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정말 좋아한다. 그의 작품들을 정말 좋아하고 타로카드도 좋아하는데,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관련된 테마를 가진 타로카드 중에서 쿠팡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구매했다. 마치 연극 무대같아 보이는 표지와 금박으로 새겨진 카드 이름. 뚜껑은 기본적으로 자석이 내장되어서 쉽게 열리지는 않고, 뒤로 완전히 젖혀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끈이 달려 있다. 카드 상자 안에는 매뉴얼 북과 카드가 들어 있고, 카드를 넣고 난 여백 공간에는 종이를 접어서 보충을 해 두었는데 좀 부실한 편이다. 안타깝게도 마이너 카드는 상징으로만 되어 있다. 테마덱이라서 각 카드의 이름에 작품 인물을 배치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일부 카드는 타로카드로써의 리딩 기능을 제대로 쓸 수가 없다. 말 그대로 아트덱. 실제로 리딩에 쓰려면 응용이 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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