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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주택금융공사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 승인 완료!

 드디어 기다리던 대출 승인이 되었다. 전화를 받고 서류 제출을 완료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심사를 끝내고 결재 완료가 되어 있다. 타임라인에 따르면 이제 통지를 하는 것 같은데 통지라고 하면 전화로 오는 걸까. 언제 오려나. 'ㅅ'....

코로나19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잔여백신 접종 후기

 6월 9일 잔여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 받고 나서, 사실 복귀하고 두 시간 정도 별 탈 없이 일을 했다. 워낙에 업무 중에 스트레스가 많았던 터라 두통이 있어도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오후 6시 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속이 뒤집어져서 앉아 있기가 힘들었고, 그렇게 이틀 연속 백신 휴가를 내서 쉬게 되었다. 고열은 아니었지만 열도 났고 몸살 난 것처럼 온 몸이 아프고 머리가 너무 아픈데 타이레놀을 먹어도 두통이 가시지를 않았다. 조금 움직이면 금방 피곤해져서 정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죽은 듯이 쉬었다. 수요일에 백신을 맞고 금요일까지 쉬고도 주말 내내 죽은 것처럼 쉬어야만 했다. 사람마다 부작용이 다르다고 하는데 내 경우는 그게 좀 심했던 것 같다. 다행히 혈전증 등의 위험하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지만, 이어지는 두통 때문에 토할 것 같고, 속이 계속 안 좋아서 식사하는 게 어려웠다.  결국 얼마 전에 근무 중에 병원에 가서 종합적인 검사를 받고 왔다. 하지만 검사비는 자비라는 게 실로 충격! 다행히 검사 결과에는 딱히 별 게 없었고, 신경과에서 신경 안정제랑 근이완제를 처방을 받았다. 약을 복용하고 이틀 째. 확실히 푹 쉬고 잠을 잘 자서 그런지 이제 두통은 좀 어느 정도 가셨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는 환경이라 그게 문제다. 8월에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는데 걱정이 좀 된다. 괜찮겠지...?

주택금융공사 아낌e 보금자리론, 간편 서류 제출!

 예전에 대출이라고 하면 서류 바리바리 발급받아가지고 또 그걸 싸가지고 은행 갔다가 또 뭐가 빠졌네 해서 또 갔다가 아주 난리였던 것 같은데, 세상이 참 좋아졌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클릭 몇 번으로 서류 제출이 끝이라니. 총 필요한 서류가 7개였는데 모두 간편 제출로 제출 완료했다. 올해 3월에 연봉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연봉 계약서도 추가 서류로 제출했다. 굳굳. 이제 연락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다.

도서 'LEAN AI' 리뷰

미디어를 통해 '린 스타트업'이라는 말을 들어오면서 그게 무엇인지 깊게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만나서 LEAN에 대해 알고 이해하며 그 활용성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린은 단시간 동안 제품을 만들고 성과 측정을 통해 이후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종의 경영 방법론이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제조 방식인 '린 제조 방식'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벤처기업가가 개발했는데, 빠르게 만들고,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통해 학습하며 꾸준히 발전해나간다.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애자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는 아니라도 프로젝트 단위로 적용시켜서 발전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스타트업 팀을 타깃으로 어떻게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을 성장시킬 것인지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스타트업이라고는 해도 갓 창업한 회사가 아니라 어느 정도 내부 프로세스를 갖춘 소규모 회사에도 적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두 프로젝트의 PD와 PM을 맡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지표를 더 잘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만난 이 책은 무척 유용하게 다가왔다. 직접 실행하고 부딪혀야 익힐 수 있는 것들을 책을 통해 미리 예상하고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했다. 중요한 지표는 무엇이고 그 지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은 무엇이고 어느 범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디테일한 사례들과 함께 당장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작성되었다. 덕분에 보다 적은 비용을 들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처음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책인 줄 알았는데, 정말 지금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란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아낌e로 재신청

 지난 번에 신청한 '보금자리론' 상담을 위해 콜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그러더니 다들 이자를 아끼기 위해서 아낌e로 하는데, 이대로 u보금자리로 할 것인지, 아낌e로 할 것인지 물어봐준다. 사실 안 물어봐줬으면 멍 때리고 있다가 이자를 0.1% 더 낼 뻔 했다. 대출 금액이 거의 1억이다보니 이자를 무시할 수가 없다. 다행히 아낌e로 전환이 가능한데, 대신 지금 신청한 대출은 내가 직접 취소하라고 해서 통화 중에 취소를 하고, 다시 신청을 했다. 지난 번엔 기업은행으로 신청했었는데, 아낌e는 몇몇 은행 밖에 취급을 하지 않아서 주 거래은행인 카카오뱅크와 가장 연관있는 KB국민은행으로 신청했다. 오. 이자가 0.1% 줄어서 2.78%다. 뭐, 기껏 심사 진행 중에 다시 처음부터 진행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자 0.1%는 못 참지.

