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니까 쉽게 만드는 닭볶음탕. 닭볶음탕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쉽게 OK!! 크리스마스 낮에는 라면을 끓여먹고 밤에는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닭도리탕을 끓여봅니다. 닭이 신선하지 않으면 양념맛이 닭고기에 덜 배이는것 같아요. 무튼 닭볶음탕용 생닭 한팩(한마리)을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3,800원에 구입! 감자는 싫으니까 적당한 크기의 고구마를 두개 삽니다. 마트에서 1,600원에 구입! 집에 있는 청량고추 2개와 양파 1개, 파 반대, 고추장, 된장, 설탕과 소금 끝! 넘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곰솥을 꺼냅니다. 끓다가 넘치면 나중에 가스렌지 닦을때 짜증... 냄비에 닭을 넣고 고구마를 껍질을 벗겨서 썰어넣고 그냥 대충 썰면 됩니다. 여자 기준 두입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사이즈로. 300ml 계량컵으로 네번정도 부어줍니다. 물은 어차피 졸으니까 많아도 상관없어요. 물에 된장 1밥숱가락을 풀어줍니다. 깍지말고 그냥 푹 떠서. 고추장 2 밥숱가락도 풀어줍니다. 얘도 그냥 푹 떠서. 어차피 다 퍼지니까 그냥 대충 썰어 넣은 양파도 넣고 매콤한 맛을 내어줄 청량고추도 넣습니다. 고추는 가위로 썰면 편합니다. 가위 짱짱맨! 설탕 2 밥숱가락을 넣고 소금 1/2 밥숱가락을 넣고 국물이 졸을때까지 파워 끓입니다. 그러면 끝. 맛있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