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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16의 게시물 표시

프로그래밍-C# 1~100 사이에 있는 소수 구하기

1~100사이의 홀수와 짝수를 구하고, 1번 홀수, 1번 짝수의 합...n번 홀수, n번 짝수의 합을 구하라. -> 배열 할 줄 몰라서 숙제 바뀜. 1~100 사이에 있는 소수 구하기 소수 : 1과 자기 자신 외에는 나누어지지 않는 수. 로 숙제가 바뀜. ​ 나의 답 : for(int i=2 ; i<=100 ; i++)    { for (int d=1 ; d<=i ; d++)     if (i%d == 0) 이 한계. 변수랑 문법은 배웠는데 출력 하는거를 모름. 선생님 답 : ​ for(int i = 1; i <= 100; i++) // 1부터 시작이라고 했으니 i=1 {     bool check = false; // 초기화. 소수가 맞다라고 기본 전제를 깔아 둠.     for(int j = 1; j < i; j++) // i가 1일때, j는 0인데 j는 1부터 시작이므로, i가 0일때는 나누어 지지 않음.     {         if(i%j == 0) // 만일, i 나누기 j의 나머지가 0과 같다면,         {      if(j != 1 && j != i) // 만일 j가 1과 다르고 또한 i와도 다르다. 라면      {                 check = true; // 그것은 소수가 아니므로 반복을 종료한다.          break; // 나누어 떨어지기는 했지만, 제수(나누는 수)가 1 또는 피제수가 아니면 소수가 아니므로.             }         }else{ // if의 조건을 반대로 생각. i나누기 j의 나머지가 0과 같지 않다면   continue; // 계속한다.  // continu; 아랫부분을 무시하고 이 위로만 반복. 나누어 떨어지는 수 외에는 다 무시하게 된다.  }          printf("%d", i); // %d는 decimal = 10진수. %d 정수값을 출력하

LCHF식단 - 저탄수고지방 두달째! 60일간의 기록과 결과

LCHF. 저탄수고지방 식단을 시작한지 정확하게 오늘로 60일째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두달이 되어버렸네요. '다이어트'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건강'을 찾는 식단을 우선적으로 하다보니 다른분들처럼 타이트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최우선적으로 '당'을 배제하고 알고서 먹는 '당'은 자제했습니다. 굳이 커피나 국에 버터를 투입한다거나 지방량을 늘리지는 않았어요. 맛있어서 드신다는 분들이야 말릴 이유가 없는데, 전 그렇게 먹는거 맛있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민군과 저 둘 다 버터가 별로라서요. 초기에 우유와 치즈 등의 유제품은 제한한다고 했지만 그것도 다 먹었었구요. 우유는 원래 잘 안먹던거라 요즘엔 냉장고에 거의 없습니다. △ 이런 것도 먹었습니다. 곱창전골! 함정은 살포시 숨어있는 당면사리와 라면사리 되겠습니다. 60일간의 총 감량은 몸무게 8kg, 허리둘레 10cm 입니다. 수치 외에도 눈으로 보이기에도 전체적인 사이즈가 바뀌었고 만나는 사람마다 살 빠졌다라고 말을 건네게 되었습니다. 체력도 좋아졌고 무엇보다 '당'을 먹지 않아도 괜찮게 되었고, 적게 먹고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초반 1~2주에 눈에 띄는 감량을 보이다가 2~3주차에는 더디게 감량을 하고, 4주차부터는 정체기를 겪었습니다. 그래도 몸무게는 매일 매일 측정했습니다. 그리고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다가 55일차를 넘어서며 다시 감량이 시작됐어요. 딱히 버터를 퍼먹거나 탄수화물을 아예 배재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당'은 아예 배재. 두달간 '탄산음료' 및 '음료수'를 단 한번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음료수는 홍차나 아메리카노만! 식사량이 원래 많았던 사람인데 놀라울 정도로 줄었습니다. 식사량이 많던 사람이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면 힘이 듭니다. 지금까지 해 온 바로는 저탄수 식사를 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방으로 채우면서 몸이 적은

클립스튜디오 프로 구입

클립스튜디오 프로를 구입했다. 본래 그래픽작업은 사이툴과 포토샵을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할인을 하고 있길래 사버렸다. 할인을 해서 25달러이지만 실제 출금 금액은 30,574원! 아직 설치는 안해봤다만, 3D모델을 깔고 틀을 잡아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해서, 나같은 인체공부 부족한 야매그림쟁이에게 좋을 것 같더라. 3등신같은 것도 해주면 좋을텐데..! 라이센스 하나당 PC 두대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 좋다.

