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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16의 게시물 표시

콘텐츠거래와 이용자보호에 관한 교육

27일 화요일, '콘텐츠 공정거래' 관련 교육을 듣고 왔다. 부산대학교 법전원 서희석 교수님의 강의로, 하나는 콘텐츠 저작권, 다른 하나는 이용자 보호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개발자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콘텐츠거래, 이용자보호법! 1. 저작권의 종류 (1) 저작재산권 : 복제권, 공연권, 공중송신권, 전시권, 배포권, 대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2) 저작인격권 : 공표권, 성명표시권, 동일성유지권 - 디지털컨텐츠계약에 있어 저작권을 '양도'했다고 하더라도, 계약서에 별도로 명시하지 않는 이상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은 양도되지 않는다. 만일 이 '2차적 저작물 작성권'에 대해 별도로 합의하지 않은 경우, 외주를 수주한 경우 수주한 외주 작업물로 2차적 창작물을 만들어 상업이용이 가능하며, 외주를 발주한 경우 해당 수주사가 외주 작업물로 2차적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거래해야 한다. - 저작재산권은 양도 또는 임대(이용허락계약)가 가능하지만 저작인격권은 불가하다. 저작재산권을 양도 또는 임대받은 경우에서 저작인격권자가 '공표권'으로 공표하지 않겠다고 하면 공표 불가하다. 또한 '성명표시권'에 따라 반드시 저작물을 제작한 이의 성명을 표기해야한다. 한때 모 게임이 '2차창작 팬아트'로 '저작권'을 놓고 시끌시끌했던 사건이 있었다.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은 '저작권' 양도를 한 경우에도 별도 합의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지 않을만큼 법으로 특별히 보호를 받고 있다. '팬아트'는 2차적 저작물에 포함이 되는데, 제작자의 허락을 얻지 않은 2차적 저작물은 엄연히 '불법'이며, 2차적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기본적으로 저작재산권을 소유한 1차 저작자에게 소유되므로 '팬아트'를 그린 사람이 1차 저작권자에게 '저작권&

블랙박스용도로 액션캠 구입!

9월 15일 추석 연휴. 조그만 사고가 났다. 민군을 데리러 가다가 갑자기 훅 들어오는 비보호 좌회전 차량 때문에 급 브레이크를 잡고 미끄러져 왼쪽으로 넘어졌다. 그 새끼는 아주 유유히 제 갈길을 갔다. 일단 도로에 자빠져 있으면 위험하니까 벌떡 일어나서 보도 쪽으로 빠져나와 붕붕이를 세웠다. 다행히 붕붕이도 내 폰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 백미러랑 브레이크 핸들이 좀 갈렸다. 사실 폰은 이미 액정이 산산조각이 난 상태라 뭐가 더 어떻게 되도 전혀 티가 나지 않기에 모르겠다. 다행히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그 더운 날씨에 긴팔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옷 덕분에 많이 다치지 않았다. 왼팔이 좀 긁히면서 화상을 입었고 무릎을 긁히고 피멍이 든 정도였다. (팔의 상처는 화상이다보니 생각보다 오래 가서 10월 2일이 되어서야 나았다.) 하필 긴 팔을 입고 있을때 사고가 나다니 그마나 운이 좋은 것 같다. 반팔을 입고 있었으면 더 많이 다쳤을 거다. 그런데 저번에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살갖은 긁히고 갈리는데 왜 옷은 멀쩡한 것일까? 합성섬유의 위대함인가? 처음엔 잘 모르겠던데 집에 오니까 삭신이 쑤셨다. 블랙박스가 없어서 비보호 좌회전 뺑소니놈을 잡을 방법이 없는게 안타까웠다. 그러고 며칠 뒤인 9월 23일. 아침 일찍 민군을 태워다주러 센텀시티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석대 화훼단지 강변도로 왕복 사차선에서 한쪽은 불법 주차로 꽉 막혀있고 시속 60키로 도로에서 65키로 정도로 가고 있었다. 뒤에서 삐삐삑-하고 신경질적인 클락션 소리가 들렸지만, 어디 비킬 데가 없으니까 그냥 달리고 있었다. 그랬더니 그 난리를 치던 차량,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서 내 앞바퀴 앞으로 바로 들어오더라. 내가 놀라서 살짝 피했는데도 겨우 스쳐 지나갔으니 안 피했으면 사고 각이다. 그 병신같은 택시는 그 난리를 치더니 얼마 못가서 신호에 걸려서 서 있더라. 고의로 피할 걸 계산하고 위협을 하려고 난폭운전을 한 것 같은데, 앞바퀴가 치이면 중심을 잃고 그대로 옆의 트럭으로 날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의 연휴기간 이야기

