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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17의 게시물 표시

메리데브 LIFE! - 기획 회의

격주 연재 메리데브 라이프!! 지난주의 작업을 이제야 했습니다.
다음주는 추석이므로 작업이 안되는 관계로 미리 작업했어요.
사실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정말 저랬습니다. 요즘은 안 그래요. (진짜임)








메리데브 LIFE! - 사업자등록을 하라구요?

팀 결성 후 4년차지만, 여전히 사업자등록을 안하고 잘 있습니다.
뭐, 언젠가 필요해지면 하겠죠. (돈을 좀 번다던가...?)

BIC Fest 2017 관람 후기

2017년 09월 1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BIC Fest 2017 행사가 있었다.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있었고, 나는 16일 오후 네시쯤에 느긋하게 가서 하고 싶은 게임 두어개만 하고 돌아왔다. 기존에 리스트업을 보았는데 딱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임이 없었다. 사실 행사는 '전시자'들과 '관계자'들 위주로 진행이 되었고 그들끼리의 행사가 주가 되었기 때문에 관람객인 나는 전시한 게임들 중에서 하고 싶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말고는 별 의미가 없었다. 오히려 전날 진행된 컨퍼런스가 더 의미있고 좋았다.
누군가가 국내 인디게임행사에 왜 해외 개발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해서 국내 개발자들을 들러리 세우냐는 둥의 이야기를 했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확실히 해외 개발자들이 참가하지 않았다면 국내 개발자들만으로는 인디게임행사라는 이름을 지키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국내에는 이렇다 할 라인업이 부족했다. 지나가면서 발길을 잡아 끄는 것도 대부분 해외 개발자의 게임들이었다. 행사 담당자가 실제로 그렇게 하지도 않겠지만은, 아직까지는 국내 개발자들만의 게임으로 전시회를 끌어 나가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다.

행사 팜플릿. 뒷면에 게임을 플레이하고 스티커를 모으면 경품 추첨권을 주는 곳이 있었는데, 당연히 안 모았다. 그걸 다 할 만큼 할만한 게임이 많지 않았다.

전시장 부스 크기에 비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많았던 행사.

행사장 당일은 태풍이 지나간다고 해서 날씨가 매우 안 좋았다. 오후 네시가 넘어서 입장을 했다. 그나마도 갈까 말까 하다가 직접 한번 둘러보고 싶어서 갔다.

내가 1414번째 손님이었다. 오후 여섯시 마감인 행사에 네시에 이 정도 숫자면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온 것 같지는 않다. 아무래도 입장료를 받는 유료화로 변경이 되어서 그런 것 같다.

산배의 VR게임. LOST CAVE. 로스트 케이브라는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이 전작인 '딤 라이트' 때부터 이 개발…

BIC 2017 컨퍼런스 - Ken Wong의 '아름다운 게임을 만드는 방법'

2017년 09월 15일
지난 9월 16일과 17일. 부산에서 제 3회 인디게임 페스티벌인 BIC2017이 열렸다. 딱히 전시작을 내지는 않아서 관람객으로 다녀왔다. 하루 전인 15일에 BIC컨퍼런스가 있었다. 여러 연사가 와서 강연을 했고 그 중 가장 관심이 있었던 강연은 단연, 'Ken Wong'의 '아름다운 게임을 만드는 방법' 이었다.

그의 강연은 맨 마지막 순서였다. 오전 9시 20분부터 진행되는 세션들 중 기대가 된 세션은 '레플리카-정치적 매체로서의 게임'과 지금 포스팅하는 켄웡의 세션이 전부다. 나머지는 불필요했다. 솔직히 말해서 세션6은 기대도가 낮았다. 그래서 세션 7이 시작할 때까지 밖에 나가 있을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순서가 바뀌어서 세션 7이 6보다 먼저 강연을 하게 되었다. 밖에 나갔으면 큰일날 뻔 했다. 세션6 '포스트모뎀-그녀의 기사단'은 솔직히 말해서 듣다가 나왔다. 강의의 수준이 낮았고, 연사가 이해하기 어려운 개그 욕심을 냈다.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들어온 명성이 있어서 솔직히 좀 실망했다. 무엇보다 아웃사이더가 와서 울고 갈만한 속도로 쉬지 않고 말하는 탓에 동시통역을 하는 통역사는 물론이요, 한국인도 알아 듣기 힘든 세션이었다. 그래서 도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 1도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켄웡의 세션이 앞당겨져서 정말 다행이다. 그게 아니었으면 나는 이 끔찍한 세션을 꾹 참고 들었어야겠지.


행사장 앞에는 푸드트럭들이 연이어 있었다. 아침과 점심을 연이어 거르기도 했고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라이스라는 것을 사 먹었다. 8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너무 부실했다. 이런 걸 8천원에 팔다니 진짜 너무하다. 맛도 없었다. 아무리 행사장 특수라는 특별한 상황이라지만 이런 음식을 이 가격에 파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사진을 보면 매우 맛없어 보이는데 사진이 아주 솔직하게 잘 나왔다. 정말 맛없다.


세션은 영화의 전당 7층 중극장에서 진행되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켕 …

메리데브 LIFE! - 우리의 이름

2화부터는 제작 방법을 변경했습니다.

Blind Writer 중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급증

2017년 09월 05일
자주 소식이 올라오지 않지만, 메리데브는 여전히 게임 개발을 하며 잘 지내고 있다. 최근 조금은 공익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그것에 관계된 공부를 하고 있다. 물론 개발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블라인드 라이터의 경우는 미리 예고했던대로 '코코스2d-X' 엔진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기존 버전에 한글화 패치가 되고 세부 데이터가 수정될 예정이다. 일단 10월 안으로는 업데이트를 예상하고 있다.
오늘, 별 생각없이 그동안 다운로드가 얼마나 나왔을까 하고 앱스토어의 관리 메뉴에 들어가 보았다. 이상한 숫자가 있었다.

중국에서 1.20K의 다운로드가 발생했다는 데이터. 내가 마지막으로 확인했을때 블라인드라이터는 고작해야 600다운로드 정도였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난달 중국 내에서 꾸준히 다운로드가 발생하더니 총 다운로드가 1200을 넘겼더라.
숫자로 확인해보건데 아마 중국쪽에서의 다운로드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보다 더 오래 전부터이지 않을까 싶다. 중국의 앱스토어에 접속해보았지만 딱히 피쳐드가 되거나 카테고리 순위에 들지도 않아 있었다. (국내 스토어는 순위 밖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그래서 원인이 무엇인지는 찾지 못했다. 어딘가에 소개가 된 것일까?


중국쪽 스토어의 다운로드 증가로 지금까지의 총 다운로드는 1800 가까이 되었다. 세상에!! 다운로드 100만 나와도 기뻐 죽을 것 같았던 게임이 지금까지 살아남아서 1800이라니! 2000까지 갈 수 있다면 더 멋지겠다. 내년쯤에는 2000까지도 갈 수 있지 않을까?
한글화도 하지 않았고, 아직 밸런스 추가 업데이트도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다운로드가 올라가서 기쁘기는 하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들, 힘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