동래 모모스테이크 - 동래 상권이 한물 간건가...이집이 문젠가.

동래에 모처럼 민군과 작업을 하러 나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데이트를 하러 간 것이 아니라 각자 노트북 챙겨 들고 작업을 하러 나간 것이다. 동래엔제리너스는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고 시간제한 같은 것도 있어서 우리가 외부작업하기엔 참 좋다. 스터디룸이랑 테이블도 있는데 둘 밖에 없다보니 그런 테이블은 사용할 수 없어서 슬프다. 이럴 땐 팀원이 많은게 좋아보인다. 아무튼 엔제리너스 가기 전에 밥은 먹어야할 것 같아서 늦은 오후 네시에 밥집을 찾다가 모모스테이크에 갔다. 이때 맞은편의 조선칼국수와 비교를 하다가 그래도 저탄고지중이니(이미 제대로 하지 않음) 고기가 낫지하고 모모로 갔지. 메뉴판을 보면 이게 체인점이기 때문에 가격이 그리 착하지 않다. 한끼 먹고 나오면 거의 무봤나촌닭의 점심특선 먹은거랑 같은 값이 나온다. 우리는 매우 배고팠기 때문에 스테이크정식과 햄버거정식과 불고기 피자를 시켰다. 4천원짜리 불고기 피자의 비쥬얼이다. 집에서 저탄고지를 하고 있어서 치즈와 올리브와 고기가 넘쳐나기에 이 비쥬얼은 실로 놀라웠다. 이렇게 부실할 수가 있나! 참으로 부실하다고 생각했는데 맛도 없었다. 이중충격!! 이것은 나의 스테이크 정식. 스테이크는 매우 질겼으며, 계란후라이는 추가금 내고 추가한 것이다. 그걸 보았을 때 이 한접시는 계란후라이가 없었다면 얼마나 빈약할 것인가! 저 빈약한 버섯 한쪼가리와 브로콜리 한쪼가리를 보라! 집에서 소세지를 볶아먹어도 브로콜리 반송이는 처넣거늘!!!! 게다가 샐러드 드레싱 너무 달았음. 아주 예전에 센텀시티의 모모스테이크에서 처음 만난 이 메뉴는 이렇게 부실하게 생겨먹지를 않았거늘. 왜 저런가 모르겠다. 민군의 햄버거 스테이크는 더 심했다. 민군은 그저 배가 고프니 배를 채운다는 생각으로 먹었다. 점심 때고 배가 엄청나게 고팠기 때문에 배고픔 버프를 받을만도 하건만, 전혀. 아무래도 체인점이기 때문에 앞으로 동래 모모스테이크는 물론 다른 지점도 가지 않을 것 같다. 넘나 실망스러운

돌아 온 붕붕이 픽업

지난 10월 14일. 붕붕이. 대림윌리80. 날이 추워지니 시동도 잘 안걸리고 오늘 내일 하던 붕붕이를 돌려보냈다. 센터에 가져갔더니 폐급이라고 했다며 소식을 전해왔다고 한다. 그렇게 붕붕이를 영 떠나보낼줄 알았는데 쨌든 수리가 안되는 것은 아니라길래 수리비를 들여 수리를 했다. 그리하여 다시 돌아온 붕붕이!! 지난번에 타이어벨트가 아작이 나서 땡볕 아래 끌고 가 교체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미 갈릴 데로 갈려서 엔진 속에도 끼어 있었는가 보다. 그런데 그걸 청소를 안하고 벨트만 갈아서 엔진이 많이 상했었다고 한다. 이번에 엔진 청소도 깨끗하게 하고, 벨트도 다시 갈고, 타이어도 갈고 브레이크 핸들도 손보고 엔진오일도 갈았다고 한다. 확실히 시동이 원샷 원킬!!! 날씨도 이렇게 추운 11월 말에 시동이 아주 잘 걸리더라. 다음날 바로 비가 와서 드라이브는 커녕 비만 맞고 있다. 커버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커버를 다시 주문했다. 이제 비도 안 맞추고 이쁘게 잘 타고 다녀야지!! 2016.09.04 기준으로 12,294를 탔었는데, 그 사이 12,783키로가 되어 있다. 뭐, 센터 오며가며 다닌것도 있고, 수리 후 픽업 전에 한 이틀 배달에도 쓰였다고 하니 ㅠㅜ 오백정도야 'ㅅ'... 엔진오일은 800마다 갈기로 했으니, 13200키로쯤 되면 갈면 될 것 같고.. 벨트는 8천마다 갈기로 했으니 2만키로 타면 갈면 되겠다.  주로 센텀시티 왕복으로 18키로 정도 다니는데, 한동안 걱정없을듯.

