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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0의 게시물 표시

모여봐요 동물의숲 플레이

텐트치고 호롤롤루 살던 섬에 주민들이 나타났다. 한번에 3명이 찾아오는데 이거는 초기 기본 주민. 이거 때문에 리세마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초기주민 그대로 그냥 다 받음.

모여봐요 동물의숲 플레이

동물의숲 플레이.

모여봐요 동물의숲, 스위치 한대로 둘이서 함께 플레이!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플레이를 한 지 3일째. 3월 26일. 퇴근하고 저녁에만 하다보니까 늘 게임 속에서는 밤이다. 현실 시간과 게임 속 시간이 똑같이 흐르니까 그렇게 된다. 내일은 주말이니까, 낮의 섬도 만나볼 수 있겠지..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숲'은 닌텐도 스위치 한대에 하나의 섬만 가질 수 있다. 유저는 총 8명까지 등록이 가능한 것 같음. 동물의 숲 정가에서 엘포인트로 3천원 할인받아 하이마트몰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했는데 요즘은 동숲도 동숲이지만 닌텐도 스위치 가격이 장난 아니더라. 오죽하면 나한테 중고로 팔았던 친구가 다시 되팔아달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난 이미 링피트까지 사버렸는걸... 이제 돌려줄 수 없어... 안돼.. 돌아가.. 결국 스위치가 없는 친구는 내 스위치(이제는 내꺼니까)로 함께 하기로 했다. 닌텐도 스위치에 유저를 추가하고, 그 유저가 '모여봐요, 동물의숲'을 실행하면 내가 만든 섬으로 이주하는 수속을 밟는다. 그리고 내 섬으로 이주 성공!! 그 이후엔 한 명이 리더가 되어서 스마트폰의 '주민 호출' 메뉴로 친구를 부른다. 그러면 한 명은 리더, 한 명은 팔로워로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화면이 분할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둘이서 함께 다니면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같이 나무를 베거나 잡초를 뽑거나. 남의 집 안에 있는 물건은 옮길 수 없지만, 집 밖의 섬의 물건들은 마음대로 설치하고 움직이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을 보니까 친구 수락 해줬더니 섬을 초토화 만들고 떠나갔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들려오던데.. 내가 아는 내 친구와 함께 내 섬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은 그런 면에서 안전하고 좋은 것 같기는 하다. 같은 이유에서 온라인 결제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 현실에서도 나는 내가 만들어놓고 정리해놓은 공간을 누군가 어지럽히는 것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게임에서도 그러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참고로 리더

도서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매크로&VBA' 리뷰

한빛미디어의 신간,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매크로&VBA' 도서. 업무 자동화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배워 평생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딱지를 붙이고 나온 책. VBM 책과 엑셀 책, 엑셀 매크로 책은 사실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한두 권씩은 다 가지고 있는 책일 건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좀 더 쉽고 따라 하기 좋은 책을 따라 계속 새롭게 사게 된달까나... 한빛미디어에서 나온 엑셀책들은 모든 엑셀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책이라 더 좋은 것 같다. 책의 두께는 그렇게 두껍지 않다. 페이지는 색인 빼고 236P 정도인데, 그렇다 보니 가볍고 좀 더 부담 없이 읽히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해서 표지 덕분에 더 마음에 드는 것도 있다. 뭐랄까, 햇병아리도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책 느낌이랄까.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이 드는 표지다. 두껍지 않은 분량에 책 자체도 가벼운 데다 챕터도 7가지로 구성되어 정말 부담이 없다. 예제와 완성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좀 더 쉽게 접근도 가능하다. '녹음기로 녹음하듯 매크로로 작업 과정을 기록한다'라는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와 닿았고, 단순 반복은 물론 절대 참조와 상대 참조, 그리고 여러 가지 매크로 기록을 배울 수 있는데, 회사에서 매주 업데이트를 칠 때마다 작성하는 업데이트 기록 문서를 늘 같은 양식으로 쓰고 있어서 매크로로 만들어두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VBA에 대해서도 이 기능은 이렇게, 저 기능은 저렇게가 아니라 매크로의 기본 분석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한 부분이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상냥한 느낌이라서 좋다.  간단하게 또는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는 예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책을 보고 따라 하는 동안 기능을 배우면서 지루하지도 않았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학습 점검 부분. 매 챕터에서 주제를 정하고 이론을 알려준 후, 실습 예제를 따라 하며 주제를 익히고, 실습하며 배웠던 핵심

모여봐요 동물의숲 플레이

재밌다.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다. 현실도피용으로도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