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3월, 2021의 게시물 표시

타로카드 4월 연애운

타로카드 4월 연애운 제너럴 작업을 하면서, 카드를 편 김에 친구의 4월 연애운을 리딩해줬다. 평소에도 자주 얻어 먹고 신세지던 친구라서 혼쾌히 해줬다.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노력은 하지 않는다. 자기 성질 굽히면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싫고, 다른 사람을 맞춰주면서 연애를 하기에는 피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도 싫다. 자신은 있는 그대로이고 싶고, 이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연애 타령을 하고는 있으나, 정작 자신의 의지로 누군가를 만나려는 생각이 없으며, 상대가 가만히 있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또 자신의 생활 반경을 벗어나고 싶지는 않아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사람은 싫고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은 자신의 생활 반경 밖에 있다보니 연애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4월에는 본인의 까다로운 기준들을 좀 걷어내고,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상대방을 찾고, 스스로도 상대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 외모관리 등의 노력을 하면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상대를 만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본인의 고집을 사수하려는 마음이 확고하고, 연애보다 다른 것을 더 우선시하고 있으며, 자신이 양보하면서 만난 상대가 결과적으로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을 거라서(외적 기준 충족 못함) 만나더라도 곧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이 사람을 만나야 하나, 손해인 거 같은데"라는 몹쓸 생각을 하게 될 것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거나 민페 끼치지 말고 스스로 신경쓰던 일이나 집중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보인다.

안락동 돈까스 맛집 쑝쑝돈까스

안락동에 참 좋아하는 돈까스 맛집이 있다. 쑝쑝돈까스라는 이름인데, 사실 예전에는 이렇게 맛있지는 않았었다.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봤는데 딱히 잘 모르겠다..? 의 느낌이었는데, 근 일년 전부터 주인이 바뀐 것인지 음식이 완전 달라졌다. 메뉴는 같은 데 맛이 완전 좋아짐. 게다가 배달도 피자마냥 따뜻한 보온팩에 담겨서 따뜻하고 바삭하게 오기 때문에 거의 매장 방문급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시켜 먹게 된다. 바삭바삭하고 촉촉한 맛있는 돈까스! 6,500원짜리 기본 돈까스에는 돈까스가 두 장 들어있다. 돈까스와 반찬, 밥. 돈까스 두 장 겹쳐져서 눅눅해지지 말라고 유산지 깔려 있음 샐러드도 듬뿍! 내가 좋아하는 고추장아찌. 그리고 맛있는 깍두기. 요거는 여름의 필수메뉴 냉모밀. 진짜 맛있다. 어쩜 이렇게 맛있는지 모름. 여름에는 냉모밀 세트 진짜 자주 시켜먹었다. 요즘은 자주 시켜먹더라도 단골이라고 딱히 더 챙겨주거나 기억해주거나 그런 게 없는데, 이 가게는 단골 우대가 아주 톡톡하다. 배달도 가게에서 직접 온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가격에 친절을 더해서 맛이 더 좋아진다. 그래서 다시 또 돈까스하면 쑝쑝을 주문하게 되는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 한 상이 13,000원이라니! 완벽해!

유튜브 채널 정리

취미 삼아서 블로그 카테고리 만들듯이 굴리고 있는 채널들이 많았는데, 계속 방치하는 것도 별로거니와, 실제로 그 채널들에 올릴 영상들을 꾸준히 만들지도 않아서 하나씩 채널들을 정리하고 있다.  아주 예전에 운영을 하던 게임 채널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업로드를 미루다보니 아예 버려진 채널이 있었다.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개발자가 되었는데, 정작 일하느라 게임을 너무 안하게 되어서, 억지로라도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사람들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고 싶어서 만든 채널이었다. 엄청 열심히 영상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했었다. 모바일 게임 위주로 플레이를 했는데, 인디게임을 다루다보니 정말 딱 개발자들만 찾는 그런 채널이었달까. 사실상 채널 구독자 수도 잘 늘지 않았고, 해당 게임의 개발자만 찾고 그마저도 다 보지 않아서인지 구독이나 조회수 대비 시청 실적도 영 안 좋았다. 게다가 나중엔 게임도 리뷰 요청 오는 게임 위주로 하게 되다보니 어쩐지 부담이 되어서 재미도 식었다. 역시 사람은 자기가 좋아서 해야한다. 아무튼 오늘 미루고 미루다가 2016년쯤의 그 채널을 삭제했다. 그리고 아래는 기록을 위한 스크린샷. 좋은 추억으로 보내버리기로.