센텀시티 마마돈 - 센텀시티 새로 생긴 밥집에 가봤다!

센텀시티에 사무실이 있다보니 어쨌든 그 주변에서 자주 밥을 먹게 된다. 최근엔 그래도 여러밥집이 생겨서 좀 골라먹는 맛이 있어졌다. 센텀시티 물가는 서울 물가와 비슷해서 밥 값이 기본이 8,9천원인데 요즘은 그래도 좀 싼데도 생겼다. 주로 내가 가는 집은 남자마늘보쌈의 점심메뉴, 마늘보쌈정식. 6,500원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이바돔감자탕의 뼈해장국도 괜찮은데 점심 때 잘못가면 직원은 적고 사람은 많아서 음식을 제때 먹을 수가 없다. 한시간이 홀랑간다. 구드미엘. 모찌모찌 제면소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 자주 갔던 집. 스테이크 덮밥은 솔까 개인 취향에 좀 질겨서 별로다. 모밀이 맛있다. 모찌모찌 제면소. 구드미엘 이후에 알게 된 집으로 냉모밀이 아주 기가 막히다. 저탄고지 식단을 한 이후로는 입이 단맛에 민감해져서 너무 달아서 냉모밀 못 먹겠더라... 아무튼 그런 센텀시티에 얼마전 공사를 하더니 새로운 밥집이 생겼다. 이 근처에 일식집은 우동파는 구드미엘과, 냉모밀과 우동을 파는 모찌모찌제면소와, 하루엔소쿠라는 돈까스집과, 조금 더 내려가서 라멘집인 히노아지가 있다. 사실 비슷한 집이 더 있지만 내가 가 본 곳은 저게 다다. 아무튼 이제 뭘 먹어도 지겨울 이럴 때에 새로운 밥집이 생겼으니, 마마돈이다. 센텀필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구드미엘 바로 옆이었던가... 돈부리와 이자까야라는 이름답게 이자까야 안주와 돈부리들을 팔고 있다. 점심 때 남친이랑 같이 먹으러 갔었는데 사람이 넘나 바글바글하였고 나는 너무나 배가 고팠기 때문에 패스하고 다른 곳으로 갔다. 그리고 저녁 먹으러 감. 차슈가 올라간 차슈동과 돈까스가 올라간 가츠동이 7500원이었나 8천원이었나로 나름 센텀틱한 가격대였는데, 그 메뉴들은 모두 점심때 품절이 되고 없었다. 역시나 센텀의 직장인들!! 만원 넘는 것은 섣불리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의 선택은 아부리사케동. 연어 짱짱맨. 남친의 선택은 차슈동이 없어서 규동. 내 메뉴가 아니라서

LCHF식단 - 버터고등어구이, 소고기미역국

LCHF식단을 하기 전에도 사실 저나 남친이나 고등어를 잘 먹지는 않았습니다. 요리하는게 귀찮은 것도 있지만, 어쨌든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고등어 요리하고나면 조림을 하지 않는 이상은 온 집안에 연기가 그득한 것도 참 별로고. 그러게!!! 조림을 할 수도 있었는데, 다음엔 김치넣고 조림을 해보아야지!!! 이번엔 그냥 냉동한 고등어를 해동해서 버터를 두른 팬에 굽고 후추랑 소금으로 간을 했습니다. 레몬즙과 조선간장을 섞은 소스를 찍어 먹으니 맛있네요.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미역국이 땡기길래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내고 미역 듬뿍 넣고 소고기를 넣어서 미역국을 끓였어요. 때마침 마늘이 없어서 마늘은 안넣고 조선간장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미역국도 맛있었고, 고등어도 맛있었지만, 버터에 거부반응이 있는 남친은 화장실 신세를 졌습니다. 이런...

