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5월, 2020의 게시물 표시

도서 'Head First GO' 리뷰

오늘 리뷰할 책은 'GO 언어'를 몰라서 배우려고 하는 사람 또는 프로그래밍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차근차근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쓰인 기초 개념서, 'Head First GO'이다. Head first Go. 헤드 퍼스트는 '무작정'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로 '일단, 무작정 따라 해봐!'라는 느낌적인 느낌의 책이다. 이 시리즈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개발 서적 중에서도 좀 특이한 책이다. 독학에 특화된 책으로 5페이지 분량을 이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는지 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독자들이 보기엔 좀 생소할 수도 있는 형태의 책이다. 머리말부터 따라서 읽어 가다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 누구를 위한 책일 까요. 다음 질문에 한 가지라도 “예”라고 대답한다면, 1. 텍스트 에디터를 사용할 수 있으신가요? 2. 빠르고 생산성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싶으신가요? 3. 무미건조하고 학구적인 강의보다 저녁 식사에 대화하기 위한 재미있는 주제를 선호하십니까? ​ 이 책이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다음 질문에 하나라도 “예”라고 대답한다면, 1. 컴퓨터를 사용해 본 적이 없나요? 2. 레퍼런스 책을 찾고 있는 슈퍼 개발자인가요? 3.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게 두려운가요? ​누구를 위한 책이며, 이 책에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두 계열의 질문 중 각 3번째 질문이 이 책을 가장 잘 표현한 질문인 것 같다.  이 책은 보통 프로그래밍 언어 책처럼 go라는 언어의 설명, 특징, 컴파일 방법 등 일반적으로 언어를 배우는 내용은 동일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그림과 사진이 많이 들어 있다. 정말 많이 들어 있다. 그림과 사진이 많이 들어 있다고 무조건 쉽고 좋은 책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 가지 더 특이한 점은 책 안의 텍스트가 대화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림을 넣어 설명합니다. 글자만 있는 것보다는 그림을 사용하는 편이  기억과 전이 분야 연구에 의하면 89%까지 향상된다고 합니

방송대 - 기말고사 일정과 기말고사 결시 대체 과제

방송대 기말고사 일정이 나왔다. 6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80분. 과목은 유비쿼터스컴퓨팅개론(25문항)과 C프로그래밍(25문항)이다.  나는 부산지역 대학인데, 시험장이 컴퓨터학과라서 부산대학교 인문관이었다. 아, 부산대인가. 사실 이참에 학교 한 번 가보나 싶었는데 부산대라니. 근데, 기말고사 날짜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도 회사는 아직 '재택 근무' 중이다. 감염 확산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서인데 이 시점에서 내가 시험보러 갔다가 걸리면 나는 직장잃고 일 잃고 건강 잃고 돈도 잃는 건데.... 그런 걱정을 알았는데 학교에서는 '기말고사 결시 대체 과제'라는 걸 만들었다. 본래 기말고사를 결시하면 과제로는 최대 59점밖에 받을 수 없는데 코로나 19 감염 우려를 사유로 서류를 보내면 과제 대체시 70점 만점을 적용해준다고 한다. 단, 성적장학금 대상에는 들지 못하니까 장학금이 중요한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시험을 보러 가야하겠다. 과제 주제에 대해서는 6월 초에 공개된다고하고, 결시 과제 대체 신청도 시험일인 13일이 지난 후, 1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과제 제출일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이고 기존 과제물과 달리 연장 제출 기간이 없다고 한다. 사실 학교에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혹시나... 잘못되면 직장 잃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 라이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만큼 라이브 일정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럼 올해 매출도 문제다. 좀 찜찜하지만 이번은 기말고사를 결시 대체 과제로 해결해야할 것 같다.

