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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 자작나무

※ 이 리뷰는 '부산 어디'의 제공으로 체험 후 작성된 리뷰이며, 제가 하는 일이 늘 그렇듯이 공짜로 얻어먹었다고 좋은 소리만 늘어놓는 성격이 아니되기 때문에 나름 '미식가'를 자부하는 쿰쿤씨가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임을 알립니다. ※ 덧. 같이 가려던 남친님이 폭설로 인한 불참을 하여 친애하는 동생님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방문하고 나서 느낀건, '남친님 참 안되었다. 쿠후후-' 라는 마음이랄까요. 뭐, 먹을복 없는 자신을 탓해야죠. 아무튼 메리메리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서글픈 직장인의 나날이 시작되었지만, 이미 금요일 고기느님 영접을 앞두고 있었으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금요일을 기다렸습니다. 금요일 오후, 폭설로 남친느님이 갑자기 못나오겠다고 하셔서 저는 퇴근과 동시에 집으로 DSLR을 가지러 내달렸지만... 아아... 사랑하는 저의 메모리카드님은 가셨습니다..여분 메모리도 인식이 안됨.. OTL... 이렇게 된거 폰카로 찍겠다!!! (진지하니까 궁서체) 라곤해도 사실상 1300만 화소라 왠만한 디카만큼은 찍어내지만!! 제 손이 망손이라..DSLR도 똑딱이 수준밖에 못찍는 관계로, 저는 사진보다는 글로써 이 기분을 전하도록 하겠어요! 위치는 저같은 길치를 위해 덧붙이자면 (구)서면씨너스의 아래 빵집길을 따라 쭉 들어가시면 5분도 안 걸어서 나옵니다. 길을 제대로 못찾아서 눈썹이 휘날리게 달려서 예약시간에 맞췄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외부사진은 잊었습니다. 먹고 나와서 찍어야지 하고 배부른 마음으로 가볍게 잊어버린....-_-;;;; 사실 사진이 없어서 설명이 어렵지만,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 머릿속에 박혀있는 월남쌈집 이미지가.... 여친 데리고 오기도 좋고 넓은 좌석도 있어서 회식이나 가족모임도 좋을 것 같아요. 서면연말모임장소 찾으시면 여기 가셔도 되겠네요. 정말 예쁘고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 어딜봐도 월남쌈집이나 샤브샤브집일 것 같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아! 사진 속의 접

이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윈도우8로 갈아탔다.(마이크문제 해결)

슬레이트7은 윈8이 개념이라길래 부코 전에 윈8로 갈아타고 오늘에야 드디어 좀 이거저거 설치도 하고 해봤는데 일단 업무상 필수인 드림위버,플래시,포토샵,일러스트는 어째저째 설치하는데 성공했다. 겸사겸사 사이툴 필압 테스트도 해봤는데 멀쩡하게 잘되는 것 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웃기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마이크 소리 좁쌀만하게 들리는게 해결되었다. 사실 윈7일 때 외주 받은 거 중간에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게 갑자기 마이크 흡음이 거지같이 안되어서 정말 증폭 다 켜고 있어도 쥐똥만하게 소리가 들리고  증폭을 끄고 있어도 소리가 울리는 현상이 계속 되어서 수습이 안되어서 결국 때려 쳤거든. 인터넷에 '마이크 소리가 작아요' '마이크 소리가 울림' '마이크 녹음 목소리가 너무 작아요'로 엄청난 고민글들이 있었고 나도 그 글들을 보고 다 따라했으나 결국 안 되었지. 난 이게 모두 마이크가 싸구려인 탓이다라며 마이크를 새로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래저래 휴일이 겹쳐서 아직 구매는 안했지만. 슬레이트가 4극이다보니까 마이크를 쓰려면 3극 변환잭을 연결해야해서 잡음이 그 과정에서 꽤 들어가는데 그 문제를 어차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USB마이크를 사려고 하던 참이긴 했다. 아무튼 그랬는데 오늘 프로그램 다 깔고 쿨에디트 설치한 다음에 시험삼아 노래 하나 불러봤는데 이게 왠일? 목소리 대빵 크게 잘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뭐야 윈7 문제였어?????????????????? 여러가지 원인은 있었겠지만.... 일단은 어쩌다보니 해결일세! 하지만 USB마이크는 구매하기로 했다. 지금은 잡음이 뭘 해도 해결이 안되는 관계로! ㅎㅎ - 왠지 기분 좋음 -

