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단골 맥주집, 드롭바. 수영 미니펍입니다. 혼술하기 좋은 가게죠. 저녁때 보니까 사장님 페이스북에 할로윈 파티 준비가 끝났다는 게시글과, 파티가 한창이라는 글이 올라왔어요! 그래서 저도 민민과 함께 수영 가자마자 바로 합류했습니다. 가게 곳곳에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마침 빙고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저희도 꼽사리 껴서 빙고게임에 참여했지만, 당첨되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워라~~~!!!! 당첨되면 드롭바 이용권을 받을 수 있었는데!!! 늘 먹는 새우샐러드와 쥐포를 안주로 주문하고 민민은 맥주를, 저는 탄산수와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아직 술을 먹을 수 없는지라.... 이날 저희 룩은 흑세라룩이었습니다. 새로 산 세라복과 바꾼 스카프가 꽤 고급져서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 보니까 잘못 묶어서 카라가 가운데로 뭉쳐 있었네요. ㅋㅋㅋㅋ 가게 안에 마련 된 할로윈 머리띠를 착용하고 셀카를 찍어보고!! 머리에 도끼가 찍힌 머리띠도 있어서 그것도 써 봤습니다.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임유어파더까지. 쉬익- 쉬익-!! 새벽 세시까지 이어진 할로윈파티! 정말 재밌었습니당. 크리스마스파티랑 연말파티도 하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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