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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UI, UX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피그마' 리뷰

 나는 업무상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구독 중이라서 겸사 겸사 포토샵 또는 어도비 XD로 UI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디자인은 포토샵으로, UX나 플로우는 XD로 한다. 사실, 이 책에서 다루는 피그마라는 툴은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정말 듣도 보도 못한 툴이었다.

소시지빵 레시피

 맛있는 소세지빵. 소세지빵 레시피 - 소세지빵 6개 기준 [재료] - 후랑크 소시지 6개 - 빵 반죽 : 강력분 290g, 식용유 30g, 이스트 3g, 설탕 25g, 소금 3g, 물 160g - 토핑 : 양파, 콘옥수수, 마요네즈, 케첩, 모짜렐라치즈, 파슬리 [만들기] [1] 물 160g은 뜨거운물로 준비한다.(익반죽) [2] 뜨거운 물에 설탕과 소금을 먼저 섞는다. [3] [2]에 이스트를 넣고 잘 저어준다. [4] 식용유 30g을 넣고 잘 섞는다. [5] 밀가루 290g을 체쳐서 나눠서 섞고 휘퍼와 스크래퍼로 잘 섞어 반죽한다. [6] 반죽기에 넣어 반죽하기 [7] 1차 발효 - 전기밥솥 빵발효 모드로 1시간 [8] 눌러서 가스를 빼주고 6등분 [9] 랩을 덮어서 실온에 15분 2차 발효 [10] 반죽으로 소세지를 감싸고 소세지를 가위로 잘라(바닥면 빵은 남긴다) 낙엽 모양으로 성형한다. [11] 랩을 덮어서 20분간 실온에서 3차 발효를 한다. [12] 발효하는 동안 토핑을 만든다. [13] 다진양파와 콘옥수수를 마요네즈로 잘 섞는다. [14] [11]에서 발효가 끝난 빵 위에 [13]의 토핑을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뿌린 후 파슬리를 뿌린다. [15] 180도 오븐에서 15~20분 굽는다. 끝.

도서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리뷰

  책의 제목은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소 제목으로는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소프트웨어 스펙 작성법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소프트웨어 스펙이란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시작점이자 기준점이 되는 스펙. 즉 SRS, SRS의 뜻은 소프트웨어 스펙 문서로 포함되는 내용으로는 비전, 비즈니스 요구 사항, 품질 특성, 기능 요구 사항, 외부 인터페이스, 시스템 요구 사항, 제약조건 등 그리고 각각에 대한 용어 설명도 친절하게 되어 있다.

귤찹쌀떡 레시피

 제주도 명물, 귤찹쌀떡을 먹기 위해 제주도까지 갈 수는 없으니 집에서 만들어 보았다. 귭찹쌀떡 레시피 ※ 귤은 새콤달콤한 귤이 맛있다. 달기만 한 귤은 팥과 찰떡의 단맛에 묻혀서 만족도가 떨어진다. - 귤찹쌀떡 12개 분량 기준 (위 사진은 반씩 갈라서 총 3개 반) - 귤찹쌀떡은 귤 반개로 찹쌀떡 한개를 만든다. [재료] 귤 6개, 팥앙금 300g, 찹쌀가루 250g, 물 250ml(70도), 설탕 50g, 소금 1티스푼,  [준비] - 귤은 껍질을 까고 흰색 부분을 정리해서 먹기 좋고 보기 좋게 만든다. - 팥(브레드가든 프리미엄 통팥 앙금 사용)은 그릇에 옮겨 잘 섞어둔다. 럼을 반 숟가락 섞어도 좋다. [만들기] [1] 귤을 반으로 나눈다. 총 12개가 된다. [2] 반으로 가른 귤의 평평한 부분에 팥앙금을 감싸서 전체적으로 동그란 모양이 되도록 빚어준다. [3] 전자렌지 사용이 가능한 볼에 찹쌀가루와 설탕, 소금, 온도를 맞춘 물을 넣고 잘 섞는다. [4] 랩을 씌운 후 젓가락으로 구멍을 뽕뽕 뚫어준다. [5] 전자렌지에 넣고 1차 익힌다. 700w는 3분, 1000w는 2분 6초 [6] 꺼내서 다시 쉐낏쉐낏하고 치대준다. [7] 전자렌지에 넣고 2차 익힌다. 700w는 2분 30초, 1000w는 1분 45초 [8] 꺼내서 쉐낏쉐낏. 다시 치대준다. [9] 도마든 작업대든 떡을 올릴 곳에 전분가루를 뿌리고 익힌 떡을 올린다. [10] 분량으로 찰떡반죽을 쪼갠다. [11] [2]에서 만든 귤앙금 덩어리를 찰떡반죽으로 감싸서 동그랗게 빚고 겉에 전분가루를 묻혀준다. 끝. *후기 상큼하고 달콤하고 정말 정말 맛있다. 솔직히 딸기 찹쌀떡보다는 귤 찹쌀떡이 더 맛있다. 하지만 두번 만들고 싶지 않은 귀찮음이 있음. 손님 대접용으로는 좋지만 과일떡 특유의 수분 함량 때문에 오늘 내일 안에 먹어야 해서 선물은 애매하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모든 앱 블랙프라이데이 멤버십 18,000원 가입

학교 재학 중이라서 대학생 플랜으로 2020년 첫 한 해를 월 23,100원에 쓰고 이후 월 35,400원인가 주고 쓰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 시작되었다. 어도비의 모든 앱을 쓸 수 있는 멤버십이 무려 월 18,000원!!! 근데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려고 하니 이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모든 앱 멤버십을 쓰고 있어서 결제가 안된다지 뭔가.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어도비코리아 고객센터 080-950-0880으로 전화를 했고, 상담원이 아주 친절하게 지난달 말에 결제된 학생 할인을 환불처리 하고 오늘부터 18,000원짜리 할인으로 등록해줬다. 우왕- 신난다! 오- 개이득. 그냥 환불하는 경우에는 위약금을 내거나 뭐 그런 게 있는 것 같은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기는 해도, 새로 약정을 거는 거라서 융통성 있게 처리해주는 것 같다. 여러분, 18,000원으로 개꿀 혜택을 받아봅시다.