마나라 타로카드 MANARA Erotic Tarot 성인 타로덱 도착!

마나라 타로카드를 구매했다. 성인덱이다. 쿠팡 로켓직구에서도 성인인증된 회원만 열람 및 구매가 가능하다. 사실 19금 성인덱은 이미 데카메론을 가지고 있었고 데카메론이 생각보다 좀 저질이라서 성인덱 구매는 자제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쓰는 거 보니까 마나라는 정말 에로틱하다는 느낌이라서 구매해봤다. 뭐 사실 살까말까 간보고 있었는데, 품절 임박이 떠서 급한 마음에 구매한 것도 사실이다. 나중에 품절되어서 구하지 못하게 되고 프리미엄 붙는 건 질색이라서. 카드는 스프레드가 아주 매끄럽게 잘 된다. 뒷면도 아주 평범하다. 저질스럽지 않고 적당히 섹시하다. 얼마나 자주 쓸런지...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성인덱이라서 유튜브에는 힘들지 않을까. 유튜브에 걸려면 성인 인증 컨텐츠로 올려야 할지도.

인챈티드 스펠 오라클 카드 Enchanted Spell Oracle card 도착

쿠팡 로켓직구로 주문한 인챈티드 스펠 오라클이 도착했다. 사실 주문하기 전에 오라클 카드이기도 하고 그림이 별로 내 취향인 것은 아니라서 찜 목록에 넣어두고도 바로 결제를 하지는 않았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사버렸다. 상자는 단단한 하드케이스로 케이스만 보면 사실 카드인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인지 쿠팡의 상품 사진도 어쩐지 책같이 보여서 판매가 덜 되었을 것도 같다. 상자의 뒷면. 상자를 열면 아주 두툼한 책과 카드가 들어 있다. 카드는 상자에 딱 맞지는 않고 약간 여유가 있다. 나무 문양이 있는 부분이 카드의 뒷면. 저 카드는 이집트 테마의 그림이라서 한 번 찍어 보았다. 광택있는 코팅이 된 카드지만, 스프레드가 뻣뻣하지는 않고 매끄러운 편. 종이가 두툼해서 모서리 까질 걱정은 좀 된다.

드림 타로카드 TAROT of DREAMS 구매한 것 도착!

쿠팡 로켓직구로 구매한 타로카드 및 오라클 카드가 도착했다. 그 중 하나인 드림 타로카드. 솔직히 북셋이라고 하고 가격도 3만원대라서 조금 기대를 했는데 실물은 좀 자그마해서 실망했다. 이번에 구매한 드림타로카드와 인챈티드스펠오라클, 그리고 마나라 타로카드. 드림타로는 북셋임에도 생각보다 케이스가 작다. 북셋은 북셋인데 뭔가 다른 북셋과 달리 조그마해 귀엽다고 해야하나.. 케이스는 단단한 하드케이스다. 위로 올려 여는 상자의 뚜껑을 열면 안에 책과 타로덱이 있다. 그래도 뭐 구성이 나쁜 것은 아니다. 상자도 카드도 촉감이 좋다. 스프레드도 잘 되고 뒷면도 예쁘다. 조오금 가격 대비 사이즈 때문에 실망을 하기는 했지만, 뒷면도 이쁘고 종이도 고급지고 스프레드도 잘 되서 결과적으로는 만족!

스타벅스 신메뉴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재택근무 중 오랜만에 회사를 나가게 됐다. 점심먹고 잠깨러 커피나 한잔 할까하다가 회사 1층의 스타벅스에 갔는데, 마침 신메뉴가 있더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커피는 아니지만 맛있어 보여서 주문을 했는데.  사실 그냥 그랬다. 와- 존맛탱! 이런 느낌은 아니고 내가 아는 그런 맛이었다. 가성비는 안 좋은 거 같음.

