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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4월 연애운

타로카드 4월 연애운 제너럴 작업을 하면서, 카드를 편 김에 친구의 4월 연애운을 리딩해줬다. 평소에도 자주 얻어 먹고 신세지던 친구라서 혼쾌히 해줬다.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노력은 하지 않는다. 자기 성질 굽히면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싫고, 다른 사람을 맞춰주면서 연애를 하기에는 피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도 싫다. 자신은 있는 그대로이고 싶고, 이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연애 타령을 하고는 있으나, 정작 자신의 의지로 누군가를 만나려는 생각이 없으며, 상대가 가만히 있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또 자신의 생활 반경을 벗어나고 싶지는 않아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사람은 싫고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은 자신의 생활 반경 밖에 있다보니 연애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4월에는 본인의 까다로운 기준들을 좀 걷어내고,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상대방을 찾고, 스스로도 상대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 외모관리 등의 노력을 하면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상대를 만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본인의 고집을 사수하려는 마음이 확고하고, 연애보다 다른 것을 더 우선시하고 있으며, 자신이 양보하면서 만난 상대가 결과적으로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을 거라서(외적 기준 충족 못함) 만나더라도 곧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이 사람을 만나야 하나, 손해인 거 같은데"라는 몹쓸 생각을 하게 될 것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거나 민페 끼치지 말고 스스로 신경쓰던 일이나 집중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보인다.

러시안집시카드가 와서 금전운 자점을 봤다

러시안 집시 카드가 도착한 김에 자점을 봤다. 마침 복권 추첨을 앞두고 있어서 금전운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점을 봤는데... 카드 25장을 잘 섞어서 뒤집어서 한장씩 펼치면서 그림을 맞춰보는 재미가 있다.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림 맞추는데만도 정신이 없음. 리딩 결과가 즉각적인 미래에 실망스런 소식이 들린다더니 복권이 전부 낙첨됐다. 이런... 슬픈... 가까운 미래에는 성공을 이룬다는 거 보면 연봉협상은 잘 될려나 ㅎㅎㅎ 아직은 책 보고 읽고 있다.

타로카드 관계운 - 대인관계 양자택일 스프레드

오후에 부고 문자가 왔다. 3년여 전 관계가 끊어진 사람 A이다. 한때, 같이 술을 마시고 밤새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하게 지냈던 사람이었다. 당시 우울증이 심했던 나의 오해였을지도 모르나 그때의 나는 A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고 느끼고 생각했다. A에 대해 내가 느끼는 이중성을 떨쳐낼 수가 없었고 그 실망감과 배신감이 커서 관계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렸다. 다른 사람에게 A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속내를 털어놓았는데 뒤늦게 알고 보니 그 자리에 A와 함께 나하고도 친하게 지냈던 B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B가 그걸 들었는지 듣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B와의 관계도 애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나는 A와 B, 그 누구와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꽤 흘렀다. 대략 2017년인가 2018년 쯤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이제 2021년이니 시간이 꽤 흘렀을 건데, A의 부친상 부고 문자를 받았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일방적으로 끊은 관계에 대해 마음 한편에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걸까. 아니면 내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던 걸까. 단체 문자임이 분명한 연락에 나는 부의금을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보낸다면 부의금을 보낼지 화환을 보낼지 고민에 빠졌다.  혼자서 냉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일에는 타로카드의 도움을 받는다. A는 부의금을 보내지 않는다. B는 부의금이든 근조화환이든 보낸다로 양자택일 스프레드를 펼쳤다. 결과는 단순했다. 그 사이에 내 마음이 들킨 것 같아서 뜨금하기도 했다. 이성적으로 그간의 관계를 돌아보았을 때, 부의를 할 이유가 없음에도 나는 부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흔들리고 있다. 현재 상태가 악마 카드인 것을 보아 순수하게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에서 오는 고민은 아니다. 악마와의 거래는 당장은 달콤해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손해 보는 거래다. 무언가 얻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내가 잃는 것을 대가로 하기에는 손해 보는 장사라는 거다. 뭔가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의를 하려는 마음은 순수하지 않다. ...