윈도우API, 스마트폰앱 UI/UX, 소프트웨어프로젝트 생존전략

지스타 다음날, 업계 대표님중에 결혼하시는 분이 계셔서 결혼식 보러 갔다가 뷔페를 먹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보러 갔다. 요새 알라딘에 기술서적이 아주 흥한다. 흥해. 원래 같으면 한권 한권 붙잡고 찍겠지만, 너무 귀찮아서 그냥 몰아서 찍었다. 언리얼엔진4 책은 제 값 다 주고 교보문고에서 산 책이다 ㅋㅋㅋㅋㅋ 가격은 대략 이렇다. 어쨌든 알라딘의 장점은 싼 가격이지. 그리고 인문서적과는 달리 기술서적은 어쩐지 구입을 하면 새책같은 경우가 많아서 좋다. 굳굳.

지스타2016 관람후기

'도와줘요, 냥선생님'을 개발하느라고 밤을 새고 정신없이 지내던 와중에, 그래도 게임업계 사람으로써 지스타에 가보아야하지 않겠는가! 하고 씻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날 저녁에 해운대에서 지스타 인디게임개발자 파티가 있었던 것도 한 몫 했어요. 사실 그게 아니었으면 나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올해부터 지스타의 입장 방식이 바뀌었는데, 손목의 팔찌가 아니라 바코드가 있는 티켓으로 바뀌었어요. 재입장을 할 때는 재입장 스탬프를 찍어주는 곳에 가서 손등에 도장을 찍어야만 하더라고요. 근데 그 스탬프가 아주 먼지처럼 잘 지워져서... 퇴장하고 오분만에 지워지고 없더라고요. 젠장!! 백만년만에 먹어보는 것 같은 햄버거! 롯데리아는 저번에 끔찍한 AZ버거를 먹고 다시는 새우버거나 불고기버거를 제외한 다른 무엇을 먹지 않기로 결심했죠. 이번 지스타는 '넥스타'라고 불릴 정도로 '넥슨' 부스 위주의 행사였는데, 그래서 딱히 그쪽을 돌아보지 않고 작년처럼 학교 부스를 돌아보았다. 아무래도 학생 제작 게임이라서 그런지 '카피캣'이거나 혹은 'UI가 매우 불친절'하거나, 또는 '시스템 구현이 엉망'인 게임들이 많았다. 생각 외로 실망스러운 게임들이 많아서 슬펐달까.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동서대는 애니메이션쪽은 좋았지만 게임쪽은 부실했고, 이쪽 방면으로는 알아준다던 청강대학교의 게임도 PC게임을 제외하고 모바일 쪽은 매우 부실했다. 마치 '신의탑' SIU 그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세크레토'의 일러스트 족자. 펄럭이는 날개인지 망토인지에 모델러가 온 힘을 쏟아부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이정도면 대체로 수작인데? 게임도 괜찮고, 구현하기 어려운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됐다. 문제는 모바일 게임쪽... (PC 게임이라고 다 괜찮았던 것은 아님) 모바일게임쪽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드래그 인식이 제

LCHF식단 - 버터삼겹살구이, 갓김치, 콩나물볶음 / 버터식단에 대한 연구

저탄수고지방식단을 한달쯤 했을때는 생각보다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주력이던 버터에 몸이 거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해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루팍 버터가 맞지 않았던 것처럼, 코스트코 커클랜드 버터가 몸에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고 가정을 세워본다. 일단 일전에 맞지 않는 식품 리스트라고 적어둔 것들은 확실하게 아닌 것 같고... 버터에 구운 삼겹살과 여수돌산갓김치에 깻잎, 양파와 콩나물볶음을 먹었는데, 콩나물볶음도 삼겹살도 버터(커클랜드)로 구웠지만 먹는데 그닥 거부감은 없었던 것도 같다. 그런데 버터구이 중에서도 계란 요리에 특히 남친이나 나나 몸이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특히 남친은 설사가 잦다. 아무래도 일단 커클랜드 버터가 루팍처럼 맞지 않는 것일수도 있으므로, 커클랜드 버터 사용을 중단하고 버터커피용으로 준비했던 이즈니버터로 요리를 해 보기로 한다. 만약 이즈니버터 요리에 대해서 설사 등의 거부반응이 없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버터 자체를 식단에서 제외하고 식단의 요리용 기름을 퓨어 올리브유등으로 바꾸는 것으로 생각해 보아야할 것 같다.