부산 서면 에버2000 부페 재방문

2012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추가 방문에는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류를 주로 먹었습니다. 그전에는 따로 코너가 있지는 않았는데, 에피타이저부가 새로 생겼더군요. 종류별로 한번씩 다 먹고 왔습니다. 블루베리크림치즈 에피타이저.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모짜랄레치즈 에피타이저. 토마토와 치즈를 함께 찍어 녹색 소스를 찍어 먹으니 맛있어요. 게살 샐러드 에피타이저. 게살맛. 단호박과 올리브, 데친 방울토마토로 만든 것 같은 에피타이저인데 맛은 그닥.. 장어 에피타이저! 후식 느낌이 더 강하지 않나싶었어요. 맛있는 것이 꽤 많았던 디저트류. 정말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죠. 생크림케이크. 후르츠슈와 쿠키 등등 케이크와 카푸치노. 그리고 나머지는 뭐 지난번하고 비슷해요. 이번에는 어쩐지 맛이 없는 스테이크. 정말 맛없는 찜갈비. 뭐 이정도입니다. ㅇㅅㅇ

드라마 전우치

드라마 전우치를 8화까지 본 제 감상은 9화가 궁금해 미칠 것 같아!!!!! 랄까요. 전 엄청 재미있었는데 검색해보니 반응이 좋지가 않네요. 왜죠? 전 오늘 이 한장면 만으로도 만족했는데... 백진희보다 유이가 훨씬 참하고 이쁘지만 그래도 전 백진희랑 잘되었으면 하는 고론 마음도 있긴해요. 어차피 독충은 죽을때까지 못뺀다했고 국내 드라마 특성상 연애는 엮어줘야 끝이 나기때문에 아마도 유이는 죽고 백진희와 잘되지 않을까하는... 사람들이 넝쿨남 강림의 연기력논란이니 하는데 저는 괜찮은데요? 어차피 강림의 이상은 무연이었으니 무연을 위주로 이도저도 못하는 게 딱 강림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요. 무연을 위하는게 뭔지는 알지만 사랑보단 집착으로 무연을 놓을수 없는거죠. 제 눈엔 이 분 캐릭터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욕심쟁이! 우후훗! 솔직히 이런류의 작품은 배우들도 정말 다들 대단한게, 물론 어느정도는 대역 스턴트가 하겠지만 와이어 타고 빙글빙글 돌아대는거나... 아 이쪽은 아랑사또의 준기씨가 더 액션이 자연스럽기는 했지만.. 실제로 촬영할땐 아무것도 없었을 빈 허공에 손짓발짓 온몸연기를 불살랐을것을 생각하면 존경스러운데요.. 독백을 전부 입밖으로 내뱉는게 확 깬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어차피 도술이고 도사들이 등장해서 하늘도 슝슝날고 모습도 변하고 CG의 힘을 빌었을 기술들도 막 날아다니는데 거기에 독백을 다 입 밖으로 뱉는 연출도 만화적 연출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전 재미있네요^^ 차태현씨 역할인 전우치와 이치. 분신들이 다 성격이 다르다는 재미있는 설정도 그렇고 이치의 모습도 정말정말 잘 어울리고 전우치의 모습도 연기는 잘하신다고 생각해요. 근데 강림이는 그렇게 새끈하게 등장하는데 전우치 앞머리 누가 그렇게 만든거에요?! 그 앞머리가 마음에 안드는건 나뿐인가?? 고 앞머리가 계속 나의 몰입을 방해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저는 너무 재밌네요! 혜령이 앞에서 암만 여동생이

어서오세요,305호에 2권 구입 + 감상

제일 나에게 필요하고 쓸만한 부적이 왔다. 다만.. 책 상할까봐 아까워서 뜯지는 못할 것 같다. 그러나 팬의 입장에서는 부적보다는 1권때의 스티커가 초판 부록으로는 더 의미가 있었지 않나 싶다. 2권은 꿀사탕도 없고 스티커도 없어서 뭔가 많이 허전하긴 하네. 하지만 내용은 훨씬 더 재미있지 않나 싶다. 에피소드 끝마다 본편에선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민아 이야기는.. 민아는 그래서 홈을 좋아하는 걸까? 많이 애매하네.. 남자친구는 민아가 홈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