방송대 - 컴퓨터과학과 중간 과제 점수 나왔다

방송대 컴퓨터과학과 1학년 1학기를 다니고 있는 요즘. 중간 과제와 중간 출석 수업 대체 과제물을 모두 마치고 기말과제를 하면서 기말고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중간 과제 점수가 올라왔다. [컴퓨터의 이해] 2차원 바코드에 대한 썰을 풀었던 [컴퓨터의 이해] 과제는 29점. 목표가 C+ 이상이니까, 80점 총점을 받는게 목표라고 하면 기말에서 51점 이상을 받아야한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29점이라서 이 정도면 만족이다. [유비쿼터스컴퓨팅개론] 그렇다. 미래 기술에 대해서 기술을 해야하는, 미래 기술로 인한 문제점과 그 해결책까지 서술을 해야하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과제. 나는 딥러닝 AI 기술로 인한 인공지능 비서와 자율주행택시 서비스에 대해서 소설을 써냈다. 그렇다. 솔직히 열과 성을 다해 썼지만 기술적으로 좀 부족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점수가 29점이 나왔습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교수님. 29점이니까 기말에서 51점을 받아야 한다. [사진의 이해] 말아먹은 과목. 아무리 생각해도 그놈의 헬리콘포커스가 문제가 아닐까 싶다. 헬리콘포커스는 프로그램 이름인데, 희한하게도 과제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헬리콘 포커스에 대한 내용은 전부 '헬리콘 포커스'가 뭔가 기술 이름인 것처럼 써놨더라. 헬리콘 포커스는 '포커스 스태킹'을 위한 프로그램 이름이다. 아무튼 학기 시작 전부터 과제 점수가 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바꿀까하다가 바꾸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정해져 있는 커리큘럼이니까 따라가보자 하고 그대로 들었는데.... 망했다. 감점 사유에 대해 정중하게 문의를 넣긴 했다. 진심 궁금해서. 알아야 기말 과제에서 덜 참패하지.  참고로 이 과목은 학교에서 공개된 2017년도 성적 자료를 보면 이 과목이 전공인 '미디어영상학과'에 비해 '일반 선택'인 타 학과가 점수가 좀 짠 것 같다. 뭐, 전공이 더 중요하니 어쩔 수 없지 싶지만. 사실 컴과도 그럴지도 모르고. 흠. 26점이니까 기말에서

방송대 - C프로그래밍 과제 수정 제출

새벽에 제출을 끝낸 C과제를 다시 들여다보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구조체 부분이랑 버블정렬 부분이 신경이 쓰여서 잘 아는 지인에게 보여주고 물어 보았다. ㅇㅇ 프로그래머. 코드 때문은 아니고 순서도가 너무나 찝찝하여... 코드랑 같이 보여주니까 순서도에서 틀린 부분들을 집어주셔서 약 한시간 삽질을 하며 수정하고 컨펌을 받았다. 뭐 완벽하지는 않지만 수정된 부분은 잘 되었다고 하셨다.  순서도 부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좀 날리면서 페이지가 10페이지에서 9페이지로 줄었다. 다시 제출 완료!!! 진짜 너무 힘들다. 직장인의 학교 병행은 보통 일이 아니구만...

방송대 - C프로그래밍 과제 완료, 출석대체과제물 3종 모두 제출 완료

코로나 사태로 과제물이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나는 이제 1학년 1학기라서 이게 더 힘든지 시험이 더 힘든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회사 다니면서 라이브 일정에 쫓기며 학교 다니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은 단단히 깨우쳤다. 아, 더불어 대학교를 이 고생을 하고 졸업했으면 일단 인내력 부분에서 인정을 해줘야하는 게 아닌가란 생각도 다시금 했다. C프로그래밍 과제는 중간대체과제물이라기엔 수업을 모두 듣고, 그 모든 기술들을 아우러 사용해야만 풀 수 있는 과제였다. 난이도 무엇...? 배열에 구조체까지 써야해서 진짜 진땀 뺐다. 무엇보다 코드 짜는데 반복문, 처리문까지는 했는데 배열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것도 좀 고생.. 그래서 사실 대체 과제물 3종 중에 가장 먼저 코드 짜는 걸 끝내놓고도 순서도 때문에 미뤘었다. D모 사이트의 프로그래밍 게시판에서 누군가 올려 준 자료를 보고 겨우 겨우 그렸다. 아, 진짜 열심히 했는데 결과 잘 나왔으면 좋겠다 ㅠㅜ 프로그램을 제출하는게 아니라 보고서에 코드 붙여넣고 프로그램 실행 스크린샷 붙여넣고 순서도 붙여넣는식인데, 보시다시피 순서도가 헬게이트. 순서도를 보면 내가 얼마나 무식하게 코드를 짰는지가 다시 보인다. ㅎㅎ;;;; 다음엔 좀 깔끔하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튼 인터넷과 정보사회, 데이터정보처리입문, C프로그래밍 3종 출석대체과제물 모두 기간 내 제출 완료했다. 중간 과제물도 기간 내 제출 완료했고 그래도 이번엔 나름 선방했다. 준비껏 열심히 성실하게 과제를 했지만 결과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기말 과제 기간이 널널하기는 하지만, 6월에 기말고사 (유비쿼터스, C) 보려면 공부를 더 해야하니, 미리미리 해둬야겠다. 사진의 이해 과제가 너무 어렵다... 2학기 때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거는 좀 바꾸거나 해야겠다... p.s. 과제하면서 식빵 구웠는데 망했다. 식빵 재료를 반으로 줄여야할 것 같다.