추석 연휴 둘째날. 나는 집에 가지 않기 때문에 늦게까지 자고 있었다. (개발은 과연 언제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사실 하고는 있다. 그러나 추석 연휴라서 노는 것의 비율이 좀 더 늘어났을 뿐. 그리고 여전히 프로그래머에게 쪼이고 있다.) 오후에 민군에 온다고 하여 붕붕이를 타고 데리러 가고 있었다. 추석 연휴라서 그런지 길이 아주 어마어마하게 밀렸다. 차가 밀려서 마음이 급했던 것일까, 금사 지하철역 근처에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내 앞으로 훅 들어왔다. 나는 너무 놀라서 브레이크를 잡긴 했는데 워낙 급브레이크라서 그대로 넘어졌다. 그놈은 그대로 유유히 골목 안으로 사라졌고, 나는 뒷차량에 추가 사고를 피하기 위해 일단 벌떡 일어나서 갓길로 나왔다. 휴대폰이 바닥에 떨궈졌는데 이미 액정이 산산조각이 났던 녀석이라 어디가 더 안좋아졌는지 티가 안나더라. 일단 두 다리의 무릎이 까졌고, 양 다리에 피멍이 들었다.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왼쪽 팔도 긁히면서 화상을 입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긴팔, 긴바지(레깅스)를 입고 있어서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 옷 안의 살갗이 다치는데도 옷은 말짱한거 보면 합성섬유라는 녀석은 정말 대단하다. 아무튼 나는 블랙박스도 없고 못참을정도로 아픈건 아니라서 그대로 민군을 마중나갔는데 충렬사 사거리에서 길이 너무 밀려서 그냥 거기다가 붕붕이 세워두고 지하철 타고 갔다. 길도 밀리는데 그냥 처음부터 지하철을 탈 걸 그랬어. 그리고 집에 와서 뒤늦게 치료를 하고 잤다. 아주 많이 잤다. 자고 일어나서는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목부터 허리, 골반까지 온몸이 다 아프더라. 붕붕이용 블박을 사야겠다. 젠장할. 추석 연휴 셋째날. 어찌보면 이제 추석은 끝난 것이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는 안오더라. 하루 종일 자다 깨고 자다 깨고 했다. 몸이 아파서 그런지 원래도 잠을 많이 자는데 더 많이 잔 것 같다. 그리고 던파를 했다. 우왕. 던파. 짱재밌음. 추석 연휴 넷째날. 토요일이다. 어제까지는 뭘 먹고 싶어도 문닫은 집이 많았는데, 오늘은

추석 연휴기간 이야기

추석 연휴 둘째날. 나는 집에 가지 않기 때문에 늦게까지 자고 있었다. (개발은 과연 언제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사실 하고는 있다. 그러나 추석 연휴라서 노는 것의 비율이 좀 더 늘어났을 뿐. 그리고 여전히 프로그래머에게 쪼이고 있다.) 오후에 고향에 간 애인이 돌아온다고 하여 스쿠터를 타고 데리러 가고 있었다. 연휴라서 그런지 길이 아주 어마어마하게 밀렸다. 차가 밀려서 마음이 급했던 것일까, 금사 지하철역 근처에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내 앞으로 훅 들어왔다. 나는 너무 놀라서 브레이크를 잡긴 했는데 워낙 급브레이크라서 그대로 넘어졌다. 그놈은 그대로 유유히 골목 안으로 사라졌고, 나는 뒷차량에 추가 사고를 피하기 위해 일단 벌떡 일어나서 갓길로 나왔다. 휴대폰을 바닥에 떨궈졌는데 이미 액정이 산산조각이 났던 녀석이라 어디가 더 안좋아졌는지 티가 안나더라. 일단 두 다리의 무릎이 까졌고, 양 다리에 피멍이 들었다.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왼쪽 팔도 긁히면서 화상을 입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긴팔, 긴바지(레깅스)를 입고 있어서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 옷 안의 살갗이 다치는데도 옷은 말짱한거 보면 합성섬유라는 녀석은 정말 대단하다. 아무튼 나는 블랙박스도 없고 못참을정도로 아픈건 아니라서 그대로 갔는데 충렬사 사거리에서 길이 너무 밀려서 그냥 거기다가 스쿠터를 세워두고 지하철 타고 갔다. 길도 밀리는데 그냥 처음부터 지하철을 탈 걸 그랬어. 그리고 집에 와서 뒤늦게 치료를 하고 잤다. 아주 많이 잤다. 자고 일어나서는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목부터 허리, 골반까지 온몸이 다 아프더라. 스쿠터용 블랙박스를 사야겠다. 젠장할. 추석 연휴 셋째날. 어찌보면 이제 추석은 끝난 것이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는 안오더라. 하루 종일 자다 깨고 자다 깨고 했다. 몸이 아파서 그런지 원래도 잠을 많이 자는데 더 많이 잔 것 같다. 그리고 던파를 했다. 우왕. 던파. 짱재밌음. 추석 연휴 넷째날. 토요일이다. 어제까지는 뭘 먹고 싶어도 문닫은 집이 많았는데, 오늘은

