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드 오라클(STAR SEED ORACLE) 카드는 'Hay House 사'의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오라클 카드입니다. 국내에서는 '가장 친절한 타로'로 잘 알려진 한스미디어에서 나온 최신간입니다. 한스미디어는 '가장 친절한 타로'와 세트인 웨이트 카드는 물론이고, 다양한 타로카드를 한글화 시키면서 '타로카드'를 '그들만의 문화'가 아닌 '대중의 취미'로 끌어내는데 한몫을 해낸 출판사입니다. 사실 그전까지의 타로카드나 오라클 카드는 영문으로 제작되어 대중의 접근성이 낮았던 것은 물론이고 타로 리더나 오컬트에 관심이 깊은 특정한 대상만을 위한 콘텐츠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카드들은 그렇습니다만, 한스미디어가 한글화하여 선보이는 타로카드와 오라클 카드는 대중에 친화적인 작품들을 선별하여 한글화하고 소개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관심이 많은 요즘 사람들에게 보다 대중적인 문화로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타로를 본다'라고 말을 했을 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보다 친근감을 느끼고 소통의 도구로 쓰이는 경우도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바로 앞전에 한글화되었던 카드 '굿 카르마'와 마찬가지로 이번의 '스타시드 오라클'도 자기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고 더 나은 미래를 삶과 미래를 기대하는 현대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카드라고 할 수 있어요. 단순한 사각형의 상자가 아니라, 특별한 기운을 형상화한 삼각형의 카드 상자는 카드를 포근하게 감싸 보관할 수도 있지만 나만의 제단을 꾸미거나, 카드를 스프레드(배열) 하는 데에도 쓸 수 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카드 한 벌과 한글로 정식 번역된 미니 책자가 들어 있습니다. 하루나 미래를 점칠 때도 쓸 수 있지만, 내면 깊이 명상을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스타시드 오라클 카드의 뒷면입니다. 부드러운 재질의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카드는 작가가 말하는 별의 종족이 여행을 해 온 우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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