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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2의 게시물 표시

굿 카르마 타로 한글판 리뷰

 한스미디어에서 굿 카르마 타로의 한글판이 출간되었다. [THE GOOD KARMA TAROT]은 직구로 구매를 하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결제를 미루던 카드인데, 이번에 타로 한글화 전문 출판사에서 정식 출간을 하면서 이벤트를 열어서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한스미디어는 '가장 친절한 타로'와 '가장 친절한 타로 리딩 북'을 국내 정시 출시한 출판사로 타로카드와 오라클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유명한 카드인 '엔젤 앤서 오라클 카드'의 한글판을 출간한 곳이다. 그 외에도 '캣 타로', '워크 유어 라이트 오라클' 등을 출간했는데, 한스미디어 덕분에 영어의 장벽을 넘어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국내 타로 유저들은 다음 한글화는 어떤 카드가 될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주 토요일에 도착한 '굿 카르마 타로'의 한글판. 상자의 크기는 국판 A5보다 세로 길이가 조금 모자란 정도로 매우 큰 편이다. 보통의 오라클 카드와 비교해도 큰 편인데, 안의 가이드북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오리지널 영어판도 사이즈는 동일하다.  굿 카르마 타로의 해외 직구 가격은 16,000원 정도. 국내 한글판의 가격은 27,000원이다. 단순 비교를 해보면 만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해외 직구가 가격 면에서 유리해 보이고, 그 때문에 원어판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은 생각보다 무시할 것이 못된다. 해외 직구의 경우 교품을 받기 어려운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가이드북을 다시 한글로 번역하고 카드를 공부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카드도 예쁘지만 가이드북 내용도 좋기 때문에 보기 편안한 카드로 타로를 첫 시작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하드 박스로 된 상자를 열면 가이드북과 두 묶음으로 나누어진 카드가 플라스틱 가이드 안에 들어 있다. 카드 묶음을 묶은 종이는 두꺼운 도화지 같은 느낌인데, 두께감이 있고 튼튼해서 뺐다가

프로컷 작두형 문서 재단기 ProCut ML732 카피어랜드 구입 후기

카피어랜드 프로컷 문서 재단기를 구매했다.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왼손에는 북 스캐너, 오른손에는 재단기를 들어야 더욱 완벽해지는 법! 좁은 집을 넓게 쓰기 위한 일환으로 집에 있는 대부분의 책들을 전자책으로 바꿔버리자는 계획을 세웠고, 처음에는 책을 독서대에 끼워서 휴대폰 앱으로 찍어 스캔하고 있었는데, 이게 손가락 등을 지워주는 것은 좋지만 빛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글자 인식률이 좀 많이 떨어지는 데다 시간도 오래 걸려서 도무지 스캔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 이러다가는 집의 책을 스캔하기 전에 내가 먼저 앓아눕겠길래, 결국 북 스캐너를 구입을 했다. 그런데 아직 고난은 남아있었으니..! 커터 칼로 책등을 잘라내려니 아주 한 권 자르고 나면 손이 얼얼해지고 실수라도 하면 내 손가락이고 책 표지고 그냥 아작이 나는 것이었다. 책 표지 작살나는 거는 둘째치고 내 손가락은 소중하니까 결국 이래저래 문서 재단기를 알아보았다.

도서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 리뷰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 책을 받기 전에도 대략적으로 페이지 수를 보고 두께를 가늠하기는 했는데 실제로 책을 받아 보니, 보자마자 두께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