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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21의 게시물 표시

내집마련, 아파트 매매 담보 대출 경과 및 근황

지난 글에 이어서, 부동산을 통해 매도인과 연락하여 매도인 등본을 국민은행으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국민은행에서 직원이 전화가 와서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을 진행을 했다. 1차는 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해서 진행을 했고 그 이후 2차 인증은 공동 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진행했다. 그리고 서류 처리 완료. 그리고 20일 금요일. 국민은행의 법무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대출 절차를 밟는 중이며, 생에 첫 주택이라 취득세가 면제가 된다고 한다. 개이득!!! 필요한 서류는 차후에 알려주겠다고 했다. 23일 월요일. 법무사 연락을 받았다. 대출 절차가 완료되었고 필요한 서류를 알려주며 잔금일에 가지고 오면 된다고 했다. 취득세는 면제 대상이므로, 총 집행비는 552,890원이라고 했다. 이제 거의 끝났다.

도서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 리뷰

 크롤링 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보기 전, 크롤링이랑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이미지나 원하는 글 정도를 자동으로 긁어 주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크롤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책의 표지를 보면 초간단 나만의 웹 크롤러로 원하는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이라고 작게 적혀있다. 작게 적어 놓은 것을 보면 책을 번역하신 분도 자신이 없으셨던 걸까ㅎㅎ... 책에는 파이썬 소스 코드와 링크 등이 있어서 굳이 한 땀 한 땀 키보드로 코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책 내용은 파이썬과 파이썬 모듈 패키지 등을 사용하여 크롤링을 하는 내용으로, 처음에는 단순한 텍스트부터 책 뒷부분으로 갈수록 CAPTCHA를 자동으로 입력하는 것을 넘어 이미지로 되어 있는 내용에서 텍스트를 읽어 오고 이미지가 저 해상도일 경우 별도의 처리를 한 다음 최대한 정확한 내용을 읽어오는 방법까지도 나와있다. 기대 이상으로 활용도가 많다. 무엇보다 특정 상품의 인터넷 최저가를 찾기 위해 인터넷의 바다를 헤매는 요즘의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거기다 Mysql에 대한 설명도 있고 설치부터 파이썬과의 연동 방법까지 자세하게 적혀 있다. 책 내용의 난이도는 파이썬을 잘 사용할지 몰라서 그런지 중상 정도로 어려운 편이다. 당연하지만 크롤링이 단순하게 뭔가 한다기 보다 인터넷상에서 웹에 있는 여러 가지 데이터를 가져오는 작업이라 각각 분야에 대한 지식도 필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쉽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샘플 코드를 조금씩 수정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크롤링을 배우고 싶어서 인터넷 여기저기를 검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긴 하지만, 시간을 단축하고 확실히 익히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공부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택담보 대출 서류 준비 및 유의 사항

 생에 첫 집 마련을 위해서 'HF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아낌e보금자리론'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았다. 집행 금융사가 KB국민은행이라서 필요한 서류들을 모두 지참해서 점심 시간을 틈타 은행에 다녀왔다. 밥 안 먹고 다녀오길 잘했다. 일단, 필요한 제출 서류는 (1) 등기권리증(임차보증금 반환 또는 상환자금인 경우), 매매(분양)계약서(구입자금인 경우) (2) 주소변경이력 포함된 주민등록등본, 초본 각 1부 (3) 물건지 전입세대열람내역 (주민센터 발급-구입물건시 매매계약서 지참필수)/전입세대주 성명 전체 표기, 동거인 포함/대출 실행 전,후 각1부 제출 (4) 인감증명서 2부, 인감 도장 (5) 신분증(본인) (6) 통장, 도장(통장날인용) / 당행 신규 거래 경우 통장 개설 및 인터넷 뱅킹 가입, 출금계좌등록필수 (7) 가족관계증명서 (미혼,분리세대인 경우) (8) 임대차계약서(세입자가 있는 경우) (참고) 공동명의 또는 배우자 소유 주택인 경우 배우자 신분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 지참 배우자 내점 필요 (3)전입세대열람내역은 매매 계약서를 들고 가니까 알아서 떼주었다. 인감 증명서랑 등본, 초본, 열람내역, 가족관계증명서 떼는데 3,600원 정도 들었던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서류를 준비하고 은행에 갔다. 나는 매수인이니까 (1)매매 계약서랑 (2)등본,초본 (3)전입세대열람내역 (4)인감증명서 2장, 인감도장 (5)신분증 (7)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갔고, 국민은행에 통장이 없어서 간 김에 만들었다. 통장을 만들면서 발급사유를 만들고 제한계좌 해제를 위해 신용카드 발급을 했는데, 지금 보니까 한도가 1,400만원이나 된다. 뭐야 이거 무서워.... 결제 방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리볼빙 등록이 되어 있길래 고객센터 연락해서 해지했다. 리볼빙 할 정도로 못 갚을 돈을 쓰면 안된다. 그리고 유의할 점이, 내 경우엔 매도인이 아내분, 세대주는 남편분이라서 매매계약서상 매도인과 전입세대열람내역의 거주자

The Runic Odyssey Oracle 펀딩 소식

 킥 스타터에 이집트 오라클 보러 갔다가 우연히 찾은 룬 오디세이 오라클 덱. 'ㅅ' 벨벳 재질에 금박 장식이 들어간 룬 오디세이 오라클 덱이 킥스타터 펀딩에 올라와 있다. 이제 마감일이 한 17일 정도 남아 있고, 펀딩 목표 금액은 초과했기 때문에 펀딩이 실패할 일도 없음. 뭐 오라클 덱 외에도 기타 등등 오만 잡다한 것들을 다 끼워서 넣기는 했는데, 35유로짜리 기본 상품이 제일 무난한듯 하다. 펀딩 완료되고 결제는 8월 중순, 배송은 12월 쯤이라고 하니 킥스타터 가능하신 분들은 보고 신청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라고 말하는 이유는 난 이미 신청을 했기 때문이지.

WISDOM OF ANCIENT EGYPT ORACLE 구매

 이집트 테마의 타로카드와 오라클 카드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했던 WISDOM OF ANCIENT EGYPT ORACLE 카드. 상자에 금박. 카드 뒷면도 홀로그램. 가격이 좀 무섭지만 그래도 엄청 예쁘고 독특한 이집트 테마의 오라클 카드다. 89 x 127mmm의 크기의 카드가 50장 들어 있다. 이거는 킥스타트에 올라온 가이드북의 이미지. 하드커버 양장으로 만들어졌고 겉에도 금박이 둘러져 있다. 솔직히 카드만 달랑 오는 것보다는 가이드북이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가이드북도 함께 구매를 했다. 해외 직구라고는 알리익스프레스나 아마존, 로켓직구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이제 북 디파지토리도 사용하고 한단계 더 넘어서 킥스타터까지 하게 됐다. 클라우드 펀딩은 텀블벅만 고작 했는데, 와- 'ㅅ' 킥스타터로 오니까 진짜 무궁무진하다. 타로카드 프로젝트도 여러개고, 오라클 프로젝트도 여러개!!  오라클덱과 가이드북 디럭스를 펀딩 때 구매했으면 60유로면 가능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펀딩이 끝난 상태라 나는 가이드북디럭스랑 오라클덱을 65유로에 구입했다. 배송비까지 총 87유로. 부디 그정도 가치가 있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