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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9의 게시물 표시

독서 어플 '밀리의 서재' 시작

2019년 08월 23일


카카오페이지 등으로 웹툰 말고 소설도 자주 보는 편이다. 아이패드를 산 이후로는 전자 도서관에 가입해서 전자책을 대여해서도 자주 보는 편인데 책이 많지가 않고 전자책임에도 다섯권밖에 대여가 되지 않아서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밀리의 서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 어플에서 결제하면 12,000원 정도인데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9.900원이라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았다. 나는 기술서적 위주로 책을 읽는데 아무래도 큐레이션도 있고 여러 책을 그때 그때 바로 볼 수 있다보니 손이 더 자주가게 되는 것 같다. 기기가 3대까지 연동이 되기 때문에 휴대폰과 아이패드에서 보던 페이지까지 연동하여 편하게 볼 수 있다.


이북 외에도 챗북이나 리딩북같이 책을 읽어주거나 요약하여 카톡같은 느낌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짧은 시간안에 책의 핵심 내용을 읽을 수 있어 좋아 보이고 친구와 톡을 주고 받는 느낌으로 보기 때문에 활자를 끈질기게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는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내 서재에서 읽은 책과 좋아요를 눌러 둔 책, 인용문 저장한 것들을 볼 수 있다. 다운로드 받아 읽고 있는 책들도 서재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것은 나중에 읽으려고 좋아요를 눌러 둔 책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나는 읽고 난 책은 좋아요를 해제해서 구분하고 있다.

리디셀렉트는 책 권수는 조금 적지만, 월 6천원대고 밀리의 서재와 리디 셀렉트를 모두 구독한다고 하더라도 월 16,000원 정도라 책 한 권 가격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월 정액이 아니라면 기술 서적 위주로 책을 읽는 나는 이렇게 다양한 책을 읽을 기회가 없을테니 그 점도 괭장히 좋은 것 같다.

일단 한 달 무료 체험 기간이니, 충분히 써보고 괜찮으면 둘 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몇몇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밀리의 서재에도 있는 책들이라서 아마도 …

운동화 버림

2019년 08월 24일

아마도 작년에 선물 받은 맥스 90이 바닥이 닳고 뒤꿈치가 닳아서 신발장에 고이 박아 두고, 새로 산 맥스 95를 신고 다녔었다. 신발이 신고 다니면서 늘어날 것을 우려하여 한 사이즈 작은 걸 샀었는데, 이 맥스 95! 너무 쫀쫀하여 늘어나지는 않고 내 발가락만 아팠다. 하여, 급한대로 90 하나를 더 샀다.


왼쪽이 새로 산 것. 오른쪽이 전에 샀던 90. 살때 디자인이 매우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나란히 두고 비교를 하니 똑같이 생겼다.




다 낡은 뒤꿈치와 갈라진 밑창을 두고 미련없이 버렸다. 신발을 일 년밖에 신지 못하는 거 보면 내 걸음걸이에 좀 문제가 있는 거 같기도 하다.

2019년 08월 28일 : 근로 장려금이 들어왔다.

전부터 알고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작년까지는 모르고 있다가 올해에 들어서야 알게 된 근로장려금 제도! 이제는 연봉이 연봉이라 더는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신청 당시, 2019년 5월에 예상 지급 금액은 1,241,000원. 지급일인 9월이 되어서는 조건이 되지 않아 반려되었다는 사람도 있고 금액이 다르게 들어 온 것에 대해서 세금 떼고 들어온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만,


나는 정확하게 예상 금액이 그대로 들어왔다. 9월보다 조금 이른 8월 28일이었다. 수영 세무서 일하네 ㅎㅎㅎㅎ 무튼 이달에 근로 장려금으로 1,241,000원이 들어왔고 그전에 살던 집 보증금 100만원도 통장으로 입금되었다. 그리고 이달부터는 연봉 협상으로 인해 그전보다 급여가 30만원쯤 (세후) 더 들어오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달은 어쩐지 부자가 된 기분이다. 하지만 곧 텅장이 되겠지?

도서 '레이달리오 - 원칙' 구입

2019년 08월 11일


기획자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은 도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다. 꽤 두꺼운 두께와 만만치 않은 가격을 차치하고서도 정말 좋은 책이라고 느껴졌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할 원칙들과 그런 원칙들을 어떻게 정하고 지켜나가는지. 혹자의 말대로 이 책을 보고나면 여타 자기계발서적등이 좀 종이 쓰레기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다.




무려 2919년 05월에 19쇄를 발행한 책이다.