도서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리뷰

프로그래밍 언어도 일종의 언어입니다. 책 내용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로서의 파이썬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파이썬의 장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들 보다 상대적(?)으로 쉽다. 단점 느리다 책에서는 C언어 보다 10~350배 정도 느리다고 되어 있다. 혼공파 정말 책 제목처럼 혼자 공부하기 좋도록 되어있다. 여느 기초 책처럼 비슷한 게 설치 방법부터 적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초보자 들이 빼먹고 지나 칠 수 있는 부분 들어 강조하여 적어 놓았다. 예를 들면 파이썬을 설치할 때 add Python to PATH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전에 파이썬을 할 때 해당 부분을 체크하지 않고 설치해서 수동으로 해당 작업을 해줬던 기억이 있다.

내집마련, 아파트 매매 담보 대출 경과 및 근황

지난 글에 이어서, 부동산을 통해 매도인과 연락하여 매도인 등본을 국민은행으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국민은행에서 직원이 전화가 와서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을 진행을 했다. 1차는 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해서 진행을 했고 그 이후 2차 인증은 공동 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진행했다. 그리고 서류 처리 완료. 그리고 20일 금요일. 국민은행의 법무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대출 절차를 밟는 중이며, 생에 첫 주택이라 취득세가 면제가 된다고 한다. 개이득!!! 필요한 서류는 차후에 알려주겠다고 했다. 23일 월요일. 법무사 연락을 받았다. 대출 절차가 완료되었고 필요한 서류를 알려주며 잔금일에 가지고 오면 된다고 했다. 취득세는 면제 대상이므로, 총 집행비는 552,890원이라고 했다. 이제 거의 끝났다.

도서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 리뷰

 크롤링 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보기 전, 크롤링이랑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이미지나 원하는 글 정도를 자동으로 긁어 주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크롤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책의 표지를 보면 초간단 나만의 웹 크롤러로 원하는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이라고 작게 적혀있다. 작게 적어 놓은 것을 보면 책을 번역하신 분도 자신이 없으셨던 걸까ㅎㅎ... 책에는 파이썬 소스 코드와 링크 등이 있어서 굳이 한 땀 한 땀 키보드로 코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책 내용은 파이썬과 파이썬 모듈 패키지 등을 사용하여 크롤링을 하는 내용으로, 처음에는 단순한 텍스트부터 책 뒷부분으로 갈수록 CAPTCHA를 자동으로 입력하는 것을 넘어 이미지로 되어 있는 내용에서 텍스트를 읽어 오고 이미지가 저 해상도일 경우 별도의 처리를 한 다음 최대한 정확한 내용을 읽어오는 방법까지도 나와있다. 기대 이상으로 활용도가 많다. 무엇보다 특정 상품의 인터넷 최저가를 찾기 위해 인터넷의 바다를 헤매는 요즘의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거기다 Mysql에 대한 설명도 있고 설치부터 파이썬과의 연동 방법까지 자세하게 적혀 있다. 책 내용의 난이도는 파이썬을 잘 사용할지 몰라서 그런지 중상 정도로 어려운 편이다. 당연하지만 크롤링이 단순하게 뭔가 한다기 보다 인터넷상에서 웹에 있는 여러 가지 데이터를 가져오는 작업이라 각각 분야에 대한 지식도 필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쉽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샘플 코드를 조금씩 수정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크롤링을 배우고 싶어서 인터넷 여기저기를 검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긴 하지만, 시간을 단축하고 확실히 익히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공부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택담보 대출 서류 준비 및 유의 사항

 생에 첫 집 마련을 위해서 'HF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아낌e보금자리론'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았다. 집행 금융사가 KB국민은행이라서 필요한 서류들을 모두 지참해서 점심 시간을 틈타 은행에 다녀왔다. 밥 안 먹고 다녀오길 잘했다. 일단, 필요한 제출 서류는 (1) 등기권리증(임차보증금 반환 또는 상환자금인 경우), 매매(분양)계약서(구입자금인 경우) (2) 주소변경이력 포함된 주민등록등본, 초본 각 1부 (3) 물건지 전입세대열람내역 (주민센터 발급-구입물건시 매매계약서 지참필수)/전입세대주 성명 전체 표기, 동거인 포함/대출 실행 전,후 각1부 제출 (4) 인감증명서 2부, 인감 도장 (5) 신분증(본인) (6) 통장, 도장(통장날인용) / 당행 신규 거래 경우 통장 개설 및 인터넷 뱅킹 가입, 출금계좌등록필수 (7) 가족관계증명서 (미혼,분리세대인 경우) (8) 임대차계약서(세입자가 있는 경우) (참고) 공동명의 또는 배우자 소유 주택인 경우 배우자 신분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 지참 배우자 내점 필요 (3)전입세대열람내역은 매매 계약서를 들고 가니까 알아서 떼주었다. 인감 증명서랑 등본, 초본, 열람내역, 가족관계증명서 떼는데 3,600원 정도 들었던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서류를 준비하고 은행에 갔다. 나는 매수인이니까 (1)매매 계약서랑 (2)등본,초본 (3)전입세대열람내역 (4)인감증명서 2장, 인감도장 (5)신분증 (7)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갔고, 국민은행에 통장이 없어서 간 김에 만들었다. 통장을 만들면서 발급사유를 만들고 제한계좌 해제를 위해 신용카드 발급을 했는데, 지금 보니까 한도가 1,400만원이나 된다. 뭐야 이거 무서워.... 결제 방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리볼빙 등록이 되어 있길래 고객센터 연락해서 해지했다. 리볼빙 할 정도로 못 갚을 돈을 쓰면 안된다. 그리고 유의할 점이, 내 경우엔 매도인이 아내분, 세대주는 남편분이라서 매매계약서상 매도인과 전입세대열람내역의 거주자