LCHF식단 - 저탄수고지방 메뉴 : 육개장 + 계란피자

저탄수고지방 식단을 오래 지속하기 어려운 이유는, 사실상 한국인이 느끼한걸 계속 먹어대는건 쉽지 않기 때문 아닐까.. LCHF를 하면서 느끼는게 나는 내가 치즈를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치즈도 버터도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버터, 치즈, 크림치즈 이런 것들은 빵!과 함께 였기에 맛있었던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무엇보다 버터+계란 조합에 몸에서 확실하게 거부 반응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계란 때문은 아닌 듯 하고 아마도 버터인듯하다. 버터+계란은 계란이 버터를 워낙에 싹 긁어서 흡수해주니까 더 그런것 같고 버터에 구운 다른것은 그나마 나은듯.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먹으려고 산 스트링치즈는 두달 가까이 되도록 양이 줄지를 않는다. 아무튼 그래도 좀 더 맛있게 먹어볼까하고 계란을 얇게 부치고 그 위에 소시지랑, 블랙올리브(그래도 이건 맛있음)랑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듬뿍 얹어서 계란피자를 만들었다. 토마토 페이스트도 없고 만들기는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페퍼소스 뿌려서 먹었다. 곁들인것은 비비고 육개장. 당이 없는 아주 훌륭한 메뉴. 맛도 정말 좋다. 가격도 착한것이! 육개장에 소갈비살을 더 추가하고 팽이버섯 한봉지도 넣어서 끓여먹었다. 버터가 지겨워서 육개장엔 버터를 안넣었다. 평생 갈 식단인데 억지로 꾸역꾸역 버터를 쑤셔넣어선 오래 못하기 때문에 요즘엔 적당히 타협하고 있는 중이다.

LCHF식단 - 저탄수고지방 김치 먹어도 됩니다. 두부김치 + 곰탕

저탄수고지방 식단을 하면서 사실 '콩'이나 '두부', '두유'는 권장하는 식품은 아닙니다. 고단백 식품이기는 한데, 이게 독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탄수 함량도 있고.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할때는 많이들 먹는 콩, 두부, 두유인데 이 식단을 하고 나서는 아주 가끔 된장국에 넣어먹는다거나.. 그렇게 사용하긴 하는데 그전에도 원래 두부를 잘 안먹었어서.. 잘 안먹습니다. 이날의 메뉴는 냉장고에 사온 두부가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데쳐서 남친이랑 둘이 반모씩 먹었습니다. 비비고에서 나온 곰탕을 곁들였고요, 버터에 볶은 돼지목살과 잘익은 배추김치로 만든 두부김치입니다. 맛있었어요.

LCHF식단 - 아침, 방탄커피 + 토마토에그스크럼블

LCHF를 한지 두달이 다 되어간다. 그 사이 안맞는 것들도 많아졌고 내 몸이 어떤걸 좋아하고 내 미각이 얼마나 예민한지도 알게 되었다. 일이 바빠 포스팅이 좀 게을러졌기에 그간 먹은 것들을 폭업할 예정! 아침에 많이 먹기는 부담스럽고 간단히 먹고 싶을때 먹는 메뉴로 방탄커피와 에그스크럼블. 야채를 따로 챙겨먹기가 싫어서 토마토를 같이 넣고 볶아버렸는데 토마토가 덜 익어서 맛이 없었다. 그래서 토마토는 죄다 남김. 토마토 별로인듯.. 방탄커피에 막 버터를 100그람씩 넣어 드시는 분들 계시던데, 난 맛도 중요한 사람이라서 이즈니버터 5g만 넣었다. 아메리카노는 카누다크로스팅. 소시지는 당탄수가 없어서 산건데 세일 끝나서 비싸졌다. 이제 못먹겠네 ㅠㅜ..

