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가 맛이 있는 카페, 서면 카페 사르르에 가봤습니다. 일전 코믹때 기리님이 사다 주신 딸기 케이크가 너무 너무 맛있어서!!! 남친과 함께 먹어보기 위해서 갔어요. 위치는 요기. 서면 2번 출구로 나와서 탐앤탐스 옆 골목을 꺽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돌아서면 2층에 있는 카페입니다. 서면 사르르에서는 수제 케이크를 팔고 있어요. 남친과 저도 서면 카페 사르르에 드디어 방문! 깔끔하고 아담한 실내. 손으로 적힌 귀여운 메뉴판과 깔끔한 주방의 모습.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케이크들. 카페 한켠에 케이크를 만드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서 그날 그날 팔 케이크를 만드는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건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초코치즈롤케이크, 스트로베리그린케이크. 라떼와 아메리카노 모두 시럽을 넣지 않아 달달하지않지만, 약간 탄듯한 쌉쌀함과 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스트로베리그린케이크보다는 초코치즈롤이 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딸기스트로베리는 6,500원, 초코치즈롤은 5천원 정도 하는것 같아요. 딸기가 정말 듬뿍 들어있고, 치즈롤도 달지 않고 맛있어요. 첫방문이었지만 감동적이었던 케이크의 맛! 기대만큼 맛있었던 케이크와 커피! 분위기도 좋으니 친구와 함께 들러도 좋겠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