사업운에 대해서만 질문을 받았을 뿐,
정말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아예 빗나간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만,
만약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계신거라면 실행은 잠시 미뤄두는 것이 어떨까하고 조언을 드려봅니다.
물론 타로는 참고만 하는 대상이기에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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