타로카드 직장운, 3카드 리딩

 Q. 17일이 마감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요.. 무사히 런칭할 수 있을까요? A. 3 Card. 펜타클2 - 펜타클1 - 여왕 일이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상황에 놓여 지쳐 있는 상황에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메우려 노력 중입니다. 질문 시점으로부터 런칭이 3일 정도 남아 있네요. 일정과 퀄리티, 둘 중 무엇하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내면적으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상황을 이어가고 있으나, 그럼에도 외부에서 보기에는 능숙하게 잘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정 속에서 작은 성취들을 이뤄가며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계획대로 되지 않을까봐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펜타클 에이스가 나왔으니 결과적으로는 런칭은 무사히 잘 해내겠습니다. 무사히 런칭을 하고 시간적으로든 심적으로든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본인의 기준에는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네요.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마음과 행동이 주변까지 지치게 할 수 있어요. 잘 될거에요. 걱정 마세요. 본인의 기준점을 조금 내려놓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직장인 타로상담 : 이직 재입사 전근 타로점

오늘의 의뢰는 직장인 C님입니다. C님의 회사는 수도권과 지방 두 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데요, 수도권에 있는 프로젝트 팀이 전체 지방 사무실로 발령이 났다고 합니다. 경영진에서 프로젝트팀을 지방으로 이전하려고 한 것 같아요. 일부는 이직을 하고 일부는 지방 전근을 수긍했다고 하는데, 해당 프로젝트팀 팀장이 지방으로 전근을 할 것인지, 퇴사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게 왜 궁금하신지 잘 모르겠지만, 의뢰는 충실하게. 그는 지금 퇴사와 전근을 두고 고민하고 있으며 힘있는 사람에게 기대어 회사를 다니고 있던 중입니다. 큰 욕심없이 조용히 회사를 다니고 싶건만, 자신에게 의지하는 이들이 있고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어 그럴 수만은 없는 것 같네요. 현재의 인연이 끝이 났다고 생각하므로 퇴사를 해서 새로운 인연을 찾아갈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C님의 질문인데요, 함께 일을 하던 직원 중 한명인 L이 퇴사를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듣기로는 재입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L이 재입사를 하게 될 경우, C님의 사내 입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L이 정말로 재입사를 할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L은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는 건 아닙니다. 끊임없이 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현재의 안락함의 유혹을 벗어나기도 어려운 상태죠. 장애물 카드를 보면 그는 C님의 회사에서 먼 곳, 다른 지방 등에 살고 있으며 회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재입사를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C님의 회사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걸 두고 스스로가 아직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며 뿌듯해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재입사를 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타로카드 신변잡기 : 미래운

Q. 이날의 마지막 손님 B님의 질문이었다. 앞으로 6개월간 화평할 수 있을까? 6개월간 화평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나온 답이 너무나 평화적이므로 그는 화평하게 잘 지낼 것이다. 큰 문제에 엮이지 않고 회사를 안정적으로 잘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여유로워지고 싶다는 마음과 좋은 인연을 얻고 싶다는 마음에서 욕심을 버린다면' 이라는 전제가 붙지만 말이다. 다만 현재의 마법사와 정의가 좀 마음에 걸린다. 좀 더 유들유들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타로카드 연애운 : H님의 고민

Q. 아는 형에게 내 주변의 고학력자 여자분들을 소개시켜줄 경우, 결과가 잘 될까 궁금하다. 질문자 본인이 형에게 그 사람들이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소개시켜줘야할지 말아야할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그 사람들이 허영심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소개를 받을 형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결과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소개를 시켜주려고 고려해보고 있는 것 같다. 아서라, 기존 관계까지 종료될 수 있다. 지금은 조용히 답을 기다리자. 기다리는 사랑은 반드시 오기 마련이라고 한다.

타로카드 연애운 : 연애점 : 그 아이가 나를 좋아하나요?

Q. B님은 오늘 어떤 여자아이와 같이 데이트를 하고 왔다. 그 여자아이는 사귀는 사람은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고 한다. 그 아이가 B님을 좋아할까? B님은 그 여자아이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고 호감도 가지고 있다. 교황카드가 연인카드와 함께 나왔으니 그녀 역시 BBJ님을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하며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하지만 둘의 관계는 희망적이지 않고 둘이 연인이 되는 것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지는 못한다. B님은 풍요로움(경제적 여유)에 대한 갈망이 있고,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은 있으나 자신의 가치관가 맞지 않아 아직 저울질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저울질하는 당사자는 상대가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상대는 많은 것을 눈치챈다.

