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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08의 게시물 표시

선물받은 대니시 버터 쿠키

에버랜드에 있을 때, 나름 대니시 쿠키 짝퉁을 먹어보고 좋아라했던 나에게 오리가 오리지널 데니시 쿠키를 보내주었다. 쓸데없이 큰 박스라고 생각했다. 까보니 나름 꼼꼼한 안전포장. 폴로 두개는 서비스인가염;;; 신문지 속의 폴로. 박스 크기만큼 큰 과자통. 엄마가 과자 다 먹으면 수납통으로 쓸거라고 노리고 있다. 이 엄청 큰 데니시쿠키는 그러나 너무 달아서 별로 먹지 못했다. 7월 말에 받은 이 쿠키는 한달이 넘은 지금 아직도 건재하다. 엄마나 남동생이 아주 심심할 때 조금씩 먹고, 단것은 별로인 나는 관상용... 오리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