The Runic Odyssey Oracle 펀딩 소식

 킥 스타터에 이집트 오라클 보러 갔다가 우연히 찾은 룬 오디세이 오라클 덱. 'ㅅ' 벨벳 재질에 금박 장식이 들어간 룬 오디세이 오라클 덱이 킥스타터 펀딩에 올라와 있다. 이제 마감일이 한 17일 정도 남아 있고, 펀딩 목표 금액은 초과했기 때문에 펀딩이 실패할 일도 없음. 뭐 오라클 덱 외에도 기타 등등 오만 잡다한 것들을 다 끼워서 넣기는 했는데, 35유로짜리 기본 상품이 제일 무난한듯 하다. 펀딩 완료되고 결제는 8월 중순, 배송은 12월 쯤이라고 하니 킥스타터 가능하신 분들은 보고 신청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라고 말하는 이유는 난 이미 신청을 했기 때문이지.

WISDOM OF ANCIENT EGYPT ORACLE 구매

 이집트 테마의 타로카드와 오라클 카드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했던 WISDOM OF ANCIENT EGYPT ORACLE 카드. 상자에 금박. 카드 뒷면도 홀로그램. 가격이 좀 무섭지만 그래도 엄청 예쁘고 독특한 이집트 테마의 오라클 카드다. 89 x 127mmm의 크기의 카드가 50장 들어 있다. 이거는 킥스타트에 올라온 가이드북의 이미지. 하드커버 양장으로 만들어졌고 겉에도 금박이 둘러져 있다. 솔직히 카드만 달랑 오는 것보다는 가이드북이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가이드북도 함께 구매를 했다. 해외 직구라고는 알리익스프레스나 아마존, 로켓직구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이제 북 디파지토리도 사용하고 한단계 더 넘어서 킥스타터까지 하게 됐다. 클라우드 펀딩은 텀블벅만 고작 했는데, 와- 'ㅅ' 킥스타터로 오니까 진짜 무궁무진하다. 타로카드 프로젝트도 여러개고, 오라클 프로젝트도 여러개!!  오라클덱과 가이드북 디럭스를 펀딩 때 구매했으면 60유로면 가능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펀딩이 끝난 상태라 나는 가이드북디럭스랑 오라클덱을 65유로에 구입했다. 배송비까지 총 87유로. 부디 그정도 가치가 있어야 할텐데...!!

도서 '처음 배우는 네트워크 보안' 리뷰

이 책의 대상 독자는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안 관제를 하려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담당자,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과 보안 관제를 배우려는 학생이다. 난이도는 초중급으로 되어 있는데, 초급 내용과 중급 내용이 섞여 있는 거 같다. 주요 내용은 네트워크 관련 이론부터 시작하여 하드웨어 장비, 그리고 보안까지. 책 자체가 기초 책이고 두께도 얇은 편이라 깊이 있게 다루지 않지만, 한 페이지당 하나의 목차 내용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앞 부분에서는 네트워크 구성도의 예시와 상황실에 필요한 전산장비, 예를 들면 55인치 TV 6대 등 실무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성과 조직원 구성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네트워크 이론 부분에서는 네트워크 유형부터 OSI 7계층 TCP/IP, UDP 프로토콜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한 번씩 들어본 용어들은 거의 다 포함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실습 부분으로 넘어가면 가상 머신 설치부터 설명이 되어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가상 머신 구축 방법의 경우 한 번 정도 배워 놓으면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습은 리눅스 시스템 위주로 되어있다. 방화벽 실습 부분에서는 별도로 방화벽 프로그램을 리눅스에 설치를 하는데, 윈도우의 경우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설치와 설정을 진행하면서 대략적으로 어떤 형식으로 동작을 하는지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실습 중 상당히 쓸만한 내용이 있는데 ELK이다. ELK를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된 건 아니지만, ELK 하나만 알게 된다고 해도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ELK를 잠깐 설명하면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정보. 시스템 정보가 될 수도 있고 각 하드웨어의 상태나 사용량 등 이 책에서는 보안과 관련된 로그 등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그래프 형태로 볼 수 있으며 검색이 용이한 형태로 출력하여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볼 수

드라마 원작 소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구매했다.