방송대 - 컴퓨터과학과 인터넷과 정보사회 과제

음, 데이터정보처리 입문 과제를 마치자마자 바로 시작한 인터넷과 정보사회 과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해 1000자 이내로 기술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는 했는데, 세상에 없는 걸 만드는데다 구현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없고, 1000자 이내로 써야하다보니 분량도 제한이 있다.  사실 기획자 입장에서 구현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기획하는 거면 어려운 일은 아니다. 뭘 기획하기 전에 어떻게 만들지를 늘 고민해야하니까.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만들어진다면 참 좋겠다. 그 와중에 깨알같이 목차를 다 넣었다. 자, 이제 C프로그래밍 하나 남았다. C프로그래밍 과제만 끝내면 이제 중간은 끝이다. 그러고 이제 기말 준비를....으헉.. 프로그램도 다짰고 실행도 잘 되는데 순서도가 문제라니... 일단 반복문과 처리문까지는 처리가 되었고, 배열과 구조체를 어떻게 할지 아직 고민 중이다. 흐흥...

방송대 - 컴퓨터과학과 데이터정보처리 입문 과제

방송대 기말고사와 기말과제 소식이 뜬 이 마당에, 아직도 중간 출석 대체 과제물을 하고 있는 나. 진짜 넘나 괴롭다. 사실 고등학교 때처럼 중간고사 보고 나면 결과가 기말고사 전에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학생의 중간 과제나 중간 고사 점수는 1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나온다고 한다. (카더라임) 대학을 다녀본 적이 없으니 내가 알턱이 있나. 중간 과제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그냥 학기 끝날 때까지 잊고 있으면 될 것 같다. 점수 제발 잘 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많은 건 바라지 않고 걍 딱 C+이상이면 만족인데 ;ㅅ; 엉엉 사실 학교 입학하기 전에 '기획자'니까 '정보통계학과'를 입학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주변 프로그래머분들에게 과외(?)도 받기 쉽고 모르는 거 물어보기도 좋고 공부하기엔 더 좋을 것 같았던 데다가 무엇보다 내가 '프로그래머'를 동경해왔기 때문에 결국 '컴퓨터과학과'로 진학을 했었다. 근데 이번에 데이터정보처리 입문 과제를 하면서 진심 뉘우쳤다. "아, 통계학과 갔으면 죽을 뻔 했다...진심..레알.." 그렇다. 컴퓨터과학과라서 다행이다. 통계.. RRRRRRRRRRRRRRRRRR!!!!!!!!!!!!! 엉엉...  너무나 어려웠지만 사실 매출 지표 분석하기에 이보다 좋은 게 있을까. 대학은 정말 좋구나. 하지만 어려워. 이거는 R을 쓰기 좋게 도와주는 GUI인 R커맨더다. 교수님이 자료실에 올려주신 PDF파일을 보고 설치까지 무난하게 진행을 하였으나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해서 진짜 어제 밤새 고생했다. 구글 검색과 함께 긴 밤을 지새우고 오늘 버전 문제라는 걸 알았다. 아아.. 여러분, 4.0 버전 쓰지 마세요. 오류남... ;ㅅ; 3.6.2로 설치해서 겨우 해결했음. 그 이후로는 아주 간편했습니다. 강의에서 하던 대로 따라하면 되는 거라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 이번 과제는 문제가 3개였는데, 엑셀 쓰는 거랑, R

방송대 - 컴퓨터과학과 C프로그래밍 과제, 순서도 그리는 중

방송대 중간과제도 다 안 끝났는데, 벌써 기말고사 소식이 찾아 들었다. 회사 다니면서 학교 다니는 일이 정말 보통 일이 아니구나 싶다. 중간 과제 다 끝내고 중간 출석 대체 과제물들 하는 중인데, 그래도 '사진의 이해'보다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기말고사 소식과 함께 과제를 미리 확인해봤는데, 진짜 이번에도 '사진의 이해'가 가장 난해했다. 엉엉 ㅠㅜ 선구자들의 '사진의 이해' 어려우니까 다른 거 들으라고 할 때 말 들을 걸 하고 후회하고 있다. 무튼 저번에 이어서 회사 일 좀 쳐내고 오늘은 C프로그래밍 과제의 순서도를 그리고 있다. 정보처리 기능사 시험을 볼 때도 그랬지만, 코드 짜는 것보다 이놈의 순서도가 더 어렵다. 기본적인 기호는 있는데 솔직히 반복문 이상, 그러니까 배열이나 구조체는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다. 일반 반복문, 처리문까지는 썼는데, 아직 마감일 좀 더 남았으니까 더 고민해봐야겠다.