타로카드 연애운 : 연애점 : 사내연애 : 회사 안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 B

Q. 앞의 포스팅과 같은 질문인데 질문자가 다릅니다. B님입니다. 카드가 무려 정말 바보같은 질문이라고 말했다. 즉흥적인 거짓말. 카드는 왜 마음에도 없는 질문을 하느냐고 되려 물어봅니다. 황제는 체면치레를 말하기도 합니다. 이 질문을 하던 시점의 상황은 함께 온 손님인 K님과 B님이 서로 회사에 자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없다로 투닥투닥하고 있을 때이니 그럴싸하네요. 연애에 관심도 있고 좋은 소식도 기다리지만, 회사에서 연애 대상을 물색하는 것은 바보짓이니 그만두라고 하네요.

타로카드 연애운 : 연애상담 : 사내연애 : 회사 안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Q. K씨의 질문. 회사 안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없습니다. 타워 카드가 확인 사살을 하네요. 풍요로움과 안정감을 버리고 본인이 지향하는 바를 포기하면 생길 수도 있지만, 그 끝이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그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연애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타로카드 직업운 : 직장인 타로상담 : 승진운 : A님은 과장 진급이 가능할까?

Q. A님은 이번에 과장 진급이 가능할까? 재미있는 일이다. 질문은 A님이 아닌 다른 사람이 했다. 질문을 한 시점에서 이 질문의 결과는 이미 끝나 있다고 나온다. 과장 진급이 되었든 되지 않았든 어느 한 쪽으로 말이다. 당시 살짝 술에 취한 나는 이 카드들을 보자마자 "이미 됐네요"라고 말을 했었다. A님은 결정권자 입장에서 매우 좋은 카드다. 좋아하지 않지만 쓸모있다의 정도다. 완전히 자기 사람처럼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노예같이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질문이 시작된 순간 카드는 이미 질문의 상황이 '종료되었다'라고 말한다. 그는 진급이 되었을 수도 있고 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래서 질문자는 A님이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진급하지 못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했기에  A님은 이미 진급이 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질문자의 입장에서 희망적이고 이 상태로 그대로 유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그저 장애물일 뿐, 그는 질문자님의 바람과는 다른 방향으로, 새로운 풍요로움을 얻게 될 예정이다.

직장인 타로상담 : 타로카드 직업운 : 연봉협상 : K님은 원하는 연봉으로 연봉 협상이 가능할까?

Q.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는 K님. 원하는 금액은 3,400만원. 원하는 금액으로 협상이 가능할까? 절제 카드와 별 카드가 함께 나오는 흥미로운 스프레드다. 이렇게 두개가 같이 나오다니 참으로 재밌는 일이다. 현재의 상태만 두고 보자. 연인 카드와 매달린 남자 카드다. 연애 하느라고 가난해졌다라고 딱 잘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 스프레드의 연인 카드는 '연애'를 말하는 게 아니다. 그는 회사에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그의 생각일뿐, 사실 결정권자의 눈에 그는 거꾸로 매달려 있는 사람, 즉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사람일 뿐이다. 회사의 흐름 혹은 결정권자의 흐름에 맞추거나 순응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그에게는 절제하는게 필요하다. 그렇다면 키워드 카드대로 희망하는 연봉을 받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먼저 결정권자와 다른 길을 가려고 하지 말 것.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믿음으로 결정권자와 다른 길(다른 시야, 혹은 사내 정치 등)로 가려고 하는 것이 장애물이 된다. 원하지 않겠지만 인내하면서 중용하고 융화하고 타협할 필요가 있다고 나온다. 그렇게 되면 그가 원하는 희망 연봉도 불가능하지 않다.

타로카드 직장운 : 직장인 타로상담 : 진로 상담 : B님이 이직하게 될 경우!?

Q. B님이 만약 이직하게 될 경우, 지금처럼 서버 프로그래머로 이직을 할 수 있는가? 아니면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하는가? 질문자님은 본인이 원하는 파트로 이직하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본인의 파트(서버 프로그래머)를 괭장히 만족스러워 하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별과 전차가 장애물로 나왔다. 그가 지나치게 희망적이며 통제되고 있지 않음을 말한다. 이직을 원하는 파트로 하는 것은 가능해보인다. 그러나 풍요로움을 쫓는 여왕과 함께 나온 키워드 카드가 교황인 것에서 원하는 파트로 이직할 경우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잃을 것이라는 경고를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교황 카드는 속으로는 욕심이 많은 카드니까 어찌보면 여왕카드와 궁합이 나쁘지는 않다.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애물 카드에서 전차 카드가 나왔으니 원하는 파트로의 이직을 하려면 지금은 좀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다.

