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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11의 게시물 표시

대구 현대백화점 북극곰 트리

대구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 있는 북극곰 트리. 쟤네들 움직입니다. 움찔 움찔하고... 실제로 보면 좀 징그러워요. 보기엔 귀엽지만요...

부산 남포동 트리축제

올해는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에 다녀왔습니다. 작년꺼 재탕도 많고 새로 만든 것들도 많았어요. 사진은 이게 다예요. 카메라를 안 가지고 가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엔 거의 출퇴근시간대의 서울 2호선 같은 인파가 몰렸다고하니 안 나가고 잠만 자길 잘했어요.

대구 고양이카페 - 강아지VS고양이 카페에 다녀왔다

대구 고양이 카페인 강이지VS고양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이름이 저거에요. 같은 건물이고 3층은 고양이 카페, 4층은 강아지 카페입니다. 입장료는 7천원. 입장료를 내면 음료를 하나 선택할 수 있어요. 친구는 카페모카, 저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선택했습니다. 12월 22일 기준 코코펀 쿠폰을 가지고 가면 음료를 1회 리필해주셨습니다. - 리필할 때 다른 걸로도 리필 가능해요. 3층의 고양이카페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하고, 4층의 강아지카페는 신발을 신고 그대로 이용합니다. 4층 같은 경우는 손님이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도 하더라고요. 아마 고양이는 그 특성상 안될 것 같단 생각이... 짠- 그럼 먼저 3층 고양이 방입니다. 3층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앉아 있으면 롯데리아와 비슷한 벨이 울리고 음료를 가져 오면 됩니다. 신발장에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털이 붙는게 걱정된다면 몸빼 치마를 입으시면 됩니다. 몸빼치마에 아이들 냄새가 베어 있어서 그런지, 치마를 입으면 애들이 더 잘 앵기는 것 같습니다. 딱히 접대묘라고 부를만한 성격의 아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우리집에 해놓으면 애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캣로드 천지!! 이거 보고  친구가 지금 사는 집이 자가면 저렇게 하고 싶다라고 했어요. 집사님들의 로망이죠^^ 아이들 이름과 성격이 적혀 있어요. 리본을 맨 아이들은 물기 때문에 만지면 안되더라고요. 안아올린다거나 그런건 안되고 쓰다듬는거만 가능하더라고요. 이유는 모르지만 철장에 계속 갇혀 있는 아이. 꺼내달라고 애옹애옹 울더라고요. 카페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다가와 아는 척 해주던 샴냥이. 정말 고양이에겐 천국같은 인테리어! 그런데 괭장히 건조해요. 가습기를 여러대 돌려 놓았는데도 건조해서  목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냄새도 안나고 관리는 잘 되는 것 같았어요. 물론 아이들은 눈꼽이 있는 애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