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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조이 나툰즈 한정판, 나툰즈와 함께 어플레이두!

킨더조이 한정판, 킨더조이 나툰즈를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24개 한 박스를 3만 원에 구매했어요. 원래 킨더조이 초콜릿은 너무 달아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요, 한정판인 것보다는 솔직히 동물 피규어가 너무 맘에 들어서 산 거였어요. 로켓 배송으로 주문한 킨더조이 나툰즈. 한 박스에는 24개가 들어 있습니다. 나툰즈 피규어는 16종류가 들어 있다고 해요. 이번 피규어는 기존과 다르게 간단한 작동이 가능한 피규어들이 들어 있더라고요. 24개나 있는데, 16종 모두 뽑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박스에는 칼선이 찍혀 있어요. 칼선을 따라 뜯어내면 이렇게 2단으로 쌓인 킨더조이 나툰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니까 마치 매장에 진열된 킨더조이를 보는 느낌이에요. 하나만 사도 뿌듯한데 한 박스가 전부 제 거라니 엄청 설렙니다. 모두 24개니까 하루에 하나씩만 열어보기로 했어요. 장난감을 한 번에 모두 뜯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면 24일 동안이나 즐길 수 있으니까요!! 초콜릿은 숟가락으로 냠냠 퍼먹고, 장난감을 뜯어봤어요. 3개로 나누어져 간단한 조립이 필요한 장난감이 설명서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첫 번째 나툰즈 피규어는 딱따구리에요. 사실 저는 돌고래나 너구리를 보고 싶었는데, 첫 타자는 딱따구리네요! ㅎㅎㅎ 간단한 조립 설명과 함께 QR 코드가 그려져 있습니다. 킨더조이 나툰즈 딱따구리는 조립 순서에 따라 3단계로 조립할 수 있어요. 딱따구리가 매달려 있는 나무 기둥 앞쪽의 버튼을 올리면, 딱따구리가 딱딱딱- 나무를 쪼아요. 100% 수동이에요! 머리가 빨간 딱따구리네요. 이전에 킨더조이 디즈니 프린세스 세트를 샀었는데, 그때보다 장난감 퀄리티가 좋아요. 후기에 장난감 퀄리티가 기존의 킨더조이보다 좋다고 하더니 사실이었네요! 그리고, 이번 나툰즈는 이걸로 끝이 아니랍니다. 초콜릿과 피규어! 그리고 앱으로 AR과 게임을 할 수 있어요! 설명서 앞면의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나 태블릿PC 카메라로 찍으면 '어플레이두...

스타벅스 신메뉴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재택근무 중 오랜만에 회사를 나가게 됐다. 점심먹고 잠깨러 커피나 한잔 할까하다가 회사 1층의 스타벅스에 갔는데, 마침 신메뉴가 있더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커피는 아니지만 맛있어 보여서 주문을 했는데.  사실 그냥 그랬다. 와- 존맛탱! 이런 느낌은 아니고 내가 아는 그런 맛이었다. 가성비는 안 좋은 거 같음.

땅스부대찌개 배달이 되서 너무 좋다

테이크아웃 전문 부대찌개 전문점 땅스 부대찌개. 신선한 부대찌개를 푸짐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직접 가지러 가야한다는 부담이 좀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배달이 되어서!!! 9,900원에 금액을 더 추가하고 13,900원에 배달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직접 거기까지 사러 가는 수고를 생각하면 그 정도는 충분히 OK다! 배달이 1천원이 추가로 더 붙어서 결국 방문 테이크아웃보다 4천원이 더 비싼 격인데, 내 시급이 그것보다는 비싸니깐 이정도는 양호! 치즈사리는 리뷰 이벤트 참여하고 받은 것! 땅스 부대찌개 구성. 햄과 야채, 두부, 콩, 간 소고기, 라면 사리, 떡사리, 두부, 채소, 납작당면까지 들어 있다. 재료들이 진짜 진짜 푸짐하고 싱싱해서 냉동 부대찌개와 비교했을 때 정말 맛있고 신선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치즈를 넣으면 좀 더 맛이 완성되는 느낌! 집에 치즈가 없을 때는 포장하면서 치즈를 추가하곤 했는데, 배민으로 주문하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치즈 사리를 받을 수 있어서 좋다. 너무 맛있어서 끓이자마자 다 먹어 버려서 아쉽게 조리 완료된 사진은 없음. 아무튼 직접 안 가고 배달로 먹을 수 있다니, 자본주의 최고다!

맥도날드 맥치킨 모짜렐라는 엄청난 맛이었다.

맥도날드에서는 원래 1955버거만 먹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호기심이 들었다. 상하이치킨버거는 너무 부담스럽고 그렇다면 맥치킨은 어떨까! 그냥 맥치킨과 맥치킨 모짜렐라가 있길래 모짜렐라 치즈가 있으면 맛있겠지 하고 모짜렐라를 선택했다. 음, 결과는 모짜렐라라는 것은 그냥 치즈 스틱 두 개를 얹은 거였었고, 치킨은 어쩐지 치킨 너겟이었다. 아. 그렇다. 치킨 너겟에 치즈 스틱을 얹은 어쩐지 짬뽕탕 같은 그런 맛이었을 것 같아... 좋은 경험이었고 다신 보지 말자.