Google Playstore developer registered 구글 개발자 등록

Google Playstore developer registered. Hello. We are PanBe soft! PanBe soft is develop game based on ios. Recently I met my parents. I think, we developed a game is likely to be appropriate for parents to play. 구글 개발자 프로그램에 등록을 했다. 2014년부터 애플 개발자 계정을 연장해왔는데, 가격도 3만원 대이고 평생 권한을 주는 구글 개발자 프로그램을 이제서야 등록했다는 것은 좀 우스운 일이기는 하다. 어째서인지 2017년에 개발자 등록을 한 사람들은 사업자 등록이 없으면 인앱도, 유료앱도 등록을 못하는 것 같은데, 언제 바뀐건지 모르겠다. '블라인드 라이터'를 구글 스토어에 올리기 위해서 등록을 했는데, 이 글을 쓰는 2017년에도 그러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게으름을 넘어서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추석 연휴 첫째날 잡담

지난 주말에 있었던 BIC 행사는 무척 의미 있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즐거운 마음만으로 거길 가지는 않았지만. 어찌됐든 결말은 즐겁고 재밌게, 그리고 자극받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은 맞다. 서울에서 온 개발자 '아이작'과 친구를 하기로 했다. 전날 해수욕장에서 비공식 네트워킹 모임을 하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름을 들으니 작년 BIC에서 만났던 게 기억났다.​ 그는 작년에 스스로를 '이삭토스트'라고 소개했었다. 작년의 게임은 잘 안 되었다고 했다. 붙임성이 참 좋은 친구인데 올해에도 여전했다. 올해는 SOMI님의 '레플리카'부스를 돕고 있었다. 일요일에 행사장에 가서 다시 만나니 반가워하며 친구니까 반말하자고 하더라. 겁나 유쾌한 친구임. 일요일 행사가 끝나고 개발자들 파티가 있었는데, 행사장이 너무 비좁았다. 여러분들이 없는 자리지만 들어와 앉으라고 말해주셨는데, 당시에 일행이 다섯명 정도여서 좀 애매했다. 그래서 일행과 함께 근처 자주가는 치킨집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치킨집에서 치킨을 과연 몇마리를 먹었는가! 폭풍흡입!! 이후는 파티장에서 일찍 나오신 지인과 합류해서 이야기를 더 하다가 누군가의 사무실로 갔다. 거기에서 정말 리얼 쓸데없는 이야기를 새벽 세시 넘어서까지 한 것 같다. 한 지인분이 이만 가자고 안 했으면 밤을 샜을지도 모른다. 정말 영양가라고는 1도 없는 순수 잡담이 오갔는데, 대부분은 만족스러워한 것 같았다. 나는 혼자서 닭을 키워 잡아 먹은 이야기를 모두에게 전하게 됐다. 어쩐지 나의 이미지가 오묘하게 바뀐 것 같다. 음.. BM이야기, 마케팅 이야기가 아니라 순수하게 '게임이야기'만 하는 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살짝 나왔다. 다들 바쁘기 때문에 모임이 실제로 생길지는 모르겠다. 개발자든 게이머든 구분없이 편하게 모여서 이야기하는 모임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모임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모집을 할까라는 이야기까지 했을때, 불특정

엑스박스360 패드 도착!!