방송통신대학교 - 형성평가 점수가 성적 반영 되었다.

 지난 6월 13일에 1학기 형성 평가 기간이 완료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야 성적에 반영됨!  한국사, 생명과환경, 세상읽기와논술에 각각 20점씩 반영 완료 되었다. 다음 학기부터는 다른 과목들도 모두 형성평가를 포함하게 된다던데... 모바일로 재생하면 시간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등의 버그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거 감안하면 공부 시간이 더 촉박하게 생겼다.

기말고사 시험 준비

 기말고사 시험 준비 중...갤럭시탭 진짜 잘 샀다. 아주 뽕을 뽑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

 아침이 되어 신청 가능한 시간이 되자 마자, 보금자리론 신청 절차를 밟았다. 별 탈은 없겠지만, 그래도 마음 한 켠에 불안함이 있었기 때문에 신청 가능한 날이 되자마자 바로 신청함. 사실 디딤돌 대출도 있었는데, 나는 1인 가구이면서 집 크기가 1인 집 크기가 아니다보니 디딤돌 대상에 제한이 걸렸다. 그래서 보금자리론으로 신청함. 일단 주 거래 은행인 기업은행으로 신청을 했다. 잘 될려나 'ㅅ'... 잘 되면 좋겠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 연습

 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잔금 지급일로부터 한달인가 한달 보름의 제한이 있다. 잔금 지급일이 8월 27일이기 때문에 아직은 신청할 수가 없어서 연습을 한 번 해 보았다. 다행히 신청이 가능하다. 잔금 지급일을 입력해야하는데, 아직 날짜가 안 되어서 원하는 날짜를 입력할 수 없어 내일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다.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OC 10GB 특가로 구매!! 지포스 RTX3080

그래픽카드 단품보다 본체가 더 저렴해서 본체를 구매하고 얼마 안 있어서 그래픽 카드가 특가가 떴다. 피카츄 배 만지기를 좀 할까 했지만, 유튜브 편집 및 업무용 데스크탑의 그래픽카드가 이전에 쓰고 있던 1050이었기 때문에 이 참에 과감하게 구매했다. 가격은 150만원대! 요즘 가격 오른 거 생각하면 아주 개이득이다. 그래픽 카드가 필요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 가격이 더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손해라고 생각되어서 바로 구매했다.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OC 10GB. 반짝이는 케이스!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제품 박스의 씰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본다. 양쪽 모두 원씰로 되어 있는 걸 보니 재포장은 아니고 신품 맞음. 열어보니 이렇게 가죽 느낌 나는 고급진 케이스가. 그 몸값만 하다고 해야하나.. 커다란 박스에 담겨서 포장이 와서 열어보니 또 커다란 상자가 있고, 그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완충제가 듬뿍 담겨 있다. 정전기 방지 비닐까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OC 10GB. 잘 써보자!  컴퓨터 작업은 CPU와 그래픽카드 빨이 전부인데, 진짜 그래픽 카드 하나 바꿨다고 프리미어가 날아다닌다. 인코딩 시간도 넘나 빨라진 것!! 다른 건 모르겠고 프리미어 하나만 해도 진짜 그래픽카드 돈 값 한다. 위에는 1050. 3070. 그리고 3080. 할일을 다 한 1050은 중고로 팔아버렸고, 3070은 내 데스크탑에, 오늘의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OC 10GB은 영상편집용 전용 PC에 잘 달아두었다. 오늘의 업그레이드 끝!

카카오뱅크 OTP 신청한 것 수령했다

 아파트 매매를 앞두고 잔금을 치룰 때 큰돈을 이체해야 할 필요가 생겨서, 임시로 한도 상향을 할까하다가 그냥 OTP 신청을 했다. 본인 지정 우편물로 우체부 아저씨가 직접 주고 간다. 열어보면 평범쓰. 안에 귀여운 라이언 워닝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사실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다. 'ㅅ'...