LCHF 37일차. 한달하고도 일주일. 몸에 맞지 않는 음식 (2016년 11월 10일 업데이트)

LCHF를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걸 하다보니까 음식을 골라서 먹게 되고, 내가 하루에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을 하다보니까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바로 캐치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발견한 나한테 안맞는 메뉴, 혹은 식재료들. (2016년 11월 10일 기준 업데이트) 1. 생크림 (남양 덴마크) - 안맞는다. - 동물성의 유지방 100%, 당이 없는 생크림이다. - 생크림 커피에 넣는것도 음식에 넣은 것도 먹고 나면 속이 별로임. 2. 스트링치즈 - 안맞는다. 민군은 잘 먹는 것 같다. - 많이 먹으면 체중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 음식에 녹여 넣어서 먹으면 좀 괜찮은 것 같다. 3. 파마산치즈 - 냄새가 안맞는다. - 맛은 괜찮은 것 같은데 음식이 너무 짜진다. - 요리할 때 넣으면 향이 불편해져서 음식을 먹고 속도 안 좋은 것 같다. - 이미 사 놓은거 다 쓰면 다시는 안살 예정. 4. 휘핑크림 (매일) - 휘핑크림이 사실 잘 안맞길래 생크림을 사봤는데 생크림도 안맞았다. - 동물성 유크림 100%에 당 첨가가 없는 휘핑크림이다. 매일 제품이다. -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다. 하루 종일 체한 느낌이 있다. 속도 별로다. 5. 샐러리 - 샐러리 향이 민군이고 나고 안맞는다. 우리는 양키 체질이 아닌가 보다. - 샐러리 맛있게 샐러드 만들어 먹고 크림치즈에 찍어 먹는다는데 한번 요리하고 쓰레기통에 넣었다. - 안맞는다. 안맞아. 6. 루팍 버터 (가염) - 코스트코 버터를 사기 전에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루팍 가염버터다. - 이즈니 무염버터랑 같이 구입했는데, 이즈니는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이즈니는 커피에만 넣어먹는다. - 루팍버터는 요리용으로 사용했는데, 이걸로 요리를 하고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맛도 별로다. - 코스트코 버터가 도착해서 커클랜드 버터로 요리를 하다가 버터 썰기 귀찮아서 루팍을 썼는데 확실히 알았다. - 버터 종류는 다양하지만 루팍은 안맞음. 가염만 그럴수도 있지만,

롯데리아 아재버거를 드디어 먹어봤다

LCHF하는 도중에 왠 햄버거냐고 하면, 그러게 말이다. 남친이 갑자기 햄버거 타령을 시작했고, 나는 점심 먹은 것도 소화가 안되서 안먹으려 했지만 혼자먹고 혼자 찌는 것은 결코 싫다, 그러나 햄버거도 먹고 싶다라는 남친의 고집에 롯데리아에 갔다. 버거킹을 좋아하지만 집 근처에 없다. 젠장. 이사가고 싶다. 아무튼 그래서 패티가 하나 더 들어간 더블사이즈로 아재버거를 주문했다. 햄버거 단품이 9천원돈이 넘는다. 1인당 만원 수준이다. 탄산수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한입 베어물었는데, 일단 호밀빵이라더니 그냥 번이다. 이게 어디가 호밀빵이야. 게다가 엄청나게 빵이 달다. 한입 먹었는데 빵이 너무 달아서 gg침. 빵은 다 벗겨내고 칼과 포크로 야채와 고기패티를 먹기 시작했는데, 고기 패티가 육즙이 어쩌구 하더니 겁나게 맛없다. 남친은 배가 고픈 상태라 억지로 꾸역꾸역 다 먹은거 같고, 난 빵 다 벗겨내고 야채 다 먹고 패티도 하나 2/3정도 먹었다. 하나는 통으로 빠이빠이. 롯데리아 아재버거 정말 맛없다. 이딴걸 만원가까이 받고 팔다니. 양심없는 곳이야 정말.

LCHF식단 - 간단레시피! 소시지와 블랙올리브 볶음에 모짜렐라를 끼얹나?