기어VR 때문에 블루투스 패드를 삼과 동시에 유선 패드도 하나 더 구입했다. 조이트론 EX밴드가 유선으로도 가능하고 엑박패드로 인식되니까, 엑박패드 하나 더 있으면 민군이랑 집에 앉아서 게임하기 좋겠네 하는 생각으로다가.. 조이트론은 7일에 도착했는데 엑박패드는 집근처에는 왔는데 집에 오지 않았다. 그리고 8일에 도착함. 3~4년 전에 가지고 있었던 엑박패드를 대체 어디다가 날려버린건지, 출처를 모르겠어서 그냥 포기하고 새로 구입. 오랜만에 다시보는 360패드. 물론 원패드가 더 좋다지만, 세세한 디테일을 모르는 나의 막손은 그냥 360패드로.ㅋㅋ 뒷면. 봉인씰 잘 붙어있다. 조이트론하고 비교를 하면 정말 똑같이 생겼다. 뭐 색깔의 밝고 어두움의 차이는 있구나. 디테일하겐 다르지만 대체로 비슷. 뒷면도 비슷.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민군이랑 같이 컨트롤러로 게임도 하고, 컨트롤러 지원하는 PC게임도 만들 수 있겠군!!! 힘내서 열심히 개발해야지!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PRO 구입

스튜디오HG의 한군님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험블번들 번들 소식을 올렸다. 별 생각없이 봤는데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PRO를 모듈 추가해서 15달러에 팔고 있는 어마어마한 소식!!!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PRO와 HTML5(웹) 모듈, 안드로이드 모듈, ios모듈, 윈도우 모듈까지!! 전부 포함한데다가 스팀 게임키 5개에 프로젝트 12개의 소스코드까지 제공한다. 정말이지 빵빵한 추석선물 같은 패키지!!! 를 안 살수가 없지. 그래서 샀다. 게임들은 전부 스팀에 등록하고, 게임메이커 스튜디오는 핀번호를 받아서 입력!! 소스코드들은 외장하드에 다운받아놨다. 전에 구입한 RPG메이커처럼 실제로 사용하게 되는 날이 과연 올까 싶다만. 나는 유니티를 쓰고, 우리팀은 유니티와 네이티브를 쓴다. 나중에 혼자 개발하더라도 유니티를 쓰지 저걸 쓸 일은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저런 어마어마한 패키지를 안 살 수는 없는 일이라 일단 지름.

조이트론 EX BAND 블루투스 게임패드

기어브이알과 게임패드가 개발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묻는다면, 어쨌든 개발자는 다양한 게임을 해보아야하지 않을까라고 답을 할 수 있겠다.ㅋㅋㅋ 아무튼 기어VR로 딤라이트라는 게임을 구입하고 다운로드 받아서 해보았는데, 터치패드로 하려니까 조작이 불편해서 암걸리겠더라. 그리고 스토어에 마인크래프트도 있어서!!!!! (아직도 오큘러스 스토어 익숙하지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음) 블루투스 게임패드를 알아보았다. 솔직히... 삼서에서 나온 정품은 좀 별로인 것 같고 후기 찾아보니까 이 제품 좋대서 샀음. 조이트론 EX BAND. 블루투스로 안드로이드 게임도 되고, USB 연결해서 엑박패드처럼 PC게임도 됨. 지마켓에서 26,000원대에 구입했다. 택배비 포함하면 29,000원 정도... 택배 상자가 찌그러져 있길래 짐작은 했지만, 안에 상자도 찌그러져 있었다. 그래도 봉인씰은 매우 멀쩡하므로 칼로 슥삭해서 상자를 열었다. 상자 모서리가 찌그러져도 제품엔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은 포장이 되어 있다. 하단에 비어있는 곳은 스마트폰 거치대 부분인데, 스마트폰 거치대가 1만원 추가 옵션인데 사람들 후기를 찾아보니까 거치대가 개후지다고 했고, 나는 어차피 기어 VR하려고 산거라 거치대는 필요없어서 안샀다. 그리하여 구성품은 도대체 왜 이렇게 길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USB케이블과 EX밴드 본체. 생긴거는 대충 엑박패드랑 비슷하게 생겼다. 웃긴게 PC에서도 이걸 엑박패드로 인식을 한다. 하단에 램프 4개가 있는데 안드로이드 인식 중에는 램프 네개에 불이 다 들어오고, PC인풋 중에는 버튼 네 개 중에서 첫번째에만 불이 들어온다. 내 컴엔 자동인식이 안되어서 엑박360 패드 드라이버 설치했더니 정상인식됨. 인식한김에 룸즈 설치해서 테스트 좀 해보고... 충전중에는 불이 깜박인다. 보통 3-6 시간 충전한다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5V 전압 지원이라서 아이폰 충전 아답터에 연결해서는 안되는 것 같고... PC에 USB로 연결해두면