인감등록 했다

 인감등록하고 왔다! 오! 사실 도장 만들고 나서 인감을 증명할만한 데가 없었기 때문에 굳이 인감등록을 할 일이 없었는데, 집을 사면서 처음으로 인감도장을 등록을 했다. (사실 인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멋진 도장도 전부 막도장이나 마찬가지...) 점심 시간에 가까운 주민센터 가서 등록하고 왔다. 인감도장을 등록하고 나서 확인용으로 발급을 한 번 받아 보았다. 멋지구리!!! 뿌듯하다.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다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는 날이 왔다. 사실 나도 꽤나 미신을 무시 못 하는 성격이라서 계약서 도장 찍기 좋은 날을 사주로 보고 미리 날짜를 뽑았었다. 보통은 단순하게 손이 없는 날에 이사를 가면 좋다고 하는데 그것은 개인의 사주까지 보지 않고 통용하여 사용하기 때문이지 실제로 내가 뽑은 이사 가기 좋은 날은 손 없는 날과는 관계가 없다. 계약서를 쓰고 도장을 찍기에 좋은 날짜는 6월 13일과 14일. 그래서 일요일인 13일을 계약 날짜로 잡았다. 보통의 손 없는 날이 아닌 날짜를 이사 날짜로 정한 나를 봤으니, 전 집주인은 전혀 짐작을 못하겠지만.  오후 5시 계약이라서 10분 정도 전에 미리 갔는데, 5시 30분이 되어서도 계약자가 오지 않았다. 부동산 사무장이 전화를 해보니 6시인 줄 알았다고 한다. 계약을 하는데 중계를 하는 소장이 사모님과 사모님이 매도와 매수를 하는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음... 사모님은 아니지만 입을 다물고 있었다. 굳이 귀찮게 사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아서.  중도금 이야기를 미리 하지를 않았었는데, 이전 집주인이 중도금을 원했다. 이전 집주인이 이사 가는 집이 근교의 3억짜리 집을 매매를 해서 가는데, 내 계약금을 받아서 그쪽 집에 계약금을 내는데, 그것만으로는 그쪽 집값이 비싸다 보니 걱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나에게 받은 집 매매 대금에 대출을 보태서 그 집을 사는 모양이고 딱히 여윳돈이 없는 상황인 모양이었다. 그래서 그 집에서 중도금을 원하다 보니 나에게도 중도금을 원하고 있었는데, 내 입장에서는 생각지도 않던 금액이 갑자기 이야기되는 거라서 생각을 좀 했다. 부동산이랑도 딱히 이야기를 한 적이 없던 것이기도 하고. 사실 당장 줄 정도의 여유는 있었지만, 그런 갑작스러운 사정에 맞춰줄 필요까지 없지 않나 싶었고. 자기들 적금 깨는 것은 아까우면서 나에겐 부담을 지우려고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도 적금 만기가 아직 남아서 당장은 어렵겠다고 말했다. 전 집주인이 이사가려는 집 가격이 높다보니 어느정도는

첫 인감도장을 만들었다.

 그냥 사용하는 막도장은 있었는데, 그래도 내 첫 집을 매매하는 계약서에 찍는 도장인데, 막도장인 것은 기분이 좀 그래서 인감도장으로 사용할 새 도장을 만들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계약 일자는 촉박하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면 제때 오지 못할 수도 있어서 가까운 도장집에서 만들었다. 뭐 인터넷 가격과 비교하면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 보고 만져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은 오프라인의 장점이 아닐까. 도장 케이스는 좋아하는 주황색 인조 가죽 케이스로 골랐다. 케이스 가격은 5천 원. 이거는 도장. 벽조목 도장으로 부를 기원하는 부엉이가 가족으로 그려져 있고, 기쁨과 금전의 상징인 해바라기가 그려져 있다. 북두칠성과 달도 그려져 있는데, 그것이 금분으로 장식이 된 예쁘고 너무 올드하지 않은 도장이었다. 가격은 35,000원. 한자를 입력하고, 원하는 필체를 선택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도장이 완성되었다. 옻칠이 되어 있어서 반질반질 윤이 났었는데, 혹여 옻이 오를까 봐 칠을 닦았더니 광택은 좀 덜해졌다. 나무니까 손을 타면 자연스럽게 광택을 머금게 되겠지만 말이다. 아직 인감 등록은 안 했다. 토요일이고 내일 계약이니, 내일 계약을 마치고 평일에 인감등록을 해둬야지 싶다. 

집을 샀다.