 우연히 인터넷 광고였나 TV 광고였나 광고를 보고 알게 된 '티빙'의 독점작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현재 2화까지 공개되어 있고, 티빙에서만 볼 수 있다. 이걸 보려고 티빙에 가입했는데 베이직으로는 아예 시청조차 불가능하더라. 티빙은 진짜 어딜보고 벤치마킹을 한 건지 너무 쪼잔하지 않은가? 아무튼 그래서 책으로 보기로 하고 책을 주문했다. 마침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이었고 띠지의 경우도 드라마 런칭 기념으로 한정판 띠지 2종 중 1종을 랜덤 증정한다고 한다. 음.. 뭐.. 원래같으면 책을 받았으면 재단기로 썰어서 전자책으로 만들어 버릴텐데, 이젠 이사를 가게 되어서 자주 찾아서 볼 거 아니면 썰기가 좀.. 애매해졌다. 음.. 아무튼 드라마 1화를 좀 보다가 말았는데, 드라마 내용이랑은 인물의 상황이나 배경, 흐름등이 좀 다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담담하고 간결하게 쓰인 문체도 읽기 편해서 마음에 든다. 이제 에피소드 1을 다 읽었는데, 다음 페이지가 기다려지는 재미있는 책이다. 드라마의 마녀 역할인 송지효가 참 잘 어울리던데, 드라마도 기대되네.

럭키타로북과 만물상 일러스트 타로카드 세트

 웹서핑하면서 '양말도깨비' 만물상 작가의 일러스트 타로카드 이미지를 보고 홀딱 꽂혀서 이 책을 주문했다. 사실 이미 영어 원서로도 갖고 있는 책이고 이런 초보 대상 책이 필요하지가 않아서 살 생각이 없었는데, 그놈의 카드가 문제다. 책도 심심할 때, 가볍게, 불안할 때 또 한 번! 이라는 카피라이트처럼 혼자서 누구나 자점을 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레이첼폴락은 타로쪽으로는 알아주는 타로마스터니까 책의 내용은 초보자에게 분명 유익하고 초보자가 보기에도 쉽고 재밌게 쓰여져 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책이 아니지. 바로 카드란 말씀. 책의 겉에 비닐 표지가 씌워져 있고, 그 안쪽으로 카드가 들어가 있다. 아, 옛날에 언어책 사면 그 안에 카세트 테이프 붙어 있던 것 떠오른다. 그만큼 이런 포장이 좀 구식이라는 거다. 그 와중에 카드만 쏙 빼가지 못하도록 카드는 이중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만물상 작가의 수려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타로카드는 22장의 메이저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은 한장 한장 웨이트를 기반으로 수려하고 예쁘게 그려져 있다. 필요한 상징들도 충실하게 그려져 있고. 뒷면도 고급스럽고 예쁜 일러스트다. 물론 카드 일러스트 너무 예쁘고, 카드 일러스트를 돋보이게 하는 인쇄와 코팅도 물론 좋다. 하지만 '타로'를 테마로 한 '일러스트 카드' 같아서 카드를 타로카드로써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타로카드는 타로점을 목적으로 하고, 스프레드와 셔플이 가능해야 한다. 그런데 이 카드는 뻗뻗해서 타로카드로 사용하기는 솔직히 어렵고, 그림 감상용으로 써야할 것 같은 느낌..? 그림은 정말 예쁜데 아깝다. 길들이기 하려면 좀 나아지겠지만, 그러면 카드 표면이 상할테니...

2학기 교재 주문

 아직 수강신청만 했고, 아직 등록은 안했지만, 일찍 주문해서 또 재단하고 스캔하고 전자책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일찌감치 교재 주문을 했다. 교재 6권에 83,500원이면 가격도 저렴하고! 교보문고 할인으로 80,500원에 구매했다. 학기 등록금이 365,800원이니까, 그런것 보면 다 합쳐도 45만원이 안 되니까 괭장히 합리적이야. 한 달에 월급에서 10만원씩만 저축을 해두어도 한 학기동안 다음 학기 등록금을 모을 수 있으니 매우 합리적!

방송대 컴과 2학년 2학기 수강 신청.

 코로나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기승을 부린다. 부산은 관광지라 그런지 여름 특수를 타고 확진자가 공격적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년째 계속되는 재택근무에도 이젠 익숙해졌고, 필요한 물건은 택배로 주문하고 받을 수 있으니 크게 문제가 아니기는 한데... 그래도 아무리 내가 아싸라고 해도 밖에 이렇게 못나가는 건 좀.... 비타민D가 부족하단 말이지. 2학년 2학기 수강 신청 기간이 다가왔다. 치킨도 못먹고 시작하는 2학기. 이번에도 물론 7개를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는 내내 회사 일이 바쁠 예정인데다가 하반기에 이사다 인테리어다 정신이 없을 예정이라서 욕심을 내려놓고 6과목만 수강하기로 했다. (어차피 나는 신입학이라서 8학기를 수강해야 졸업이 가능하더라고) 대신 과목을 좀 바꿔볼까했다. 졸업에 필요한 전공 학점은 이번 2학기에 3과목 들으면 얼추 다 채워질 것 같고. 그래서 교양 세개를 다른 것으로 바꿔볼까했는데, 다른 과 교양은 더 노답이라서..... 심지어 같은 학년에 개설된 타과 교양은 듣지도 못함... 그래서 그냥 기본 커리큘럼대로 하기로 했다. 수학만 두개라니 죽을 수도 있겠는데.... 교과목 정보를 보면 일단 전공 중 두 개가 출석 수업. 출석수업 교과목표를 보면, 선형대수와 자료구조 두 과목만 출석 수업을 진행한다. 바로 아래 통계과 보니까 교양을 출석을 하는 걸 보니 역시 통계학과 안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매우 드는 것! 그리고 형성평가 과목!!! 으아니 이런. 이번 학기부터 교양 말고 다른 과목에도 형성평가를 도입하겠다더니, 컴과 전공에도 형성평가가 붙었다. 자료구조는 진도율 15점, 연습문제 5점. 선형대수는 진도율 10점. 연습문제 10점. ㄷㄷ 여기서 일단 20점씩 먹고 들어가야 하는구나..! 온라인 출석 수업 날짜는 10월 24일 일요일. 2학기에도 출석수업은 집에서 ZOOM으로 진행하는 것 같다. 시험은 맞춤형 평가라는데 수업내 퀴즈나 발표 또는 온라인 과제물 제출이라고... 여러모로 2학기도 빡센 일정이 되겠구만..ㅠㅜ

