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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HTML&CSS 웹디자인' 리뷰

 한참 구글 블로그의 THML과 CSS를 수정하며 블로그를 꾸미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받게 되었다. 한빛미디어의 따끈따끈한 5월 신간, '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HTML&CSS 웹디자인'이다. 둥글게 몸을 만 고양이 한 마리와 시크한 선인장이 덩그러니 놓인 심플하면서 예쁜 표지의 책이다. HTML&CSS를 공부하다가 보면, 내가 작업한 것의 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는지 잘 몰라서 감이 잘 오지 않을 때도 있고, 완성된 부분의 어느 부분이 어떤 스크립트가 쓰였는지 찾기 어려워 수정이 어려울 때가 있다. 이 책은 완성된 웹사이트를 예제로 보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좀 더 내가 원하는 걸 직관적으로 찾아서 볼 수 있다. 구상하고 있는 웹 사이트를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구체적인 부분을 몰랐던 사람, 이 웹사이트의 이런 표현은 어떻게 하는 건지 구글링을 하고 소스 보기를 해보면서 남의 페이지를 탐닉하던 사람, HTML, CSS의 기초 학습은 마쳤지만 응용이 막막했던 사람, 애니메이션 등의 움직임이 있는 멋진 웹페이지를 만들고 싶은 사람, 같은 구현을 하더라도 코드를 효율적으로 작성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이 책이 만들어졌다. 이미 HTML과 CSS를 배운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만, 책은 친절하게 웹 페이지 구조부터 알려준다. 웹사이트를 만드는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부터 기초를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간다. 솔직히 말해서 기초 교육이 안된 생초짜도 책만 따라 하면 흉내는 낼 수 있을 것 같은 수준으로 가르쳐준다. 구현을 넘어서 디자인을 어떻게 뽑으면 더 예쁘게 보이는지, 구글 블로그를 꾸밀 때 자주 사용되는 이미 제작된 웹사이트를 커스터마이징을 할 때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책에서 배울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다크 모드'를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블로그 사이트를 예제로 레이아웃을 배울 수 있고 반응형 웹디자인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론으로만 배우던 HTML의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