 집을 사 버렸다. 정확하게는 가계약을 하고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으니 아예 산 것은 아니다. 가계약금이 이전 주인의 통장에 꽂혔지만, 아직은 계약금을을 포기하면 물릴 수 있는 상태이기는 하다. 물론 물릴 생각은 없지만.  서른일곱 살. 내 집을 가지게 될 줄은 몰랐다. 사실 나는 부산이 연고지도 아니거니와 언제 이곳을 또 떠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줄곧 하고 있었다. 서울보다는 부산이 좋아서 부산에 산 지 벌써 17년째이지만, 부산에 연고도 없던 탓에 이 도시가 참 좋지만 이 도시를 나의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이 도시에 집을 살 생각도 없었다. 물론 적당히 3층짜리 상가주택을 사서 소소하게 가게를 꾸리면서 살림을 살면 좋을 것 같다는 그런 꿈을 꾸긴 했다. 물론 그것도 보통 일은 아니지만.  현실은 매월 월세와 관리비를 지급하면서 원룸에 살고 있었다. 부산에 내려와서 셰어하우스에 고시원에 장기방에 주택 등 다양한 거주 공간을 '월세' 형식으로 거치면서 살고 있었는데, '전세'가 아닌 '월세'로 살았던 이유는 집주인에게 큰돈을 맡기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당장 월세 보증금이 500만 원만 되더라도 개인 집주인은 계약 만료일에 그 돈조차 돌려주기 힘들어하니 보증금이 더 커지는 전세 계약은 아무래도 꺼려지는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안전한 매물이라고 하면 '전세' 대출을 받아서 그 이자를 내는 것이 월세보다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렇게 '전세 대출'과 함께 전세 매물을 알아 가던 중 주택 매매 대출에 대한 것을 파게 됐다. 뭐야. 나 지금 집 살 수 있잖아?!  처음부터 집을 살 생각은 없었다. 유튜브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너나 나나 서로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었고 이미 집값은 상투 끝에 있으니 지금 사면 손해라고 했다. 하지만 그건 '투자' 목적일 때 이야기고 실거주 목적이면 다르지 않은가? 떨어지면 좋겠지만

블랙문 어스트롤로지 카드 BLACK MOON ASTROLOGY CARDS 도착

점성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계속 눈여겨 보고 있던 카드였던 블랙문 카드. 다른 사람들이 쓰는 걸 보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쿠팡 로켓직구로 카드 구매하면서 겸사 겸사 구매해 보았다. 하드 케이스 박스에 가이드북과 책이 들어 있다. 잘 몰랐는데 이 회사의 카드 중에는 세번째 소장품이다. 이 앞전 카드 두 종류와 같은 회사더라고. 어쩐지 케이스나 포장 방식이 비슷하더라. 그 회사답게 케이스 뒷쪽도 엠보 코팅된 문구와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음. 가격이 미국 달러로 25달러 정도 하는 구나. 가격이 써 있는 건 또 의외네. (이제 봤다.) 점성술 판이랑 점성술 코인에 이어 점성술 카드까지. 물욕만 늘고 있구나!

에브리데이 타로카드 EVERYDAY TAROT 도착

 로켓직구로 1만원 정도하는 저렴이 카드. 카드 자체도 트럼프 카드 정도로 아주 작다.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카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딱히 살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주 우연하게 다른 카드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하게 됐다. 작고 심플한 사이즈. 새것인데도 케이스에 오묘하게 생활감이 있다. 미스테리. 하드 케이스 안에 플라스틱 투명 케이스가 있고 그 위에 메뉴얼 북이 있는 아주 작은 카드. 보시다시피 봉인씰이 제대로 붙어 있는 것을 보면 중고는 아니다. 봉인씰이 양쪽에 철저하게 붙어 있는데, 한 번 떼면 떼었다는 표시가 아주 제대로 남는 녀석이라서 중고 거래 할 때 새제품이라고 구라치고 파는 파렴치한은 없을 것 같다. 뒷면은 보라색 배경에 컵, 앞면은 보라색 배경에 흰색 테두리. 심플하게 그려진 그림이 있는 카드. 카드 자체는 깔끔하고 예쁘다. 옆면의 금박도 예쁘고. 단점이라면... 'ㅅ' 스프레드가 뻑뻑해서 잘 안된다. 그냥 그정도. 그거 말곤 딱히 단점이 없는 가성비 훌륭한 카드.

