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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1학년 2학기, 출석수업 과제물 제출 완료

 1학기 때 코로나 때문에 출석 수업은 물론 기말고사까지 모두 과제로 바뀌어서 과제 폭탄을 맞이했었다. 2학기에는 좀 사정이 나아지겠거니하고, 교재도 전부 북스캐너로 스캔해서 전자책 PDF(OCR)로 만들고, 갤럭시탭S7도 구입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출석수업은 온라인 ZOOM 출석 수업으로 변경되었다. 뭐, 회사에서도 재택근무 시작 이래로 아침마다 팀 미팅은 물론 회의도 구글 행아웃 미팅으로 하고 있어서 어색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대학생의 수업이니 어쩐지 두근두근한 마음!! 갤럭시탭S7은 수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필기에! 수업자료를 실시간으로 다운 받아서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고 갤럭시탭에서 다운 받아서 바로 필기를 한다. 수업 시간 중 필기를 할 수 있으니 진짜 대학생이 된 기분이랄까. 이쯤되면 수험서 공부도 갤탭으로 가볍고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튼간에 지난 토요일(19일) 출석 수업이 끝나고 과제를 받았는데, 그 과제의 마감일이 오늘, 그러니까 9월 22일 화요일 오후 6시였다. 그래서 주말과 월요일 밤을 넘겨가며 3시가 되어가는 지금까지 C++프로그래밍 출석 과제(8문제)와 컴퓨터과학개론 출석 과제(3문제)를 작성하고 있었다. 그래도 인문 과목보단 난 이쪽이 마음이 편하다. 아무튼 그렇게 과제를 다하고 제출을 하려고 들어가보니. 출석수업 과제 제출은 홈페이지 로그인 - 맞춤정보보기 - 학사정보 - 수업/시험 - 온라인출석수업결과물제출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아니 뭐 제출은 다 했는데, 지금보니까 제출 기간이 9월 29일. 그러니까 다음주 화요일 오후 6시다. 그래. 어쩐지... 직장인도 많은데 과제 기간이 너무 빡시다했다. ㅋㅋㅋㅋㅋㅋ 혹시나싶어 과제 파일도 열어서 확인해보니 당연하게도 9월 29일 화요일까지로 적혀있다. 대체 난 왜 밤을 샌 것인가...!! 뭐, 아무튼 빡세게해서 제출한만큼 다른 과제에 시간을 더 쏟을 수 있으니 됐지 뭐. 그래도 프로그래밍 과제는 언제나 재밌다. 1학기 때도 C가 제일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