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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0의 게시물 표시

닌텐도 스위치 네온 구입, 링피트 구매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그렇게도 구하기 힘들다는 닌텐도스위치 링피트 재고가 세 개나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음. 링피트. 내가 저걸 사면 얼마나 하려나라는 생각은 깊게 하지 않고 일단 사기로 했다. 하지만 난 스위치가 없지. 때마침 스위치에 질린 친구에게 스위치를 중고로 구매했다. 친구는 커피를 탈 수 있는 버전이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나름 게임 개발자한테 지금 복돌이가 되라는 건가...  친구에게 게임기를 사고 다시 마트로 가서 링피트를 사가지고 왔다. 오오! 그리고 링피트는 일주일 플레이하고 봉인됐다. 너무 힘들어...

동래 올리브장작 : 까르보나라스파게티+콰트로치즈피자

2014.08.28 일전에 먹지 못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의 한을 풀기 위해서, 화덕피자와 파스타 맛집이라는 동래 올리브장작에 갔습니다. 동래역 1호선 4번출구로 나와서 길 건너 왼쪽으로 쭉 걸으시면 됩니다. 이미 여러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듣기로는 셋이서 파스타 하나, 피자하나로 충분하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아늑하고 포근한 인테리어. 의자도 괜찮네요. 웃고 있는 잔에게 미안하지만, 정말 맛없는 생맥주. 윈스팅도 저도 정말 맛없다고 평가한 생맥주. 동래 올리브장작에 가시는 분은 생맥주 비추천입니다. 윈스팅과 저는 생맥주. 술 못먹는 한 명은 에이드입니다. 자몽주스는 알싸하지만 나름 맛있어요. 꿀 찍어먹는 공갈빵. 이거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 그냥 저는 저 꿀이 싫어서 파스타 소스 찍어 먹었어요. 베이컨이 듬뿍 들어있는 비쥬얼 좋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그러나, 사실 가격 대비 너무나도 적은 양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손대기가 민망한 양. 'ㅅ' 미니멀한 화덕피자. 솔직히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면 킹콩테이블'쪽을 추천해요. 그래도 덕분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에 대한 한을 푼 날이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 교재 구입

본래 올해의 계획은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을 획득한 후에, 시험을 보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까지 획득하는 거였는데, 시험 일정이 애매했다. 정보처리기능사와 달리 시험이 정시 시험이고 일 년 중 3번 밖에 볼 수 없었다.(이제 정보처리기능사도 정시로 변경되었다) 첫 회 시험을 프리 패스로 합격한다고 하더라도, 1회차 실기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에 2회차 필기시험이 진행되는 이상한 일정. 그래서 계획을 변경하여 정보처리산업기사보다 기사를 먼저 따기로 했다. 팀장님 말씀이 산업기사 이상을 따면 2021년도 연봉협상에 반영해주겠다고 하셨으니 꼭 따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결정한 김에 바로 책을 구입했다. 이번 책도 2020년도 신간으로 시나공에서 나온 책으로 구입했다. 시나공 쌤의 토막 강의가 아니었다면 나는 기능사 알고리즘 문제를 결코 풀지 못했으리라! 산업기사와는 달리 분권되어 있지 않고 한 권의 두꺼운 책이다.(좋은 냄비받침이다...) 가격은 31,000원으로 산업기사 교재와 동일하다.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도착

2019년도의 마지막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합격자 발표가 12월 26일에 있었다. 합격한 날 바로 신청했던 수첩형 자격증이 생각보다 이른 2020년 01월 02일 회사로 도착했다. 남의 자격증만 봤지 내 이름으로 된 자격증이 생기니까, 그것도 국가자격증이니까 '기능사' 자격증이지만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 실기 시험을 본 날짜가 아니라 합격자 발표가 난 날짜를 기점으로 합격 연월일이 기재되어 있다. 발급일도 동일하다. 상장형의 자격증은 진즉에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아 프린트할 수 있기 때문인듯하다. 첫 관문을 넘겼다. 이제 다음 계단을 올라갈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