LCHF식단 - 블랙올리브와 소시지로 해결! 저번에 홈플러스에서 사 온 블랙올리브를 먹기는 먹어야겠는데!!! 방법이 없어 고민하다가 그냥 대충 먹기로 했습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전분과 당첨가가 없는 소시지(일단 사둔건 먹어야하니...)를 어슷썰기해서 볶습니다. 대충 썰은 파프리카를 넣어서 볶고 마무리로 오레오모양으로 썰은 블랙올리브도 같이 볶아 줍니다. 개인적으로 블랙올리브를 좋아하고 또 이 지방이 매우 맛있습니다. 소시지 간도 있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을거라 간을 따로 하지 않고 후추만 좀 뿌려줍니다. 다 볶은 재료를 접시에 놓고 모짜렐라 치즈를 취향껏 뿌려 전자렌지에 1분 돌리면 끝!! 뚜껑을 덮어서 돌리면 치즈가 이쁘게 잘 녹습니다. 전 뚜껑이 없어서 국그릇 얹어서 돌림. 빵이 없는게 아쉽지만 블랙올리브 덕에 피자맛이 납니다. ㅎㅎ

LCHF식단 - 저탄수고지방 36일차 점심도시락 / 저녁밥

LCHF식단 36일차입니다. 저는 아침 점심을 단식했고 저녁만 같이 먹었습니다. 사진의 도시락은 남친 도시락이에요. 점심도시락. 삼겹살을 버터에 굽고, 샐러리와 표고버섯 삼겹살을 후추와 소금, 페퍼소스로 들들 볶아 만든 돼지고기샐러리 볶음. 샐러리는 개인취향이 크다던데 남친도 저도 샐러리는 정말 취향에 안 맞는것 같아요. 차라리 방아나 미나리나 산초를 먹고 말지... 남은 샐러리는 전부 쓰레기통으로 갔습니다. 정말 안맞음. 남친이 좋아하는 반시 하나 넣고, 토마토 한개 썰어넣고 크림치즈 한숟갈 곁들였어요. 샐러리 향이나 식감은 별로지만, 고기 자체는 맛있게 잘 됐습니다. 저녁밥은 목촌돼지국밥의 모듬수육 중자입니다. 원래 1인 8천원의 수육백반을 밥을 빼고 먹는데, 오늘은 고기를 많이 먹어볼까하고 2만원짜리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수백 2인분보다 4천원이 비싼데, 밥도 안나오는 주제에 고기도 수백이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보쌈김치도 한줄 그대로구요. 오히려 순대가 한접시에 3개씩 나오던데 그게 안나왔구요. 차이라고는 두부와 곱창 부분인데 대체로 손해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남친이랑 말하길 앞으로 가면 모듬수육말고 수백을 먹는 것으로 합의 끝! ㅎㅎ..

나츠메우인장 20권 구입

교보문고서 나츠메우인장 20권을 겟 했다. 신나고 즐겁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 나츠메우인장 20권도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내 최애캐 히이라기도 나와줘서 너무 기쁘다. 즐거워. 애니메이션 5기도 방영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몰아서 다운로드 받아야겠다. 신난다!!

실전게임제작으로 배우는 언리얼엔진4, C#으로 배우는 네트워크프로그래밍 구입

교보문고에 간 민군이 기술서적을 사겠다고 인터넷 가격을 물어봤다. 온라인 가격이랑 오프라인 가격을 비교해서 사겠다고 물어본 것 같은데 온라인이 만원정도 더 쌌다. 책을 당장 오늘 보고 싶다길래,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바로드림에서 바로 매장에서 받도록 처리했다. 실전게임제작으로 배우는 언리얼엔진4 책. 책이 엄청나게 두껍다. 45,000원의 가격을 떠나서 정말이지 지금 집에 있는 기술서적 중 오픈GL책만큼이나 두꺼움. 그런데 책 내용이 정말 초보자도 언리얼로 게임을 만들수 있을만큼 차근차근 친절하게 잘 되어 있다. 민군이 보려고 사온 책이지만, 나도 지금 개발 좀 마무리되고 시간 좀 비면 살살 공부해볼까라는 생각이 든다. 유니티 플러스를 내년까지 써야하지만, 그래도 언리얼!!!! C#네트워크프로그래밍 책. 서버기술을 다룬 책인데 엔진 서적이 아니므로 나랑은 전혀 관계가 없다. 민군이 본다고 해서 샀는데 아직 안 봄. ㅋㅋㅋ 기술서적 이제 더 살게 없을 줄 알았는데 서점에 가면 그래도 아직 있다니 신기방기..