회사에서 추천하는 자기계발서적들이 솔직히 몇문장으로 나열할 수 있는 것들을 풀어 쓴 느낌이라면, 이 책은 가까이 두고 스승님처럼 삼아도 될 책이라고 생각된다.

동화책 '날개 잃은 천사' 구입 및 리뷰

2019년 08월 11일


여름방학 숙제로 '날개 잃은 천사'라는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야 할 일이 생겼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검색해보았으나 재고가 없어서 알라딘 회원 중고 물품을 구입했다. 네이버 페이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판매자의 말대로 품질이 매우 좋았다. 새 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장애를 가진 동생을 가진 언니가 화자이고 화자가 동생과 동생의 주변 사람들, 그리고 엄마를 바라보며 느끼는 생각들을 덤덤하게 전해준다.


문장은 많지 않지만, 몇 마디 말보다 더 마음에 와닿는 그림으로 보는 사람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동생은 왜 우리랑 달라요?"


아이들은 모두 세상에 내려오기 전 하늘나라 천사였는데 세상에 내려오다가 날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고, 그래서 주변에서 또 다른 날개가 돋아날 때까지 지켜주고 돌봐주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이 담담하면서도 슬프게 들렸다.

다시 날개가 돋아나 훨훨 날아오를 수 있을 때까지 지금처럼 곁을 사랑으로 지켜줘야지 라고 생각했다.

2010년 12월 26일 : 부산 광복동 애슐리W

2010년 12월. 와인을 무한대로 마실 수 있다는 애슐리w에 가봤습니다. 오오-!!!








음식 질은 꽤 좋은 편입니다. 애슐이 서면점에서 자주 보던 메뉴들도 찾아 볼 수 있었구요. 와인은 레드, 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화이트 스파클링. 모스카토 다스티는 좀 미끈한 맛이었는데 그래도 달콤하고 무난하다보니 금방 동이 나 버리더군요. 레드 스파클링은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대체로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레드와인인 멜롯을 준비한 건 좋았지만 대용량으로 오크통에 담아 뽑아 먹어서 그런건지 향이 많이 날아간 듯 하고 씁쓸한 편이라 별로 였어요.

그래도 즐겁게 잘 먹고 왔습니다.

2010년 12월 30일 : 부산 가야동 황궁쟁반짜장

가야동에 살때 자주 애용하던 황궁쟁반짜장. 한 그릇은 배달 안해줘서 혼자 사는 쿰쿤씨가 짜장면을 먹고 싶은데 먹지 못해 구슬피 울었다는 후문이 있는 그 집! 농담이고. 

아무튼 쟁반짜장은 참 양이 아쉽지만 맛있고, 짬뽕도 시원하게 맛있고. 탕수육도 따끈하고 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가야동에 안 살아서 더는 시켜 먹을 일이 없지만, 혹시나 가야동에 살던 저같은 분이 [ 가야동 짜장면집 ] 혹은 [ 가야동 중국집 ] 으로 검색창을 두드리며 먹을 것을 찾아 헤맬것을 염두하고 글을 써봅니다. 전 이제 괜찮아요. 바로 옆집에 더 맛있는 중국집이 있음. ㅋㅋ

2010년 12월 29일 : 부산 서면 7번가 피자

이래저래 가야동에 살때는 주 활동권이 서면이었기 때문에 자주 갔었습니다. 코코펀 할인도 되었었고. 언제부턴가 중복 할인이 안된다고 해서, 안가게 되었지만..



파파존스처럼 배달 전문에서 레스토랑 겸업으로 변경된 곳인데, 꽤 괜찮아요. 전 개인적으로 도미노피자가 레스토랑 겸업으로 변경되면 꼭 갈겁니다. 단골이 될거예요.

아무튼 다른 곳 도우는 치즈크러스트던 고구마뭐시기던 솔직히 먹기 힘든데, 이집 도우는 뜯어먹는 맛이 있어요. 도우까지 깔끔하게 다 먹을 수 있어서 좋달까요. 7번가 피자, 개인적으로 알바소녀가 친절하고 예뻐서 자주 갔었는데 중복 할인이 안된다니, 이제 빠이빠이 ㅡㅠ

2010년 12월 06일 : 파파존스

파파존스 피자. 피자는 도미노피자를 주로 먹었고 미스터피자나 피자헛도 먹어봤지만. 단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었던 파파존스 피자를, 소셜 커머스 덕분에 먹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푸짐하고 맛있었다. 괜찮은데??

남포동 오코노미야끼

2010년 12월 05일.

남포동 오코노미야끼. 2천원. 정말 맛있다. 요즘엔 그 옆집에 닭꼬치 집이 생겼는데, 시즌은 한 물 같지만, 닭고기가 통실하고 맛있어서 사람들이 붐빈다. 상대적으로 오코노미야끼집이 손님이 줄어든 듯...