모여봐요 동물의숲 컬러링_잭슨, (색칠공부 컬러링 도안 다운로드 포함)

모여봐요 동물의숲으로 컬러링 채색하기, 그 첫번째는 동물의숲의 인기주민, '잭슨'입니다. 우선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을 땄어요. 깔끔하게 선을 따고 폰트 굵기는 저연령대의 채색을 고려해서 3픽셀로 했습니다. 그렇게 동물의숲 컬러링 도안을 만들었어요. 만든 도안을 가지고 채색을 진행합니다. 동물의숲 컬러링 도안 채색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요. 영상은 기본색으로 잭슨을 칠하면서 찍었습니다. 핑크색 잭슨은 영상을 찍은 후 남은 도안으로 다른 색으로 칠해 보았어요. 도안 오른쪽 위에 원본 잭슨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원본을 참고하면서 색칠하기 좋겠죠?  약 30분동안 색연필로 채색한 잭슨 영상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쭈니나 너굴사장을 해볼까 하고 있어요. 모여봐요 동물의숲 컬러링 색칠놀이 도안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A4 사이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인쇄용지에 바로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복사용지보다는 100g~120g의 도톰한 용지가 여러번 채색을 해도 찢어지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컬러링 도안 다운로드]

기획자의 컨텐츠 분석하기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는 신입이 들어오면 게임 하나를 정해서 플레이를 한 다음, 분석을 하고 분석에 대한 발표를 하라는 과제를 준다. 근데 사실 좀 결과물이 엉망임. 가끔은 과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일단 컨텐츠 분석을 할 때는 아래와 같은 질문에서 접근한다. 1. 이 컨텐츠의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 2. 어떤 요소를 활용하여 컨텐츠를 구성하였는가? 3. 각 요소들이 어떤 이해와 영향을 주고 있는가? 4. 유저들이 어떻게 플레이 하기를 원하며 만들어졌는가? 5. 실제 유저들은 이 컨텐츠를 어떻게 플레이하고 있는가? 6. 기획의도와 유저 플레이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7. 각 요소들 중 이런 부분이 변경되면 어떻게 될까? 8. 만약 이 컨텐츠를 리뉴얼한다면 어떻게 할까? 9. 이 컨텐츠의 기본 룰은 무엇인가? 10. 기본 룰은 유지하면서 기획자가 변경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 11. 이로부터 파생되는 컨텐츠는 무엇이 있고, 무엇이 있을 수 있나? 12. 기본 룰을 이렇게 바꿔보는 것은 어떤가? 13. 바뀐 룰을 유지하면서 변경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 있나? 14. 이로부터 파생되는 컨텐츠는 무엇이 있나? 15. 컨텐츠의 기획 의도가 바뀌었는가? 16. 활용하는 구성 요소는 얼마나 어떻게 바뀌었는가? 17. 기획자의 의도대로 구성이 되어 있나? 18. 실제 유저들은 어떻게 플레이를 할까? 19. 어떤 지표들이 어떻게 변화할까? 20. 최종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유효한가? 내가 생각한 건 아니고, 대략 NDC 강연 어딘가에서 봤던 거다. 기획자 지망생이나 주니어는 NDC 프레젠테이션 열심히 보자. 살이 된다. 정말.

방송대 - C프로그래밍 과제 코드 완성

1학기의 마침표도 벌써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 기말고사 걱정을 해야 할 이 시국에 코로나 사태로 출석 수업이 없어져서 중간 과제물을 끝내자마자 출석 대체 과제물 작성에 매달려 있다. 5월은 어린이날이라고, 회사의 연휴 마지막날을 C프로그래밍 과제를 하는데 다 썼다. 오후 두시엔가 시작해서 저녁 8시가 넘어서야 겨우 마침. 그것도 코드 짜고 주석 다는데에만 다 썼다. 주민번호를 입력 받아서 그 주민번호의 정보로 다른 데이터들을 출력해야하는데, 농담 아니고 교수님 대단하시다. 교재 1장부터 8장까지가 범위인데 정말 그 범위 안에 나오는 것을 다 사용해야 만들 수 있게 과제를 내놓으셨다. 진짜 리스펙트! 처음에는 정말 if 나열해서 더럽게 쓰고 있었는데, 쓰다가 짝홀 구분해서 하는 쪽으로 전향하고 구조체까지 쓰면서 결국은 160줄 정도로 끝낼 수 있었다. 아, 너무 힘들었다. 이제 이거를 학교 표지 양식에 맞춰서 코드랑 주석을 옮기고, 프로그램 실행 화면 스크린샷 찍어서 추가하고 순서도를 첨부해야하는데, 그거는 내일쯤 visio로 그리던가 해야겠다. 고생했다. 어휴... 그래도 한줄 한줄 짜면서 실행해보고 컴파일하고 잘 돌아가는 거 보니까 뿌듯하고 즐겁고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