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부산 동래+연제 온천천 벚꽃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시 동래구+연제구 온천천변 벚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대략 이렇습니다.


연산동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100M 쯤 직진하면 나오는 버스정류장에서 99번 버스를 타고 연안교에서 내려서 다리만 내려오면 바로랍니다.


교대역에서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 물론 전 연산역에서도 걸어 다닙니다.


저희집 근처의 온천천변 초입길. 벚나무는 푸릇푸릇한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해서 꽃잎과 색이 섞여 진분홍빛을 내고 있어요.


같은 길가에 나란히 심어진 벚나무여도 그 종류가 다 다른지 각각 다른 색을 뽐내고 있습니다.


내리막을 내려와 온천천으로 들어서니 축제 마지막날을 즐기기위해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요. 축제뿐만이 아니라도 예쁜 꽃도 있고 오리도 있고 날씨도 따뜻하고 나들이엔 제격인 곳이죠.


여기저기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지만 딱히 비둘기들이 포식을 하지는 않네요.



풍성하게 피어있는 유채꽃들. 어렸을때는 저 유채꽃의 꽃대를 꺽어서 껍질을 벗겨 먹었었는데, 다 자란 다음에 보통 먹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왜 난 요걸 먹고 자랐을까요. ㅎㅎ





다리를 건너 축제의 현장으로 진입!


다리 위에서 본 온천천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더 예뻐서 연신 사진을 찍고 싶어 집니다.





행사날이다보니 여기저기 나와 있는 먹거리들 사이에 추억의 달고나가 있네요.


다른집보다 같은 가격에 더 어려운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뽑으면 쥐포를 준다고 합니다. 보통은 달고나 하나 더! 이기 마련인데 말이죠.


때가되면 이 늪지에도 연꽃이 피어날겁니다.


추억의 솜사탕 아저씨.


엿뽑기. 뽑아봤자 엿이기 때문에 안 뽑았어요.











바람 불면 꽃비가 흩날리는 온천천 시민공원에는,


행사 마지막날이다보니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사진 찍는다고 애들과 부모님이 줄을 길게 서 있으시더라고요.)


공연도 있었습니다.


어느새 온천천변을 한바퀴 돌아,




늘 가는 온천천변의 단골집에 들러


깔끔하게 수백 한 그릇!

진해 벚꽃축제에는 올해에도 가지 못했지만, 진해 못지 않게 즐거운 벚꽃축제였습니다. ^^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천주교 성경책 구입

수요일 교리를 마치고도 봉사자님께 질문을 드렸었지만, 천주교는 개신교와는 성경이 다르다. 사실 나는 9월 말에 프리마켓에서 중고로 구입한 '개신교 성경책'이 있다. 그때만해도 내가 몇주 뒤에 성당에 다니게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교양서 읽듯이 읽어보려고 샀었다. 하지만 '우리말 성경'이라고 해놓고서 번역이 엉망진창이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포기했다. 제대로 보지 못하고 구석에 처박힌 개신교 성경은 뒤로하고, 천주교 성경이 필요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신자의 가정에 비치해야할 물건에는, 성경책, 가톨릭기도서, 성가집, 십자고상, 성모상, 묵주 가 있다고 했다. 사실 교재 공부를 할 때도 성경이 필요해서 성경책을 하나 구입하려고는 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달랑 대,중,소에 1단, 2단 이렇게 쓰여져 있는데 무슨 소린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지퍼가 있고 없고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곁에 두고 자주 읽을 책이니 직접 보고 결정하기로 마음 먹었다. 천주교 수영성당으로 향했다. 2단으로 된 성경책을 사가지고 왔다. 재미있게도 이 성경책은 모든 곳에서 판매가가 29,000원이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신기한 일이다. 세로 22cm, 가로는 15.5cm 정도 된다. 2단이지만 폰트가 깔끔하고 읽기 편하게 되어 있다. 굵기도 적당해서 수시로 펴고 읽기에 좋았다. 개신교 성경처럼 화려하지도 장식이 있지도 않지만, 표지는 감촉이 좋고 책장 넘김도 좋고 책갈피 줄도 두 줄이나 있다. 크기도 딱 적당하다. 매우 마음에 든다. 이렇게 나의 첫 신앙물품은 당연하게도 성경책이 됐다. 교회 공용으로 사용하는 성경이 있다니. 이것도 천주교라서 가능한 걸까. 내가 구입한 책은 2017년 5월 1일에 재판된 책이다. 이제 공부 준비는 충분한 것 같다. 책상 위 나와 가장 가까운 위치의 책꽂이에 성경책과 교재를 꼽아 두었다. 언제라도 꺼내서 볼 수 있도록. 사실 성경책은 그날의 독서에...