샷시 견적이 천차만별

 내돈내산으로 인생 첫 집을 구매하고 인테리어를 알아보고 있다. 이전에 15평 전셋집을 주인 동의를 받아 직접 셀프 시공한 적이 있고(도배,타일,도장,필름) 이번에는 24평 아파트이고 구축이라서 이래저래 손 볼 곳이 많아서 업체를 알아보며 견적을 내고 있다. 그런데 업체 찾는 일이 쉽지가 않다...  가장 중점으로 보고 있는 부분이 샷시가 외부 베란다만 PVC샷시이고 그 외는 모두 목틀에 알미늄 샷시 이중창이라서, 내부창을 전부 PVC샷시로 교체 시공하는 부분인데 근 2주가 넘도록 샷시 시공 업체 알아보고 견적 내느라고 힘들어 죽겠다. 바쁜 직장인에게 셀프 인테리어란 쉽지 않은 것 같다. (돈만 많으면 턴키 할텐데 ㅠㅜ) 일단 영림샷시와 KCC샷시를 리스트 업하고 업체를 알아봤는데, 진짜 업체마다 견적이 천차만별이더라. 어디는 많이 싸고 어디는 많이 비싸고... 그리고 견적서를 제대로 써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금액만 말해주는 곳도 있고.  아무튼 드디어 샷시 업체를 선택하고 시공 계약을 했다. 브랜드는 KCC로 시공하기로 했다. 가격 때문에 영림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부르는 견적이 영림이랑 드라마틱하게 가격 차이가 없어서.. 한 80만원밖에 차이가 안나갈래 그정도는... 하고 걍 KCC로. (업체에 따라 영림 가격이 KCC를 호가하는 곳도 있었다.) 이렇다 하게 확- 저렴한 것은 아니었지만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서 결정! 일단 응대가 친절하고, 견적서가 명확한 것도 좋았다. 업체 컨텍에 중점을 둔 부분은 시공 후기였는데, 소비자 시공 후기도 봤지만, 자체적으로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면서 주기적으로 시공 후기 사진을 올리는 업체를 더 유심히 봤다. 해봐서 아는데 블로그 관리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거든. 그리고 아무래도 직접 올리고 있고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온라인상의 평판을 관리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평판 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대충 시공해서 나쁜 후기가 돌아다니는 걸 보지는 않을 것 같아서. 과연 이 가격에 시공이 가능한 것인가 싶을만큼 엄청

24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계획

  공사할 평수는 24평. 공급 79.94, 전용 69.54로 전용 면적이 꽤 넓다. 공사할 내역  1. 내창 샷시 교체 (기존 목틀+알미늄 창호를 PVC 창호로 교체, KCC 또는 영림) 2. 외부 베란다 코킹 작업 (베란다 누수 수리) 3. 싱크대 상판 교체 (상판이 금이 가 있어서 상판 교체 필요. 금액 비교 후 전체 교체도 고려) 4. 앞뒤베란다 세라믹코트 5. 전체 실크 도배 (기존 벽지 철거 후 초배+정배) 6. 바닥 LG하우시스 온돌데코타일 시공 각 공정별 공사계획 8월 27일 (금) : 매도인 이사 8월 27일 (금) : 샷시 업체 실측 (시공 업체 계약 완료) 8월 27일~28일 (금~토) : 실측 및 집 컨디션 체크 8월 29일 (일) : 외부 베란다 코킹 작업 (시공 업체 계약 완료) 9월 06일 (월) : 샷시 교체 시공 (KCC, 시공 업체 계약 완료) 9월 07일 (화) : 싱크대 철거 및 시공 (시공 업체 탐색 중) 9월 08일 (수) : 도배 (시공 업체 탐색 중, 셀프 시공 여부 염두하고 있음) 9월 10일 (목) : 온돌데코타일 시공 (시공 업체 탐색 중, 셀프 시공 여부 염두하고 있음) 9월 11일 (금) : 베란다 세라믹코트 (셀프 시공) 미리 잡은 예산 1000만원 일단 단열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샷시 교체가 이번 수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입주 전부터 알고 있던 누수 문제 때문에 베란다 코킹 문제도 중요하다. 서재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고 싶었고 예산도 잡아두었는데, 벽걸이 에어컨 설치 후 옥상으로 실외기를 올렸을 때 타공 부분 외부 코킹 작업이 제대로 안 될 것 같아서 고민 중이다. 외벽은 안쪽에서 막는다고 해도 다시 누수로 이어질 수가 있어서... 코킹 일정이 더 빠르기 때문에 겸사 겸사 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말이지. 400만원 안쪽으로 샷시 견적을 마쳤으니, 나머지가 문제로군.