콘텐츠공정거래 교육 - 올해의 마지막 교육

일년동안 세 번 정도의 교육이 있었는데, 올해에는 그 교육에 모두 다 참여한 것 같다. 전문가 자격증은 없지만 이제 공정거래에 관련해서는 불합리한 계약서를 모르고 쓰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정말이지 실생활에 가까운 사례들과 함께 좋은 공부가 되었다. 언제나 빵빵한 간식을 제공하지만 안타깝게도 LCHF식단중이라서 자제했다. 아쉬워라. 진흥원 주회 교육이나 행사들은 언제나 너무 간식이 빵빵하다. ㅇ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 상대방의 영업을 방해하고 자신에게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서 잘못된 소문을 퍼뜨리고 비방하는 등 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를 했을 때. - 상대방을 비방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로 인해서 현저하게 손해가 발생한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손해배상 및 부당고객유인사유'로 볼 수 있다. -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해도 손해가 아닌 이득이 발생한 경우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 ​ ㅇ 원청-> 도급 -> 하도급  과정에서 '도급'이 '원청'에서 대금을 받지 않아 '하도급'에게 대금지급을 할 수 없다고 미루는 경우의 대처 방법 (1) 채권자 대위권 원청-(1억)->도급-(5천)->하도급 의 경우, 도급과 하도급에게 각각 채권이 발생을 한다. 채권의 기한이 도래를 했고 (계약상 대금지급일) 대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면, '채권자 대위권'을 사용하여 원청에게 내용증명을 보낼 수 있다. 네가 돈을 주지 않아서 돈을 못받고 있음. 돈 줘. 라고. 원청에서 그 내용증명을 보고 대금을 지급했다고 말을 하면 그 답신을 토대로 도급에 대금을 지급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음. (2) 채권자 취소권 - 이 행위가 있었음을 알고 1년 이내에 집행가능. - 또는 이 행위가 있었던 시점에서 5년 이내에 집행가능. - 사해행위취소소송을 통해야함. 법원에 서식이 있음. - 채권을 집행하지 않고 채무자가 재산을 팔아넘긴 경우, 거래 취소를 시키고

LCHF33일차 - 치맥 이후 변화! 저탄수고지방식단에 치맥이 왠말이요!

LCHF를 하면서 피해야할 것. 당과 탄수화물. 맥주는 물로된 빵이기 때문에 피해야할 음식이고, 식물성 기름에 밀가루 반죽을 입힌 치킨 역시 피해야 할 음식이긴 합니다. LCHF33일차. (오늘은 37일차입니다.) 가끔 먹는 반시나 귤 한개, 이런거 빼고는 나름 저탄수고지방 식단을 잘 지켜오고 있었는데 이 날 남친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해서 큰 마음을 먹고 치킨을 먹으러 갔습니다. 먹어야 뭐 별 일 있겠나 싶기도 하고, 한달이나 됐는데 내일부터 또 잘 하면 되지란 생각으로 오꾸닭 갔습니다 ㅋㅋㅋㅋ 우왕. 오랜만에 먹는 치킨과 맥주는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래 술을 좋아하던 두 사람이지만, 이 식단을 하고 술을 워낙에 안먹고 살다보니 맥주 500cc로도 취하네요. 그러나 다음날 머리가 아파 죽을뻔 했다고 합니다. 역시 맥주는 해로운 걸로.... 제일 중요한!! 그래서 이날 저녁에 오꾸닭 크런치치킨 한마리, 뻥과자 한그릇, 치킨무 한접시, 맥주 500cc에 소스까지 다 먹고 다음날의 몸무게 변화인데요!! (이날 아침은 패스하고 점심을 버터에 볶은 컬리플라워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전날 대비 둘 다 200그람 늘었습니다. 폭식만 하지 않으면 한달에 한번 치킨 먹었다고 뭔 일이 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식단을 제대로 지키면 저정도는 다시 회복됩니다. 먹으면서 둘 다 다음날 몸무게 변화가 기대되었었는데, 막 1~2키로 찌는 어마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