회사 점심도시락 - 게살크래미유부초밥 만들기

재택근무를 하던 중에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하게 되어서 도시락을 만들었다. 차갑게 식어도 먹을만한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유부초밥으로 결정! 크래미를 활용해서 '크래미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 재료는 유부초밥세트, 크래미, 마요네즈, 밥 - 유부초밥 세트를 활용해서 그대로 밥 양념을 하고, 크래미를 잘게 뜯어서 마요네즈랑 잘 비빈 후에 반은 밥이랑 섞어서 유부초밥 안에 넣고 나머지는 유부 초밥 위에 얹어주면 완성!

도서 '처음 배우는 리액트 네이티브' 리뷰

리액트란 무엇일까. React는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자바스크립트 UI 라이브러리다. 즉 React 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다. Angular가 프레임워크인데 반해 React는 라이브러리다. 즉, 웹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도구들이 전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그런 만큼 가볍고, 선택의 폭이 넓다. 그럼 리액트 네이티브는 뭘까. React의 방식으로 동시에 ios와 android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이다. 한빛미디어의 '처음 배우는 리액트 네이티브'를 읽기 전까지는 사실 리액트와 리액트 네이티브가 다른 것인지 몰랐다. 마치 자바와 자바스크립트가 다르다는 걸 한참 후에 깨달은 것처럼. 다행히도 책 내용을 보면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리액트를 몰라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자바스크립트나 다른 언어를 사용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읽기 어렵다고 정확하게 적혀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언어를 접해보지 못한 초보자가 덥석 잡고 시작하기엔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다. 책 내용을 보면 리액트 네이티브는 리액트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한 방법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동시에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단점들도 존재하는데 리액트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과 업데이트할 때마다 버전 호환이 잘 안될 수도 있다는 점,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경우 느려질 수 있다는 점 등이다. 하지만 단점이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리액트를 모르는 상태에서 모든 리액트 기능을 상용할 리가 만무하며, 오히려 간단한 기능 만으로 안드로이드와 IOS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니 오히려 장점처럼 받아들여진다. 이 책은 제목처럼 리액트 네이티브를 처음 배우면서 간단한 것을 만들어서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시에 돌아가게 하고 싶을 때 읽으면 되는 책이다. 처음에 받아보고 생각보다 책이 꽤 두꺼워서 살짝 놀랐지만 윈도우 환경과 맥 환경, 양쪽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토끼 마들렌, 토끼빵(선물용 구움과자) 레시피

재택근무를 진행한 지 1년이 넘었는데, 모처럼 회사 출근을 할 일이 생겨서, 선물용 레시피 연습도 할 겸 토끼빵, 토끼마들렌을 구워 보았다. 필요한 것은 실리콘 토끼 틀. 식용이고 내열 온도가 230도까지라서 다양하게 쓰이는데, 나는 저번에 마들렌 굽는데에 한 번 쓰고 생각보다 잘 나와서 추가로 더 구입했다. 토끼마들렌, 토끼빵 레시피(대우 미니오븐 기준) ⭕ 필요한 도구  ⭕ 오븐 (대우 미니오븐 16L), 토끼 모양 실리콘 틀, 볼(나는 스텐볼) 2개, 국자, 스크래퍼, 짤주머니, 식힘망, 짤주머니 ⭕  필요한 재료  ⭕ 박력분 100g, 설탕 100g, 달걀 100g, 버터 100g, 베이킹파우더 2g, 소금 0.5g, 바닐라익스트랙 1g, 레몬 오일 2g, 레몬제스트 또는 레몬마멀레이드, 민트 오일 2g, 파란색 식용 색소 1방울, 초코칩 ⭕  레시피  ⭕ 1. 버터 100g을 전자렌지에 녹여서 액체 상태로 준비한다. 2. 달걀 100g (중요! 달걀을 풀어서 딱 100g 맞춰주기)을 볼 1에 풀어주고, 달걀이 풀리면 볼 1에 설탕 100g과 소금 0.5g을 넣고 잘 녹여준다. (카스테라를 만들 때처럼 중탕해서 녹이면 잘 녹는다.) 2. 어느정도 설탕이 녹으면서 계란과 잘 섞였으면, 박력분 100g과 베이킹파우더 2g을 체쳐서 넣는다. 3. 스크래퍼 주걱? 으로 11자로 잘 섞어 준다. 어느 정도 대충 섞고 미리 녹여 둔 버터 100g을 넣는다. 4. 11자로 계속 잘 섞어 준다. 사실 거품기로 섞어도 되지만, 잘 섞이는 대신 기포가 많이 들어가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11자로 계속 섞어도 섞다보면 잘 섞인다. 아래쪽에 버터가 분리되서 가라앉으므로 버터가 분리되지 않고 잘 섞이도록 유의하면서 섞는다. 5. 반죽을 반으로 나눠서 볼 2에 옮겨 담는다. 6. 볼 1에 바닐라익스트랙과 레몬 오일, 레몬 마멀레이드를 취향껏 넣는다. 내 경우에는 시칠리아 레몬 마멀레이드를 쓰는데,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 집어 넣어도 문제가 없었다. 상큼한 레몬향이 더 나