CU편의점 훈제연어왕 유부초밥 후기

원래는 CU 편의점의 딸기티라미스를 사 먹으려고 갔는데, 티라미스는 없고 처음 보는 이 제품이 있었다. 나는 게살 크래미 유부초밥을 아침밥으로 자주 먹었었는데, 훈제 연어가 새 메뉴로 나온 것 같다. 가격은 3,900원. 딱히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에 초밥 5개가 들어 있다. 음. 초밥 5개가 들어있는데 약 4천원이면..그래도 좀 비싸지 않나..? 기존의 게살크래미 유부초밥처럼 아래는 평범한 유부초밥이고 그 위에 훈제 연어가 올려져 있다. 이상한 것은 5개의 유부초밥 중에 한 개는 게살크래미 유부초밥이었는데, 이게 의도된 건지 공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건지를 잘 모르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맛은 있지만, 게살크래미 유부초밥쪽이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약간 연어 비린내도 좀 나고, 훈제 특유의 훈연향도, 이 메뉴랑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사무실 간식

사무실에 간식을 채워놓으면 어차피 다 못먹으면서도 기분이 든든하고 좋다.

회사 사탕

기획자라는 업무 특성상 자리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사무실에서도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자리가 있다보니 오며 가며 사람들에게 주전부리를 주곤 했는데 좀 더 일관성 있는 간식 요정(?)이 되기 위해 자리에 사탕을 비치했다. 100% 자비 부담. 이제 사탕요정이 되겠군.

발렌타인데이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다. 오늘을 위해서 쿠팡 로켓배송으로 간식들을 잔뜩 주문해 놓았다. 그리고 회사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줌!! 회사 다니면서 이런 이벤트라도 있어야지 즐겁지 않겠는가. 이 일로 본의 아니게 핵인싸에 등록됐다.

편의점 샌드위치로 아침

회사 1층에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에서 샌드위치와 자몽 주스를 아침으로 사 먹는다. 원래 아침을 잘 안 먹는 타입이었는데, 회사를 다니니까 배가 고파서 아침을 안 먹을 수가 없다. 아침 안 먹으면 머리가 안 굴러감...

자취요리 <오뚜기 3일 숙성카레>와 냄비 하나로, 곰손도 만드는 맛있는 카레라이스!

자취요리 끝판왕 카레라이스를 만들어보자! 막 어려운 그런 거 없고 냄비 하나와 <오뚜기 3일 숙성카레> 하나면 충분하다. 갓뚜기에서 신제품이 나왔다. 희선 느님이 광고하는 <오뚜기 3일 숙성카레>가 그것! 일본에서 건너온 고형 카레에서의 아쉬운 점을 해결해 줄 그 제품! 출시되면 사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식단을 모집한다는 글에 신청을 했다. 먹을 사람이라고는 나와 민민. 두 식구뿐이지만 카레를 좋아해서 한 솥 만들어 두고두고 먹기 때문에 물건을 받으면 제대로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뚜기 3일 숙성카레가 도착했다. <심야식당>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어제의 카레'라는 것이 있다. 어제 만든 카레가 하룻밤을 넘기며 숙성이 되어서 갓 만든 카레보다 더 맛있다는 이야기. 그 숙성과정을 갓뚜기가 대신해준 제품이 이거다. 사실 우리는 2인 가족이라서 이렇게 많이는 필요 없는데 참으로 혜자스럽다. 분말형과 고형으로 순한 맛, 약간 매운맛 각각 두 개씩 보내왔다. 분말 카레의 경우엔 4인분 정도이고, 고형 카레는 8인분이다. 그렇다. 8인분이다. 고형 카레에 비해서 분말카레는 쓸 데가 많다. 카레버섯볶음이라거나 카레생선구이라거나 여러 군데에 쓸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소중히 모셔둔다. 우리 두 식구는 매운맛을 좋아한다. 아래에 자세히 적겠지만, 둘 다 매운맛을 좋아하고 민민쪽은 불O볶음면을 간식처럼 즐기는 정도라서 사실 이 '약간 매운맛'이 전혀 맵지 않았다. 평소 매운 것을 즐기지 않고 잘 먹지 못하는 사람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예시 레시피로는 카레콘카르네나 카레비프스튜 같은 고급진 요리가 같이 왔다. 우리 솔직해지자. 서민의 주머니로 코스트코 가야 살 수 있을 두툼한 소고기를 쉽게 살 수도 없으며, 아보카도를 데코하고 나쵸를 끼얹은 요리를 누구나 만들 수 없다. (참고로 아보카도 겁나 비쌈.) 그리고 우리에겐 시간도 부족하다. 어마어마한 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