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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13의 게시물 표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 믹스는 제가 이제껏 보아 온 믹스 시리즈 중에 핫케이크 믹스보다 더 유용하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양배추랑 햄이나 베이컨이 따로 있어야하지만, 그래도 이 자체로도 너무 맛있으니까요!!

자갈치 꼼장어

서울에서 프로그래밍하는 알콜 오라버니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와서 사주고 가신 자갈치 꼼장어. 이날 이때껏 꼼장어 먹어 본 적 없었는데 처음 먹어 봄. 우왕굳., 근데 이게 5만원....ㄷㄷㄷㄷ 역시 바가지의 자갈치..

2월. 확 바뀐 헌혈의 집

헌혈 마지막으로 한게 얼마전이더라... 아무튼 2월에 진짜 백만년만의 기분으로 헌혈을 하러 갔는데 많이 바뀌었더라고. 물품보관함. 물건을 넣을때 비번을 지정해서 넣을 수 있다. 예전엔 겉옷이고 가방이고 쇼핑백이고 바리바리 들고 무릎위에 얹은채로 헌혈하고는 했는데 말이다. 편의시설 PC. 기다리는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의자가 좋더라. ㅎㅎ 사실 테이블쪽도 카페같은 분위기로 잘 되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찍지 못했다. 헌혈장과 문진부스. 다섯개의 문진부스가 있다. 문진부스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사전문진이 끝나면 1:1 대면 문진이 있구, 여기서 혈액형 확인하고 피뽑고 혈압재고 한다. 그 다음 중간 대기공간에 앉아 있다가 불려가서 헌혈을 하고 나와서 카운터(?)에서 과자랑 음료, 헌혈증을 받아 카페같은 공간에 앉아서 쉬면 됨. 문진부스. 예전에는 들어가자마자 왜 그 종이에다가 최근에 해외여행 간거 있는지 체크하고 그러는거 있었는데 그게 디지털로 바뀌었다. 주소 수정이나 등록도 여기서 가능한것 같았다. 난 수정 안해서 충남 옛날집으로 날아간듯... 아무튼, 오랜만에 갔더니 카페처럼 바뀐 헌혈의 집 모습이었당. 나는 저혈압이라 안 될때가 더 많은데다, 되도 혈장이지만..

유통기한 임박 두부의 활용법 - 두부김치

혼자 먹는 두부김치에 커팅따위 사치인겁니다. 그런겁니다!! 두부김치에 고기를 넣어야하지만 아쉬운대로 스팸넣고 볶기! 나름 맛있습니다. 유통기한 임박 두부는 두부김치가 짱이죠. 두부를 으깨고 김치를 다져 넣은 뒤, 밀가루를 넣어 두부스테이크를 해먹을 수도 있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크리스피크림 리얼스트로베리더즌

시즌 상품을 이렇게 뒤늦게 소개하고 포스팅하는게 대체 무슨 뒷북인가 싶다만서도. 일단은 이 블로그는 미래의 나에게 보여주기 위한 곳이라 일단 다 씁니당 ㅎ 달달한 오리지널 도너츠가 대표상품이자, 그래서 저랑은 연이 잘 안 닿는 크리스피크림의 2013년 봄 신상 한정품, 리얼스트로베리 더즌입니다. 반은 딸기 제품, 반은 오리지널이에요. 리얼스트로베리치즈케잌은 1800원. 리얼샌드스트로베리와 리얼스트로베리쇼트케잌은 2000원.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걸 꼽으라면 취향존중, 2번입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구매를 해서 광복동 롯데백화점에서 바꿨습니다. 박스샷. 한쪽은 딸기제품. 한쪽은 오리지널. 개인적으로 파우더 폭신폭신 올라와 있는 제품이 가장 맛있습니다. 네 요거요. 다른 두가지도 맛있기는 했는데 너무 달아서 힘들더라고요. 시즌에 한번정도 먹을만은 한것 같은데,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는 못 가겠더라고요;;

롯데백화점 광복점 동물원

4월. 크리스피크림 바꿔먹으러 롯백 광복점에 갔던 날. 엘리베이터에서 전망대 동물원이 있다길래 올라가던 중 최상층에서 만난 소동물들. 다람쥐에 햄스터에 슈가글라이더 등 다양한 아이들이 있었는데 전 그중에서도 파충류관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예쁜 뱀들이 한가득~!!! 파충류, 그중에서도 뱀을 정말 좋아해서 즐거웠었습니다.

고기가 없어도 만들면 되지, 잡채!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잡채 참 좋아합니다. 특히 잡채밥이요. 워낙에 당면을 좋아하기도 하고. 고기가 없으면 어묵을 썰어 같이 볶아도 맛있으니까 여러모로 자취생 반찬으로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