Crystal Bible 1, 2, 3 크리스탈 바이블 구매, Crystals for Beginners

부적 제작을 하려다보니 원석쪽 공부를 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크리스탈 책을 알아보다가 크리스탈 바이블이라는 책을 알게 됐다. 원석쪽의 전설의 레전드같은 책인 것 같은데, 한국어로는 2권까지 번역서가 나와 있었다. 영어 원문 PDF를 찾아 보았지만, 딱히 없어서 결국 알라딘 해외 직구로 구매했다. 그렇게 도착한 크리스탈 바이블 세 권. The Crystal Bible은 이쪽으로 일가견이 있는 주디 홀의 책인데, 아마존 평가가 아주 좋았다.  그리고 추가로 입문자를 위한 크리스탈 Crystals for Beginners 이라는 책도 샀다. 이건 우연히 찾은 건데, 크리스탈 초보자인 자녀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이 책을 다 보고 나면 크리스탈 바이블을 권하겠다라는 리뷰를 보고 혹해서 샀다. 결과적으로 다 잘 샀다고 본다.

로맨스 엔젤 오라클 스페인판 Los Angeles del AMOR 해외 직구한 것 도착.

토요일 오후에 책을 스캔하고 있는데 알라딘에서 주문한 해외 직구 서적들이 도착했다. 쿠팡 로켓직구에 비해서 가격도 비싼 편인데 배송도 참 느리다. 로맨스 엔젤 오라클 카드 Romance Angel Oracle Cards는 영문판은 워낙 프리미엄이 붙어서 팔리고 있고, 나는 독일어판이나 스페인판 중에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그나마 영어랑 비슷한 스페인판으로 골랐다. 중국산 알리행 가품도 가지고 있는데, 정품을 받아보니 확실히 테두리 금박이 차르륵 차르륵 참 고급스럽다. 대만족! 스페인판 로맨스 엔젤 오라클의 이름은 Los Angeles del AMOR 다. 이러니까 백날 찾아봐야 안 나오지.

타로 서적, 부적 서적들 스캔북 제작

HP Scanjet pro 3000 s4. 작년에 들여온 HP 스캐너로 아주 뽕을 뽑고 있다. 롤러가 아주 닳고 닳도록 스캔을 해주는 중. 한 번에 3천매 이내로 적절하게 하고 있지만, 할당량 다 채우면 롤러를 갈아주기는 해야할 것 같다. 얼마전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부터 속도가 더 빨라졌기 때문에 아주 원활하게 책을 스캔하고 있다. 기호와 상징 책이랑 세계 문화 상징 사전은 하드커버 양장본이라서 소장 가치가 있어 그대로 둘까하다가 읽히지 않는 책은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서 결국 재단과 함께 스캔했다. 동양 부적책 두권도 썰어서 PDF로 만듬. 한글이나 영어나 스캔 속도는 별 차이가 없는데 확실히 영어 서적이 OCR 인식 속도가 빨라서 좀 편하다. OCR 인식해서 PDF까지 만들었으니, 이제 번역을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