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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3의 게시물 표시

순대볶음 + 쫄면사리

순대볶음에다가 쫄면을 삶아서 쫄면사리를 넣어봤다. 유가네나 무봤나촌닭의 감자사리나 쫄면사리를 떠올리며 만든건데 퍽퍽해서 그다지 맛은 없었다. 그래도 남친이랑 같이 먹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기도 하고...

동래 죠스떡볶이

동래 죠스떡볶이. 자연사박물관 가는 길에 기프티콘 생긴거 먹어치운다고 털레털레 걸어가서 냠냠 먹고 옴.  이 집은 떡볶이보다는 순대가 참 맛있다. 찰짐.

부산 자연사박물관

친구와 같이 부산 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 사이 부산 자연사박물관의 입장료도 0원이 되었고, 안에서 촬영도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뱀을 좋아해서 부산 자연사박물관 안의 뱀 전시관에서 오랫동안 있다가 나왔습니다. 뱀말고도 부산 자연사박물관에는 다양한 물고기도 있고 전시물도 있어서 저같은 어른보다는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교욱의 장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저는 뱀을 좋아하기 때문에 뱀만! 벽타고 기어가고 있는 아나콘다. 벽에 짱박혀 있는 아나콘다 미동도 거의 없는 보아뱀. 애완용으로도 많이 키우는 뱀. 고양이 입이 매력적인 방울뱀. 박물관의 활달함을 책임지는 비단뱀. 보기엔 저래도 사실 짱짱 큰 물고기.

집에서 만들어보자, 쫄면세트

생각해보니 양배추를 좀 더 채썰었어야했는데, 제가 칼질도 못할뿐더러, 양배추 채썰기는 더더욱 어려운 관계로 저모양 저꼴이 되었습니다. 쫄면 만들기 세트 총 10인분을 샀는데, 1인분 만들어 먹고 남은거 곰팡이 슬어서 슬픔요. 왜 냉장고 안에 있는데 곰팡이가 스는거야...

서면 히노아지

서면 히노아지의 돈코츠 라멘과 카라라멘. 개인적으로 부산의 일본라멘집 중에서 아직 이집 보다 맛있는 집은 먹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순대볶음

집에서 만드는 순대볶음. 맛있다옹- 냠냠. 양배추. 깻잎. 고추장만 있으면 안되는 것이 없는 겁니다옹.

남아있는 키의 분신, 닭갈비 볶음밥

지난번에 닭다리 구워먹고, 신념이 와서 또 다리 하나를 구워먹어서 가슴살 두개 남은걸로 닭갈비 볶음밥을 만들어봤는데, 토종닭이라 그런지 가뜩이나 퍽퍽한 가슴살이 질겨서 씹기 힘들었지만 나름 맛있었던 닭갈비볶음밥이었습니다. 키, 그는 좋은 닭고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