주택금융공사 아낌e 보금자리론, 간편 서류 제출!

 예전에 대출이라고 하면 서류 바리바리 발급받아가지고 또 그걸 싸가지고 은행 갔다가 또 뭐가 빠졌네 해서 또 갔다가 아주 난리였던 것 같은데, 세상이 참 좋아졌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클릭 몇 번으로 서류 제출이 끝이라니. 총 필요한 서류가 7개였는데 모두 간편 제출로 제출 완료했다. 올해 3월에 연봉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연봉 계약서도 추가 서류로 제출했다. 굳굳. 이제 연락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다.

[혐짤주의/혐오주의/혈흔주의] 집에서 닭잡기 - 집에서 닭잡는 방법,집에서 닭잡기,집에서 닭털뽑기

※ 혐짤주의/혐오주의/혈흔주의  다시 한 번, 저렇게 경고 문구를 넣는 이유는 아무래도 동물 키우시는 분들이 거부감이 많으실 것 같아 그런데 저는 3월에 처음 김해에서 켄터키치킨 다섯마리를 사올때부터 먹으려고 사왔습니다. 그래서 애들 이름이 켄터키치킨이죠. 암탉은 한마리 남겨서 알을 낳도록 기르고, 수탉은 모조리 잡아먹는 것. 그게 제 계획이었습니다. 키우던걸 어떻게 잡아먹느냐고 잔인하다고 말하시는 분은..글쎄요. 이건 마음가짐의 문제라. 제가 키우던 고양이나 토끼를 잡아먹지는 않죠. 무럭무럭 자라난 녀석들은 어엿한 닭이 되었죠. 제가 잡기 좀 뭐해서 가져다 먹을 사람을 물색했지만, 집에서 닭잡는 방법을 모르기도 하고 집에서 닭잡기가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져간다는 사람도 썩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잡아먹었습니다. 넵. 제가 먹음. 닭잡는 방법을 몰라서 조금 고생도 했었고해서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라고 지난번의 티눈연고 사용법처럼 올려봅니다. 그때 커뮤니티 보니까 집에서 닭 잡아먹어야하는데 방법 몰라서 묻는 분들 많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닭장 안에서 잘 지내고 있는 켄터키. 맨 왼쪽의 터는 암컷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가장 오래 삶을 연명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의 희생 대상은 가운데의 키죠. 켄은 너무 잘생기기도 했고요. 뭐든 못나면 안된다는 진리를 여기서 발견합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가정집에 살고 있기 때문에 딱히 닭을 잡을 수 있는 너른 부엌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럼 어디서 잡느냐? 어렵지 않아요. 욕실에서 잡으면 됩니다. 화장실이 같이 있기도 하고 이래저래 위생적으로 조금 신경이 쓰일 수도 있지만서도 사실 집에서 닭잡기에는 욕실만한데가 없습니다. 오늘의 닭잡기 대상인 키를 닭장에서 빼고 문을 닫으니 닭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더군요.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 혐짤주의/혐오주의/혈흔주의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닭잡는 사진이 있으니 닭잡는게 궁금해서 들어오신 게 아니면 뒤로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