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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20의 게시물 표시

제과 제빵 기능사 필기시험문제집 구매

미니오븐을 사고 나서 취미로 빵을 굽다보니 좀 더 잘 알고 만들고 싶어졌다. 왜 재료를 이렇게 섞는지, 반죽은 왜 그렇게 만드는지, 발효는 왜 그렇게 하는지. 그래서 이론 공부를 좀 할까하고 겸사겸사 '제과 제빵 기능사 필기시험문제' 책을 구입했다. 가격은 25,000원인데 인터넷으로는 22,000원에 구입했다. 일단 베스트셀러라고 불릴만큼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해서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필기는 어떻게 볼 수 있을 것 같기는한데 과연 실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긴 하네. 제빵은 잘 모르겠고 제과 기능사를 따볼까 하는데 시험장 오븐이 미니오븐하고는 완전히 다르니까,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비싼 오븐을 연습용으로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학원을 단기 속성으로 다녀서 실기 준비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일단 시간을 내서 천천히 보는 걸로. 근데 과연 언제 시험을 칠지는 잘 모르겠다.. 학교도 다녀야하니..

부산 센텀시티 만소

센텀의 소고기 무한리필 가게 만소. 가격 대비 고기도 다양하고 밑반찬도 가지런해서 마음에 든다. 회사 사람들하고 회식 할 때 자주 가게 된다.

2020년도 반년 남았다.

7월 19일이다. 2020년도 이제 반년 정도 남았다. 어느새 12개월에서 반이 훌쩍 사라져버린 것이다. 올해도 여전히 같은 게임을 담당하며 기획일을 담당하고 있고, PD로 진급(이라면 진급이지만..)도 했고. 더 많은 걸 유저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아둥바둥하고 있는데 잘 되고 있느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회사'의 '게임'은 일개 PD와 기획자가 이렇게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될 수 없기 때문에. 확실히 '인디 개발'을 할 때랑은 다른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연초에 있었던 연봉 협상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스스로 회사와 지금 맡은 프로젝트에서 이루고 싶은 게 있었기 때문에 계속 일을 하고 있다. 연초 목표와 달리 라이브 업무에 치여서 '정보처리산업기사'와 '기사' 공부는 하지도 못했다. 그래도 학교에 무사히 입학했고 1학기 성적을 올A이상, 평점 A+, 4.34로 마무리했으니까 이정도면 만족이다. 뭐 자격증은 졸업하기 전에만 따면 되니까. 2020년 들어 자격증 시험이 어려워졌다던데 정말인지 합격률이 많이 낮더라. 블로그 포스팅은 오늘부로 임시저장 형태로 2019년까지는 끝냈다. 300개가 넘는 포스트를 정식 업로드 하는데에는 그만큼 시간이 들겠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되겠지 싶다. 이제 2020년 상반기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네이버 블로그에도 업로드를 좀 해줘야지. ■ 2020년도 하반기 ■ ◎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따기 -> 산업기사 시험이 다음달인데 이거 가능할런지 모르겠다. -> 2020.08.03 추가 : 주년 일정이 빠듯해서 시험은 내년으로 미뤘다. ◎ 2학기도 최저 학점 B이상 유지 -> 1학기에는 A+로 마무리했는데 2학기에는 좀 더 열심히 해서 그래도 전부 B 이상은 했으면 좋겠다. ◎ 체중 감량 -> 재택근무하면서 살이 많이 쪄서 물같이 마시던 콜라를 '제로콜라'로 바꿨다. 아예 안 먹기는 힘들어서. 하루에 한끼는 다이어트