2010년 12월 05일 : 부산 서면 수향냉면

코코펀에서 우연히 건진 집. 냉면을 시키면 불고기를 주는 집. 문제는 그 불고기가 곁들인 주제에 엄청 푸짐하고 맛있다는 점. 물냉면 시원하긴 한데 별로 취향은 아니고 비빔은 맛있었어요.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고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먹고 더 추가할 수도 있어요.

위치는 서면 삼보게임랜드 후문에서 타코비 방향으로 족발집을 지나 직진. 하면 큰 길 나오기 전에 있습니다.

맛있어요. 'ㅅ'b

유부초밥엔 매운 라면!

2010년 11월 23일.

저 놈의 유부초밥이 사실 혼자 사는 사람한테는 참 해먹기 귀찮은 음식입니다. 밥을 하는 걸로도 모자라서 추가로 밥을 후리가케에 비비고 또 유부에 넣어서 만들어야하다니... 정말 귀찮은 음식이죠. 맛있는 건 둘째치고라도.

사다놓고 쌓아두고 안 먹은 유부초밥 셋트가 유통기한 앞에 골인을 코 앞에 두고 있길래 후딱 밥을 지어 만들었습니다. 간단히 밥만 먹으려던게 마실 것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국물을 욕심내고 결국 라면까지 끓였네요. 제가 이래서 살이 찝니다. 엉엉.ㅠㅠ





그래도 맛있겠죠? 먹고 나서 뱃 속에서 불기 시작해서 위가 심히 부담스럽다고 해도, 저는 꼬들꼬들한 라면이 좋아용. ㅋㅋ

2010년 12월 10일 : 동래 밥도둑 1번지

때는 12월. 아직 가야동의 오렌지빌에 살고 있을 때, 오리의 추천으로 함께 간 식당입니다. 이사 온 지금은 여기하고 엄청 가깝지만, 사실 자주 가지는 않습니다. 워낙 먹을 게 방대해서 -ㅅ-;;;;


밥도둑 1번지입니다. 게장 정식이 정말 맛있어요.


모든 반찬 리필되고,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도 리필됩니다. 반찬 정갈하고 맛있고, 국도 맛있고요.


간장게장.


양념게장.

전 개인적으로 양념게장을 좋아해서 이것만 주로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엄청 맛있었어요 >ㅅ< !! 가격도 기억으로는 7천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갈까말까 검색중이라면 한번 가보세요. 정말 괜찮아요~!

문제는 오리와 저처럼 막역한 사이가 아니면 게장이라는 음식의 특성상 이미지 관리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10년 12월 05일 : 부산 남포동 산파치 라멘

조금 지난 포스팅입니다만, 지난 번에 다녀 온 남포동의 산파치라멘입니다.



트리축제 갔다가 마치고 다녀왔는데요, 삿포로 미소라멘과 삿포로 매운 미소라멘을 먹고 왔습니다.



요게 매운 미소.



요게 그냥 미소.

그냥 미소라멘은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담백하고 구수하고 맛있었는데요, 매운 미소라멘은 이것을 무엇이다라고 정정할 수 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덜덜덜.... 갓파스시처럼 일본 메이커를 그대로 들여 온 거라 일본 본토의 맛에 가깝다고는 하는데, 아직 전 익숙치 않네요;;

공보가주와 함께하는 주말 야식

2010년 12월 18일.

미리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오리랑 마트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람부르스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과 광어회를 먹자고 정했는데, 광어회 품절 ㅡㅠ 그래서 꼼장어와 공보가주를 사왔습니다.


저는 중국술은 안 먹어봐서 이 술은 처음인데, 오리가 배 향기가 나는 맛있는 술이라고 해서 사와봤습니다.


공자님 안녕하세요.


분위기 그럴싸한 술병과 술병 덮개(?)



글쎄요. 전 배향기가 나는 건 신기하긴 한데, 너무 독해서 한모금 넘기면 식도를 타고 흘러내려가는 동안, 마치 술이 "파이어~~"라고 외치며 내려가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건 대체 뭐하는 술인가요. 그런데 마시면서 머리는 맑아지는 것 같아요. 속이 뜨거워서 그런가. 오리는 어지럽다고 했습니다만, 개인차이라는 게 있는 거 같아요.



오리느님이 만드신 꼼장어 볶음. 우리 오리는 요리도 잘하고 다 잘하는데 노래만 못하죠. 넵.


마트에서 덤으로 사온 편육.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거 다 먹고 또 쟁여놓은 하이네캔 꺼내들고 렛스고 파리 투나잇-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