즐거운 나의 집, 24평 아파트 인테리어 고민

인테리어 계획은 계속 바뀐다. 아직까지 두 달 정도 남아있기도 해서이지만, 아직 정확한 실측을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 넓은 집에 혼자 산다고 하니 각각의 방에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초기의 인테리어 계획은 이러했다. 사실 이 치수도 정확하지는 않다.  일단 현관 바로 옆에 있는 길쭉한 방을 서재 겸 타로방으로 하기로 했다. 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외부에 개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도 있었고, 적당히 길쭉하고 창문이 밖으로 나있어서 좋다고 생각됐다. 전체적인 컨셉은 엔틱과 에스틱으로, 타로들과 주술 도구 들, 부적 제작 재료들을 보관하고 작업실로 쓰면 되겠다 싶었다. 아직도 이 방은 타로방으로 쓸 예정이긴 한데, 아직까지 방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심플 is 베스트니까. 너무 꽉꽉 채우는 방법으로는 하지 않을 생각.. 그리고 외벽에 닿아 있어서 바깥벽에 침대와 침구류를 두면 아무리 단열 처리를 해도 침구가 과연 곰팡이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들고...'ㅅ'.... 작은 방은 드레스룸 겸 게스트룸, 미니 영화관으로 꽉꽉 채워넣을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침실로 용도를 틀었다가 3D 모델링을 해보고 지금은 그냥 드레스룸으로 굳었다. 안방은 작업실 겸 침실. 거실에는 원래 북카페처럼 책장과 긴 카페테이블, 의자를 둘 생각이었고 그래서 이케아에서 그런 가구들을 좀 보고 왔었는데, 오늘 3D로 실제로 배치해보니까 너무 좁아서 안되겠다. 쇼파도 올렸다가 그냥 빼버렸다. 거실 너무 좁아... 뒷베란다를 평범하게 세탁실, 건조실로 쓰고 앞베란다도 보조 주방으로 평범하게 쓸 생각. 결국 편한게 최고다. 이쁜 것도 좋지만 편한게 최고임. 그래서 결국 이렇게 스케치업을 통해 3D 모델링을 해봤다. 배운지 세 시간만에 만든 거라서 퀄이 좀 후지지만 어찌됐든 참고하기엔 충분하다.  안방은 작업실로. 욕실은 뭐 실측도 안했고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 되어서 딱히 뭐 할 게 없고. 냉장고를 주방에 배치하니까 베란다 창을 가려서 너무 갑갑

이치마츠 인형, 시송 인형이 생겼다. 美術御人形 市松人形

 어쩌다보니 운좋게 일본 인형이 생겼다. 오늘 막 택배로 받은 참!! 최소 30년은 넘었을 것 같은 골동품인 이치마츠 인형. 글자 그대로는 시송인형이라고 한다. 옷장 냄새가 난다.  이치마츠인형이라는 이름답게 상자는 바둑판 무늬. 세월감이 느껴지는 상자와 달리 생각보다 인형 자체는 깨끗하다. 인형 상자. 상자 옆면에는 이치마츠 인형(市松人形)이라는 한자와 함께 라벨이 붙어 있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손으로 쓴 듯한 글자는 지워져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코 옆의 콧볼의 표현과 얼굴 아래의 이중턱 표현이 독특한 인형. 눕혀서 이렇게 보면 눈이 꽤 큰 편인데, 정면에서 보면 눈이 쪼오그맣다. 헤어스타일이 좀 엉망이지만 그래도 예쁜 인형이다. 원래 같으면 획득할 일이 없겠지만, 이사를 앞두고 공간도 넓어지는 김에 ㅎㅎ... 인형에서 세월의 냄새를 어떻게 제거할 지는 고민 좀 해봐야겠다.

외부 베란다 코킹 작업 견적, 숨고에서 업체 컨택

 일요일,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작성해서 부동산에 갖다주러 갔다. 월요일에 서류 처리를 한다길래 더 늦기 전에 미리 갖다줬는데, 간 김에 겸사 겸사 일전의 베란다 누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일단 옥상의 방수 공사는 모두 끝났으며, 장마철이 시작되었으니 3일 연속으로 비가 많이 오면 가서 상태를 살펴 볼 예정이라고 한다. 그 사이 셀프인테리어 카페에서 찾아 본 정보가 있어서, '코킹 시공'하는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했다. 비가 오면 뒷베란다(주차장쪽)에서 물이 졸졸 흐르는 문제라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부동산에서 소장의 대답을 통해 작업자를 연계하여 시공하려는 작업이 '코킹'이라는 것을 확정할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시공 견적이 100만원이나 나올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은 조용히 넘겼다.  조심히 인테리어 사무실은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인테리어 사무실은 따로 없고 부동산 한쪽에서 사모님(사무장)은 부동산 일을 맡고 소장님은 인테리어 일을 맡는다고만 하셨다. 어디를 고칠 생각이냐고 물으셔서 그냥 셀프로 고칠 생각이라고 하니, 해본 적이 있느냐 물어서 이전에 주택에 살 때 혼자 싹 고치고 살았었다고 대답을 했다. 그러니 한 번 해보았으니 잘 할 거라고 하셨고 그렇게 인사를 드리고 부동산을 나왔다. 집에 와서 '숨고' 어플을 켜고 견적 요청서를 작성했다. 시공 희망일은 잔금일 치룬 이후인 8월 27일 이후부터 9월 1일 사이. 시공이 필요한 평수는 뒷베란다 약 8평. 재시공이고 완전 제거 후 보수로 요청을 넣었다. 하루 사이에 총 4개의 업체에서 견적을 보내줬는데 각각 A,B,C,D 업체이다. 가장 먼저 A업체에서 연락이 왔고 시간차를 두고 다른 업체들도 견적을 보냈다. 일단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코킹 작업을 하는 것은 평당 가격이 15,000원~20,000원으로 비슷했다. 쟁점은 탑층 추가 비용과 방범창의 문제였는데, C 업체는 도면과 건물 내 외부의 사진을 보냈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작성