오스타라 타로카드 Ostara Tarot 도착

 쿠팡 직구 5종 중 하나인 오스타라 타로카드. 하드 케이스로 되어 있는 건 몰랐지만 표지 일러스트가 독특해서 이런 카드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다. 곤충 의인화 일러스트가 취향은 아니라서 안 샀었는데 겸사겸사 구매해 봄. 하드 케이스. 다른 북셋에 비해서 생각보다 케이스가 크지는 않다. 뚜껑은 자석 형식이고, 뚜껑이 확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뚜껑과 상자가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상자 안에는 굉장한 여유 공간과 함께 책과 카드가 들어 있다. 표지도 그렇고 책도 그런거 보니까 작가 네명이 수트카드 하나씩 맡고 메이저 카드를 맡아서 다함께 만든 카드덱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메이저는 약간 제각각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음. 펜타클 카드는 동물들이 주인공이라 약간 마법삼림 생각도 나고 좋았지만. 오묘한 민트색과 화려한 그림이 눈에 띄는 카드 뒷면. 스프레드가 잘 되는 편은 아니다. 좀 뻑뻑함. 옆면은 은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품 카드라고 해도 이 박이 묻어나는 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그래도 중국산 가품에 비해서는 퀄이 좋지만, 은박이 손에 묻는 거는 사실임.

코놀리 타로카드 Connoly Tarot 도착

 로켓직구로 구매한 카드 5종 중 하나인 코놀리 타로카드. 가격이 저렴해서 산 것도 있는데, 카드에 종교성이 섞여 있다고 하여 호기심에 구매했다. 그림 자체만 두고보면 딱히 내 취향은 아니다.  딱 떨어지는 매듭 문양이 깔끔한 뒷면과 쨍한 색감에도 번지는 듯한 채색으로 눈이 피곤하지는 않은 앞면. 스프레드감은 좋은편이다. 자주 쓰지는 않을 것 같기도...

스미스웨이트 보더리스 타로카드 SMITH-WAITE TAROT Borderless Edition 도착

 전부터 위시리스트에 넣어 두었던 스미스웨이트 보더리스 타로카드가 도착했다. 예상대로 카드도 큼직하고 실제로 보니 걱정했던 색바랜 느낌이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요즘은 US게임즈의 타로카드도 차르륵하고 부드럽게 스프레드가 잘 된다. 로스카라베오 못지 않음. 서비스 일러스트 카드를 제외하고 본 품 카드들. 라이더 웨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본에 충실한 그림들이지만, 요 색감이 참 마음에 든다. 앞면과 달리 뒷면은 보더리스가 아니라는 점이 좀 아쉽다.

타로카드와 오라클 카드 5종 구매

 전부터 스미스웨이트 보더리스가 갖고 싶었는데, 로켓 직구에 없어서 미루고 있었다. 오랜만에 쿠팡에 들어가보니 로켓직구 목록에 스미스웨이트가 뜨길래 겸사 겸사 몇 가지 더 추가해서 주문을 했다. 도착한 카드는 총 5종. 스미스웨이트 보더리스. 코놀리 타로. 전부터 가격이 저렴해서 궁금했던 에브리데이 타로. 그림이 독특한 오스타라 타로. 그리고 점성술 기반의 블랙문 어스트롤로지 카드. 코시국인 것을 감안해도 배송이 꽤 빠른 편이다. 좋네.

코로나19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잔여백신 접종했다

 잔여 백신에 대한 소식을 듣고, 내가 사는 동네의 근처 병원 몇 군데에 '잔여 백신 알림 신청'을 해두었는데, 워낙에 인구 밀집도가 높아서인지 알림이 뜨고 바로 눌러도 순서를 놓치기 일쑤였다. 그래서 거의 포기를 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가 아주 우연히 내가 사는 동네가 아닌 다른 동네를 살펴보다가 잔여 백신을 발견하고 신청했다. 그리고 설마했는데 정말로 신청이 되었다 우리 집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병원이었는데, 찬물 더운물 가릴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팀장님께 보고를 하고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입구에서 간단한 예진표 작성을 하고 체온을 재고 병원으로 들어갔다. 신분증을 내고 접수를 확인하고 예방접종하기까지 속전속결로 이루어졌다. 주사 맞고 집으로 가는 길에 찍어본 사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하고 나면 COOV 어플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기관마다 차이는 있는데 나는 예방접종을 하고 한 시간 정도 있다가 확인해보니 증명서가 들어와 있었다. 자잘하게 부작용이 많다고 하던데 과연 어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