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명물, 귤찹쌀떡을 먹기 위해 제주도까지 갈 수는 없으니 집에서 만들어 보았다. 귭찹쌀떡 레시피 ※ 귤은 새콤달콤한 귤이 맛있다. 달기만 한 귤은 팥과 찰떡의 단맛에 묻혀서 만족도가 떨어진다. - 귤찹쌀떡 12개 분량 기준 (위 사진은 반씩 갈라서 총 3개 반) - 귤찹쌀떡은 귤 반개로 찹쌀떡 한개를 만든다. [재료] 귤 6개, 팥앙금 300g, 찹쌀가루 250g, 물 250ml(70도), 설탕 50g, 소금 1티스푼, [준비] - 귤은 껍질을 까고 흰색 부분을 정리해서 먹기 좋고 보기 좋게 만든다. - 팥(브레드가든 프리미엄 통팥 앙금 사용)은 그릇에 옮겨 잘 섞어둔다. 럼을 반 숟가락 섞어도 좋다. [만들기] [1] 귤을 반으로 나눈다. 총 12개가 된다. [2] 반으로 가른 귤의 평평한 부분에 팥앙금을 감싸서 전체적으로 동그란 모양이 되도록 빚어준다. [3] 전자렌지 사용이 가능한 볼에 찹쌀가루와 설탕, 소금, 온도를 맞춘 물을 넣고 잘 섞는다. [4] 랩을 씌운 후 젓가락으로 구멍을 뽕뽕 뚫어준다. [5] 전자렌지에 넣고 1차 익힌다. 700w는 3분, 1000w는 2분 6초 [6] 꺼내서 다시 쉐낏쉐낏하고 치대준다. [7] 전자렌지에 넣고 2차 익힌다. 700w는 2분 30초, 1000w는 1분 45초 [8] 꺼내서 쉐낏쉐낏. 다시 치대준다. [9] 도마든 작업대든 떡을 올릴 곳에 전분가루를 뿌리고 익힌 떡을 올린다. [10] 분량으로 찰떡반죽을 쪼갠다. [11] [2]에서 만든 귤앙금 덩어리를 찰떡반죽으로 감싸서 동그랗게 빚고 겉에 전분가루를 묻혀준다. 끝. *후기 상큼하고 달콤하고 정말 정말 맛있다. 솔직히 딸기 찹쌀떡보다는 귤 찹쌀떡이 더 맛있다. 하지만 두번 만들고 싶지 않은 귀찮음이 있음. 손님 대접용으로는 좋지만 과일떡 특유의 수분 함량 때문에 오늘 내일 안에 먹어야 해서 선물은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