 모처럼 주말을 맞아서 주방 청소를 다 끝내고 한숨 돌리고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아파트 매매를 맡은 부동산이다. 지난번 계약일에 전달받았던 '주택 취득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작성해달라고 한다. 나는 그게 잔금 치르고 나서 제출하는 건 줄 알았는데, 부동산 말로는 계약서 작성일로부터 30일 이내라고 한다. 그거랑 같이 뭔 서류를 월요일에 처리하려고 한다길래 일단 써서 부동산에 갖다 주기로 했다. 그거 쓰는 게 뭐 어려운 것도 아니고 부동산도 가깝고 해서...  근데 정말로 계약서 쓰고 나서 30일 이내에 제출을 해야 하는 건가? 그렇다면 6월 13일에 계약했으니까, 7월 12일 정도 안으로는 제출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 다음 주 중으로 서류 처리를 완료하려면 서두르기는 해야겠네.  주택 취득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제출에 대한 의무는 2021년 3월 21일에 시행이 되었는데, 2020년 9월부터는 조정 대상 지역까지 확대되었고 금액도 3억 원 이상 여부에 관계없이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뭐.. 우리 집도 조정 대상 지역이니까 이걸 써야 하는 모양이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제출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구나. 오오..! 주담대 승인도 끝났으니 늦지 않게 빨리 써서 내야겠다.

연결된 개발자 계정 설정

 오랜만의 메리데브 소식. 사실 메리데브는 오래 전에 '팬베소프트'일 적에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한 게임이 있었지만 이제는 개발자 계정을 연장하지 않아서 그것도 없고... 안드로이드쪽은 시도만 하다가 때려쳤었는데, 오랜만에 이메일이 왔는데 구글 수수료가 30%로 변경된다고, 지금 등록하면 할인해서 15%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했다. 아니 어차피 개발도 안하는 중인데 이게 뭔 의미가 있겠냐 싶다만은... 아무튼 그래서 개발자 계정 정보를 등록하면서 주소라던지 개인 정보도 좀 수정해줬다. 이제 집 샀으니까 전전하던 주소지도 매매한 집 주소로 바꿔놓구요. 고객센터 이메일도 수정했다. 이제 개발만 하면 되는데말이지. ㅎㅎㅎ...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회사 일도 하고 있으니, 아니지 회사 다니면서 학교 공부하는 건가, 아무튼 그러고 있으니 개인 개발은 거의 뭐...

주택금융공사 아낌e보금자리론 대출 승인 완료!

 드디어 기다리던 대출 승인이 되었다. 전화를 받고 서류 제출을 완료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심사를 끝내고 결재 완료가 되어 있다. 타임라인에 따르면 이제 통지를 하는 것 같은데 통지라고 하면 전화로 오는 걸까. 언제 오려나. 'ㅅ'....

코로나19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 잔여백신 접종 후기

 6월 9일 잔여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 받고 나서, 사실 복귀하고 두 시간 정도 별 탈 없이 일을 했다. 워낙에 업무 중에 스트레스가 많았던 터라 두통이 있어도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오후 6시 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속이 뒤집어져서 앉아 있기가 힘들었고, 그렇게 이틀 연속 백신 휴가를 내서 쉬게 되었다. 고열은 아니었지만 열도 났고 몸살 난 것처럼 온 몸이 아프고 머리가 너무 아픈데 타이레놀을 먹어도 두통이 가시지를 않았다. 조금 움직이면 금방 피곤해져서 정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죽은 듯이 쉬었다. 수요일에 백신을 맞고 금요일까지 쉬고도 주말 내내 죽은 것처럼 쉬어야만 했다. 사람마다 부작용이 다르다고 하는데 내 경우는 그게 좀 심했던 것 같다. 다행히 혈전증 등의 위험하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지만, 이어지는 두통 때문에 토할 것 같고, 속이 계속 안 좋아서 식사하는 게 어려웠다.  결국 얼마 전에 근무 중에 병원에 가서 종합적인 검사를 받고 왔다. 하지만 검사비는 자비라는 게 실로 충격! 다행히 검사 결과에는 딱히 별 게 없었고, 신경과에서 신경 안정제랑 근이완제를 처방을 받았다. 약을 복용하고 이틀 째. 확실히 푹 쉬고 잠을 잘 자서 그런지 이제 두통은 좀 어느 정도 가셨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는 환경이라 그게 문제다. 8월에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는데 걱정이 좀 된다. 괜찮겠지...?

주택금융공사 아낌e 보금자리론, 간편 서류 제출!

 예전에 대출이라고 하면 서류 바리바리 발급받아가지고 또 그걸 싸가지고 은행 갔다가 또 뭐가 빠졌네 해서 또 갔다가 아주 난리였던 것 같은데, 세상이 참 좋아졌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클릭 몇 번으로 서류 제출이 끝이라니. 총 필요한 서류가 7개였는데 모두 간편 제출로 제출 완료했다. 올해 3월에 연봉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연봉 계약서도 추가 서류로 제출했다. 굳굳. 이제 연락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다.