유니티 NGUI 게임프로젝트 + 유니티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얼마전에(라고해도 2주전) 도서관에서 유니티 UGUI로 디자인하는 UI이다인 교과서라는 책을 빌려왔는데, 우연히 온라인으로 알라딘 중고서점 검색해보니까 '유니티 NGUI 게임프로젝트' 책이 있어서 사가지고 왔다. '유니티 네트워크 프로그래밍'도 예제가 빵빵한 것 같아서 같이 사옴. 사실 NGUI책은 지난번에 기획책 사면서 책 날개에 있는 해당 출판사에서 나온 시리즈 중에 꽤 괜찮아 보여서 살까하고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와줘서 잘됐음. 책의 라벨을 보았을때 해당 책은 센텀시티에 바로 팔린 책이다. 뒤에 라벨을 보면 제일 처음 입고한 지점이 어디인지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 책들은 센텀점에 입고된 책임. 이 근처에 게임회사가 많기는 한데, 한번 접지도 않은 것 같은 깨끗한 상태로 미루어보아 현업자가 본 책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 감이 있음. 아무튼 누군지는 몰라도 팔아줘서 감사한 일이다.​ 가격도 NGUI는 원가 35,000원인데 할인하여 17,500원! 알라딘중고서점이어도 사실 (어째서인지) 기술서적들은 거의 새 책 수준인 애들이 많다. 아마 시작하려고 샀다가 몇번 펼쳐보고 어려워서 때려쳤거나, 시작하려고 샀는데 다른 일(이를테면 본업)이 바빠서 차일피일 시간만 미루다가 다른 길로 갔거나.. 네트워크 책은 25,000원인데 12,500원에! 사실 어쩔수없이 새책을 사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중고서점도 꽤 빵빵한 것이다. 그리고 나랑 민군은 둘 다 기술서적 욕심이 많아서...이러다가 책장이 부족해지는 건 아닐까라는 걱정을 하고 있다. 저렴한 건지 안 저렴한 건지 모르겠지만 두께, 내용 대비 기술서적치고는 저렴한 가격의 네트워크 책. 다양한 예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그걸 떠나서 책표지에 엠보가 들어가 있고 제작단가가 높았을것 같은 느낌이다.

붕붕이 사이드 스텐드 수리

아마도 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 목요일인거 같다. 누군가 자고 있는데 초인종을 열심히 눌렀다. 택배 올 거도 없는데 초인종을 계속 눌러서 귀찮아서 그냥 무시하고 잤는데 알고보니 그 때 어떤 차가 붕붕이를 치고 가서 차주가 나를 찾느라고 초인종을 누른거라고 하더라. 다행스럽게도 1층 닭집 주인아저씨가 전화번호를 받아놨다고 한다. 그리고 난 그것을 3일이나 지난 일요일에야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뭐 다른데 문제있는건 없는것 같고 사이드 스탠드의 발잡이? 라고 해야하나 발 거는데가 부러졌다. 아주 똑! 하고 부러졌다. 전화해서 센터에 견적으로 물어보니 2-3만원 한다길래 차주인한테 3만원 불렀다. 그러고 수리하러 가는데 비오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맡기로 올려고 했는데 금방 걸린다면서 기다리란다. 아예 새걸로 교체할 생각에 기존 붕붕이에서 떨어져나온 부품을 안가지고 왔는데 거기에 있던 낡은 부품으로 납땜을 해서 고쳐주셨다. 아니 새걸로 고쳐주시지...ㅠㅠ 수리비는 만원이 나왔다. 바로 될줄 몰라서 현금을 안 뽑아왔기에 계좌이체로 드렸다. 난 싸게 때우는게 아니라 깔끔하고 이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맘에 안드는 모양새가 되었다. 사실 아무도 이것에 신경쓰지 않지만, 차주인 내 눈엔 너무나 선명하게 잘 보이는 것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색이라도 해야지. 너무 꼴보기 싫다. 이렇게 붕붕이의 상처가 늘어가는구낭.