H님의 지인 사건에 관련된 질문

Q. H님의 지인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가 되었다. 피해자는 결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건 관계자 중에 누군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답은 질문을 한 H님이 이미 알고 있다고 나온다. 심판 카드는 기다리던 소식을 알려준다. 여사제 카드가 함께 나옴으로써 H님이 이미 속으로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그는 H님에게 있어서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고 의지가 되어주던 사람이기도 하다. 원래 밝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이기도 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 사실 확인을 하기 어렵다보니 단정짓기 어렵지만 의심은 가는 사람. 그리고 카드는 안타깝게도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맞다고 나온다.

타로카드 연애운 : K님은 회사 내에서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Q. K님의 질문. 시간 관계상 회사 밖에서 여자를 만나면 만날 시간 조차 잡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회사 안의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다. 회사 내에서 여자친구가 생길 수 있을까? 답부터 말하자면 포기하면 편하다. 풍요로움을 뜻하는 여왕 카드는 이해심 많고 포용력 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결실이 있는 사랑을 뜻하기도 한다. 그는 자신이 바라는 사람과의 만남으로 안정을 찾길 원한다. 진지한 만남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연애가 더욱 어려워진다. 연애운에서 심판 카드는 '재혼'을 말하기도 한다. 그는 사뭇 진지한 마음으로 연애를 대하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 연애운에서 달 카드는 상대방을 의심하는 카드다. 장애물로 나온 카드가 악마카드와 정의 카드다. 연애운의 정의 카드는 감정에 잘 휘둘리지 않는 사람을 뜻하기도 하지만 저울질이 심한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 그는 너무 깐깐하게 상대방을 재고 있다. (부부의 애정운에서 정의 카드는 심판, 곧 이혼소송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악마카드는 정신적인 것보다는 물질적인 것을 뜻한다. 이 스프레드는 곧, 그가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사랑을 원하며, 상대방을 여러모로 재고 있는 것이 연애의 장애물이 된다는 걸 말해준다. 키워드 카드로 나온 힘 카드가 그 대신 말하는 것 같다. 나는 내가 불안하지 않고 의지할 수 있는 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안정적이고 싶다고. 그는 지금 참 외로운 것 같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회사 내에서 연애를 하지는 못할 것이다.

직장인 타로상담 : 타로카드 직업운 : 이직운 : C님의 이직운

Q. C님의 질문. 6개월 안에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이직의 이유는 대부분이 새로운 경험이나, 금전적인 이유다. 일단 이 셔플의 카드만 두고 본다면 본인이 이직을 바라고 있기는 하다. 다만, 좋은 소식이 있으면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딱히... 정도의 바람으로 보인다. 크고 간절한 바람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를 바라보는 것과 달리 그는 그렇게 금전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은 듯 하다. 이상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풍요로움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마음이 그의 이직을 방해한다고 나온다. 삼림의 여왕은 새끼돼지로 그 풍요로움은 스스로 쌓은 풍요로움이 아니다. 이는 그가 이직을 하는 것에 방해가 된다. 키워드 카드인 힘 카드를 보면 그는 여러모로 기댈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래서 여유로움을 유지하고 있으며, 남들이 보기엔 그것은 본인 생각과 달리 풍요로워 보인다. 그 장애물을 넘기지 못하고 좀 더 간절한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6개월 이내의 이직은 힘들어 보인다. 일단, 너무 재고 있다.

타로카드 직업운 : 직장인 타로상담 : B님의 연봉협상

Q. 연봉 협상의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 앞으로 5개월 뒤인 8월, B님은 연봉협상을 한다. 그때 B님의 연봉 협상 금액이 2,500만원 이상이 되어 B님이 만족할 수 있을까? 은둔자는 은둔해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늘 문제의 답을 찾고 있지만, 문제의 답을 알지는 못한다. 그는 금전적 욕심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다. 혹여 잘못 밟을까 발 밑을 등불로 촘촘히 비출만큼 세심한 그는 금전적인 욕심이 많지만, 속물적인 티를 내지는 않는다. 고독한 그는 힘과 안정을 찾고 있는데, 연봉이 인상이 된다면 자신이 좀 더 안정적으로 힘을 키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의지가 굳은 사람이지만 금전에 관련된 셔플에서의 힘카드는 분위기에 휩쓸려 돈을 잘 쓰는 사람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질문자 본인이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카드가 다시 한 번 확인 사살을 시켜주는 것 같은 스프레드다.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달'카드가 결과 카드의 위치에 오면서 풍요로움을 뜻하는 여왕 카드가 키워드 카드로 나오다니, 이게 뭐하는 조합일까. 당시에 B님을 앞에 두고 점을 볼때는 연봉 협상에서 원하는 금액을 받지는 못할 거라고 말을 했었다. 어쩌면 좋은 소식으로 이곳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이직하게 될 지도 모르겠고 이직하는 곳에서 원하는 금액을 받아 현재보다 풍요롭고 안정적이 될 거라고 말을 했었다. (하지만 B님은 2년 안에는 이직할 생각이 없다고 하셨다. 그나마 3년에서 2년으로 줄었다고 하셨었다.) 하지만 지금보니 '이직'은 너무 많이 간 것 같다. 장애물 카드로 미루어 볼 때, B님의 회사는 참으로 쓰레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금액을 확실하게 정하고 본 금전운에서 '달'카드가 결과의 자리에 나왔다는 것은 불안정한 금전상태, 곧 연봉협상의 결과가 질문자가 원한 것과 다르다는 결과가 된다. 하지만 분명 연봉이 현재보다 오르기는 한다.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낭비와 사치를 하고 감정...