도서 'LEAN AI' 리뷰

미디어를 통해 '린 스타트업'이라는 말을 들어오면서 그게 무엇인지 깊게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만나서 LEAN에 대해 알고 이해하며 그 활용성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린은 단시간 동안 제품을 만들고 성과 측정을 통해 이후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종의 경영 방법론이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제조 방식인 '린 제조 방식'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벤처기업가가 개발했는데, 빠르게 만들고,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통해 학습하며 꾸준히 발전해나간다.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애자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는 아니라도 프로젝트 단위로 적용시켜서 발전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스타트업 팀을 타깃으로 어떻게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을 성장시킬 것인지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스타트업이라고는 해도 갓 창업한 회사가 아니라 어느 정도 내부 프로세스를 갖춘 소규모 회사에도 적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두 프로젝트의 PD와 PM을 맡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지표를 더 잘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만난 이 책은 무척 유용하게 다가왔다. 직접 실행하고 부딪혀야 익힐 수 있는 것들을 책을 통해 미리 예상하고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했다. 중요한 지표는 무엇이고 그 지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은 무엇이고 어느 범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디테일한 사례들과 함께 당장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작성되었다. 덕분에 보다 적은 비용을 들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처음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책인 줄 알았는데, 정말 지금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란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아낌e로 재신청

 지난 번에 신청한 '보금자리론' 상담을 위해 콜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그러더니 다들 이자를 아끼기 위해서 아낌e로 하는데, 이대로 u보금자리로 할 것인지, 아낌e로 할 것인지 물어봐준다. 사실 안 물어봐줬으면 멍 때리고 있다가 이자를 0.1% 더 낼 뻔 했다. 대출 금액이 거의 1억이다보니 이자를 무시할 수가 없다. 다행히 아낌e로 전환이 가능한데, 대신 지금 신청한 대출은 내가 직접 취소하라고 해서 통화 중에 취소를 하고, 다시 신청을 했다. 지난 번엔 기업은행으로 신청했었는데, 아낌e는 몇몇 은행 밖에 취급을 하지 않아서 주 거래은행인 카카오뱅크와 가장 연관있는 KB국민은행으로 신청했다. 오. 이자가 0.1% 줄어서 2.78%다. 뭐, 기껏 심사 진행 중에 다시 처음부터 진행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자 0.1%는 못 참지.

방송통신대학교 - 형성평가 점수가 성적 반영 되었다.

 지난 6월 13일에 1학기 형성 평가 기간이 완료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야 성적에 반영됨!  한국사, 생명과환경, 세상읽기와논술에 각각 20점씩 반영 완료 되었다. 다음 학기부터는 다른 과목들도 모두 형성평가를 포함하게 된다던데... 모바일로 재생하면 시간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등의 버그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거 감안하면 공부 시간이 더 촉박하게 생겼다.

기말고사 시험 준비

 기말고사 시험 준비 중...갤럭시탭 진짜 잘 샀다. 아주 뽕을 뽑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

 아침이 되어 신청 가능한 시간이 되자 마자, 보금자리론 신청 절차를 밟았다. 별 탈은 없겠지만, 그래도 마음 한 켠에 불안함이 있었기 때문에 신청 가능한 날이 되자마자 바로 신청함. 사실 디딤돌 대출도 있었는데, 나는 1인 가구이면서 집 크기가 1인 집 크기가 아니다보니 디딤돌 대상에 제한이 걸렸다. 그래서 보금자리론으로 신청함. 일단 주 거래 은행인 기업은행으로 신청을 했다. 잘 될려나 'ㅅ'... 잘 되면 좋겠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 연습

 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잔금 지급일로부터 한달인가 한달 보름의 제한이 있다. 잔금 지급일이 8월 27일이기 때문에 아직은 신청할 수가 없어서 연습을 한 번 해 보았다. 다행히 신청이 가능하다. 잔금 지급일을 입력해야하는데, 아직 날짜가 안 되어서 원하는 날짜를 입력할 수 없어 내일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다.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OC 10GB 특가로 구매!! 지포스 RTX3080

그래픽카드 단품보다 본체가 더 저렴해서 본체를 구매하고 얼마 안 있어서 그래픽 카드가 특가가 떴다. 피카츄 배 만지기를 좀 할까 했지만, 유튜브 편집 및 업무용 데스크탑의 그래픽카드가 이전에 쓰고 있던 1050이었기 때문에 이 참에 과감하게 구매했다. 가격은 150만원대! 요즘 가격 오른 거 생각하면 아주 개이득이다. 그래픽 카드가 필요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 가격이 더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손해라고 생각되어서 바로 구매했다.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OC 10GB. 반짝이는 케이스!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제품 박스의 씰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본다. 양쪽 모두 원씰로 되어 있는 걸 보니 재포장은 아니고 신품 맞음. 열어보니 이렇게 가죽 느낌 나는 고급진 케이스가. 그 몸값만 하다고 해야하나.. 커다란 박스에 담겨서 포장이 와서 열어보니 또 커다란 상자가 있고, 그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완충제가 듬뿍 담겨 있다. 정전기 방지 비닐까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OC 10GB. 잘 써보자!  컴퓨터 작업은 CPU와 그래픽카드 빨이 전부인데, 진짜 그래픽 카드 하나 바꿨다고 프리미어가 날아다닌다. 인코딩 시간도 넘나 빨라진 것!! 다른 건 모르겠고 프리미어 하나만 해도 진짜 그래픽카드 돈 값 한다. 위에는 1050. 3070. 그리고 3080. 할일을 다 한 1050은 중고로 팔아버렸고, 3070은 내 데스크탑에, 오늘의 AUS GEFORCE RTX3080 TUF GAMING OC 10GB은 영상편집용 전용 PC에 잘 달아두었다. 오늘의 업그레이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