부산 서면 방탈출카페 게임오브마인드 - 미치광이의사

팀에서 기획하는 동생이 군대에 갔는데, 병원 문제로 휴가를 길게 나왔다. 금요일에 나와서 금요일에 가는 아주 긴 휴가다. 원래는 주말에 보기로 했는데 내가 몸이 안좋았고, 남자친구도 일이 바빠서 못만나고... 그렇게 일정이 바빠서 못볼줄 알았는데, 다른 애들이랑 월요일에 만나는데에 같이 만났다. 무한리필 삼겹살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었으나, 방탈출카페 예약시간이 다 되어서 서둘러 일어났다. 어쩐지 겁나 돈 아까운 느낌이었다. 무한리필인데 다섯명이서 두판밖에 못먹다니!!!! 아무튼 밥을 대충 먹어 끼니를 때우고 방탈출카페로 이동했다. 게임오브마인드. 생겼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본 것은 처음이다. 총 5인이었고 1인당 17000원이다. 시간은 한시간. 사실 맵이 그렇게 길지는 않다. 우리는 미치광이의사라는 테마로 플레이를 했는데 정말 어려웠다. 사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풀수있는 문제들이었는데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문제에 급급했다고 해야하나... 우리는 정말이지...너무 바보들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섯명이서 서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가면서 방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우리의 플레이 시간은 45분 가량. 맵의 길이가 어느정도인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15분 남았다고 하니까 정말 마음이 급해지더라. 그런데 이게 쉬운편이라고 하다니.. 아! 주말에는 좀 더 어려워진다고도 하더라. 그래도 풀어서 다행이다. 진짜 다행이야. ㅎㅎㅎㅎ... 못풀었으면 돈 아까울뻔 했잖아!! 맵이 그다지 길지는 않지만 총 방 갯수를 알면 재미가 없어질테니 스포는 안하기로!!! 방탈출카페에서 클리어 기념으로 클리어 시간이 적힌 표지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본적으로 폴라로이드 한장을 찍어주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아주 많이 찍어주신다. 다음번에 갈때는 여유롭게 코스프레 의상도 착용하고 사진을 찍어봐야지 ㅎㅎㅎㅎㅎ 그러고 촌닭으로 이동해서 냠냠 닭을 먹고, 못다한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등을 풀었다. 그러

간절곶 포켓몬GO 원정! 포켓몬고 10렙 달성

대림윌리80. 80cc지만 시속90까지도 달려주는 기특한 녀석. 비가 많이 와서 며칠동안 붕붕이를 못탔다. 붕붕이는 오랫동안 안타면 시동이 잘 안 걸리는 고질병을 갖고 있다. 스타트 모터를 갈기 전에는 여전할 것 같긴한데, 다른 문제보다는 그냥 내가 시동을 바보같이 못거는 것도 있다. 아무튼 비가 많이 내렸고 주말이었고, 붕붕이를 좀 달려줄 겸 센텀시티와 간절곶 중 고민을 했다. 이왕 가는거 멀리 가볼까하고 간절곶에 가기로 했다. 그래봤자 주행시간은 45분 가량이지만. 간절곶 도착해서 주차장 입구 한쪽 구석에 붕붕이를 세워두고 기념사진! SST건담헬멧은 실제로 보면 엄청 건담같은데,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제대로 안나오는 관계로 플래시 터뜨렸는데 나오기는 나왔는데 뿌옇구나. 간절곶의 기념비적인 조형물. 대형 우체통! 막상 갔지만 해외계정이라 현질도 못하고 포켓볼이 부족해서 우린 포켓스탑 앞에 주저 앉아서 포켓볼을 뽑고 있었다. 때마침 그 앞엔 웰시코기의 믹스처럼 보이는 머리가 아주 큰 개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우쭈쭈하고 부르니까 이 자식이 경계도 안하고 다가와서는 우리 앞에 털썩 앉았다. 경계심이라고는 1도 없는 행동력. 오죽하면 우리 개인줄 사람들이 헷갈릴 정도였다. 나중에 자세히보니 다리를 절룩거리고 있었는데, 아마도 버려진 것 같았다. 사람들이 아주 많이 찾아오는 곳에 주인과 함께 와서 그 번잡함 속에 버려진 것 같은 개 한마리. 따라오면 데리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녀석은 우리를 따라오지는 않았다. 레벨업 할때마다 얻는 포켓볼은 너무 갈증난다. 해외결제 하고 싶다. 그런데 북미계정이라서 결제하려면 해외카드로 해야한다. 젠장할. 민민은 그정도까지 간절한 건 아니니 현질은 아깝다면서도 포켓스탑 앞에서 포켓볼 획득을 멈추지 않았다. 2시 좀 넘어서 아이템도 없고 포켓몬도 뜸하게 나오고 그래서 접고 집으로 돌아왔다.​ 현재까지의 총 주행거리는 12,294키로미터 . 한 300키로미터 더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