타로카드 연애운 : 연애상담 : K님의 3개월 이내 연애운

Q. 어쩐지 자주 오는 고객님, K님의 3개월 이내 연애운을 보았다. K님은 2개월 이내의 연애운이라고 딱 잘라 말씀하셨었는데, 셔플하는 환경이 워낙 정신사납다보니 나도 모르게 질문을 3개월로 넣었다. K님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해석을 시작했다. 그의 일상은 늘 그대로다. 반복되는 일상이 무조건 나쁜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는 자신만의 희망을 갖고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자신의 이상에 꼭맞는 사람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꿈꾸던 사랑을 기다리는 아직은 소년같은 K님! 하지만 결과가 만만치가 않다. 결과 카드만 두고 보면 그나마 쌓아 놓은 신뢰 관계도 산산히 부서져 암담한 상황이다. 게다가 외부적인 상황으로 연애를 하기에는 그리 좋은 시점도 아니다. 그는 발등에 떨어진 스스로의 문제에 대한 답도 아직 찾지 못했다. 연애를 위해서는 적당한 거짓말도 필요한 법인데 그는 거짓말을 할 생각이 없다. 순수한 시작을 원하는 마음은 좋지만, 처음은 거짓말도 필요한 법이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마음을 내어줄 사람을 찾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더 어렵지 않을까. 키워드 카드는 '매달린 사람'이다. 연애운에서의 '매달린 사람'은 헌신적인 사랑을 이야기 한다. 그가 바라보는 상대는 실제로 그가 바라본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헌신하고 희생하며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 아니라면, 연애를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

타로카드 연애운 : 마법삼림 타로 - B님의 3개월 이내 연애운

Q. B님에게는 짝사랑하는 그녀가 있다. B님은 3개월 안에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카드 셔플 후 키워드 카드까지 총 여섯장의 카드를 스프레드했다. 일단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하자면, B님은 3개월 이내에 연애를 할 수 없다. 물론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이 결과는 자의로 이루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결과대로 이어질 것이다. 그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입장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 상황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가 지금 현재 연애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연애에 있어서 매우 진지하기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자신이 지금껏 쌓아 올린 것들이나 차곡차곡 진행하던 계획들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애하고 싶은 외로운 마음은 있지만 스스로를 절제하고 있는 것 같다. 그의 목표는 뭘까. 그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키워드 카드를 열어보니 세계 카드가 나왔다. 그는 다른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로 인해서 스스로를 자제하고 차곡차곡 그 때를 위한 탑을 쌓고 있다. 이 선택은 스스로 한 것이니 결과는 변경되지 않을 것이고ㅡ, 그는 질문했던 3개월 안에는 연애를 할 수 없을 것이다. - B님의 피드백 : 2년 뒤 다른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타로카드 연애운 : 연애상담 : 마법삼림 타로 - K님의 그녀의 속마음

- K님이랑 썸을 타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녀! 잠시 멀어졌지만 다시 가까워졌다고 느꼈는데 다른 사람과 가식적으로 하하호호 웃으면서 함께 있는 모습을 엘리베이터에서 맞닥뜨렸다고 한다. K님이 썸녀의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그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것은 자신에게 유리하기 위한 거짓말이다. 그녀가 K님에게 호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는 K님이 그녀의 가치관(정의)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녀는 쓸쓸하고 외롭기 때문에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지만, 그 의지할 사람이 단순히 사람이 아니라 '힘'을 가진 사람이기를 원한다. 그래서 K님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짓말을 하고 그 마음이 진전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절제하고 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