나의 첫 보드게임 만들기 교육 후기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하는 나의 첫 보드게임 만들기 교육에 참여했다. 한참 연말에 라이브 서비스의 이벤트를 앞두고 바쁠 때였지만, 지난번에 놓친 게 아쉬웠고 나의 보드게임을 제작도 해준다는 이야기에 시간과 정성을 들여 참여했던 기억이 난다. 이 교육에 참여하려고 야근 안 하기 위해 일을 정말 빡세게 했던 기억도 있다. 아무튼 이 교육 안내를 보고 나도 신청을 했고, 드디어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2019년 11월 17일. 교육 첫날은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보드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플레이해 본 게임도 있었고 교육 시간 내내 보드게임만 플레이했지만, 주최 측의 설명대로 보드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이해하는 측면에서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물론, 리테마링(이라고 쓰고 카피캣이라고 생각한다)이라는 이야길 듣기 전까지. 6주 동안의 교육 기간 동안 실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매주 일요일 하루뿐이고, 그래서 총 6일의 시간, 그것도 하루 3시간이니 18시간 동안 보드게임 하나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렇다 보니 결과적으로 앞전 교육을 진행하고 한 번 더 신청해서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현실적으로 다른 보드게임의 리테마링이 한계라고 했다. 심지어 예산이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카드 게임' 종류로 한정한다고도 했다. 카드 장수도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튼 그래도 내 게임을 제작하고 '실물'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오리지널을 만들 여유가 없고 카드 게임 제한이라는 게 별로 맘에 안 들지만 오리지널 게임을 만드는 건 프로세스를 익히고 나중에 해도 문제없다고 판단해서 '하나미코지'라는 보드게임의 리테마링을 기획했다. 2019년 12월 01일. 어떤 보드게임을 만들지 구상 중   2019년 12월 02일. 하나미코지를 리테마링하면서 어떻게 룰을 바꿀 수 있을지 고민 중 2019년 12월 08일. 다른 룰로 플레이 해보는 방식을 구상 중 중간중간에 '

피자비토랩 뉴욕핫독

피자비토랩. 도미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바삭한 도우와 맛있는 토핑이 마음에 드는 가게. (그러나 쿠폰 장난질 이후로 빈정 상해서 더이상 안 먹게 되었다)

국립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일정표

※ 2020년도 기준, 졸업을 위해서는 전공 51학점, 교양 24학점을 채워야하며, 총 취득학점은 140학점 이상이어야 함. ◎ 각 학년 및 학기별 취득 기본 학점표 - 1학점 교양(원격대학교육의 이해), 3학점 교양 1과목, 3학점 전공 3과목, 3학점 일반선택 2과목 ◎ 컴퓨터과학과 기본 커리큘럼 - 4년간 전공 30과목 90학점, 교양 12과목 36학점. (원격대학교육의 이해 제외)

도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한글' 리뷰

올해부터 학위가 필요해서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관공서 공문 보낼 때만 쓸 줄 알았던 '한글' 프로그램을 정말 학기 내내 주야장천 썼다. MS 오피스야 원래도 회사에서 필수인 프로그램이었지만, 한글은 사실 문서 열고 타이핑하고 저장하는 수준밖에 하지 못했는데 워드하고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어려웠다. (대체 왜 관공서는 한글을...) 그러던 찰나 발견한 이 책,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한글'은 그간 한빛미디어의 '회사에서 통하는 시리즈'를 접해보았다면 알겠지만 책 한 권만 떼면 실무에서 요구하는 대부분의 문서 작성이 가능해진다. (물론 응용은 개인 차이가 있다) 빵빵 터지는 PPT 애니메이션을 요구하던 시대는 지났지만, 아직까지 어르신들은 또 인터랙티브해 보이는 PPT를 좋아하기도 한다. 우리 '장급' 윗분들이 그런 PPT를 좋아하시더라. 당연히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기능도 책에서 다루고 있다. 사실 이 중 가장 중요한 건 엑셀 오브 엑셀이고 엑셀 책 한 권만 떼도 직장에서 이쁨 받기 좋지만, 실상은 각 관계 부처, 컨펌자의 마음에 드는 문서를 써내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은 둘째 치고라도 툴 활용을 잘하면 업무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단축시킨 업무 시간만큼 새로운 일을 들이미는 게 일반적이라는 게 좀 슬프지만) 아무튼 당신의 저녁 있는 삶을 조금은 더 챙겨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좋다. 평생 워드를 쓰다가 공공기관 문서 때문에 한글을 쓰면서 글자 폭 못 찾아서 헤맸던 나를 돌아보며, 이 책은 정말 직장인이면 한 권으로 문서 스킬을 졸업할 수 있는 책이다. 단점은 모든 버전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을 위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이후 버전에서 추가되는 신통한 기능들은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도 뭐 기본기를 닦고 나면 이후의 추가 기능들을 다루는 것은 쉽고, 추가 기능들이 굳이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좀 더 편해지는 것들이기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주는 영역은 아니다. 오늘도

2019.02.13 백인일수 카루타 신품같은 중고 구입 3만원

뭐 미사용 새제품이니까 신품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