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부페 보다는 이름을 바꾸면서 결혼식 부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미트하우스라는 이름이 아니더라고요. 소셜할인으로 평일 런치 1인 9,900원에 갔습니다. 한 잔 900원에 생맥주 무한리필 가능! 함정인게 막상 고기부페인데 고기가 별로입니다. 처음에 돼지삼겹살 먹고 너무 기름기도 많고해서 실망이 컸어요. 오리도 그저그런.. 우삼겹 맛있었고, 언양식불고기라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요걸로 채우고 왔어요. 서브 메뉴인 훈제연어. 오리 말로는 얼마전 다녀 온 VIPS보다 맛있다는게 함정이랍니다.ㅋㅋ 서브 메뉴. 카프리제는 여기도 치즈가 별로였구요. 튀김류 괜찮았어요. 탕수육은 너무 육수에 녹아서 별로고.. 저 새싹 얹은 참치롤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제취향♥ 산적은 그냥 그랬구요. 잡채도 먹을만한 정도. 그 옆에 볶음밥이 함정입니다. 볶음밥 주제에 너무 맛있음. 구운 김치랑 먹어도 맛있구요, 마파두부랑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볶음밥 싸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잔당 900원에 한번 결제하면 맥주 무한리필! 따르는건 셀프에요. 나중에 계산할때 부가세 10% 붙습니다. 990원! 후식도 마련 잘 되어 있구요, 대체로 질도 괜찮고요. 9,900원에는 아주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