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지금 세 개의 프로젝트에서 기획 업무를 하고 있는데, 그 중 한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있는 옆자리 기획자가 알라딘에서 이 책을 사와서 읽고 있었다. '기획자의 습관'. 특별히 '게임 기획자' 한정이 아닌 '기획 직군' 모두를 어우르는 책이고, 기술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생각하는 습관 같은 것에 대한 조언을 날리는 책인지라 베스트셀러인 모양이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재고가 꽤나 많았다.
기획자의 습관. 최장순 저.
소소한 일상에서 멋진 생각을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책.
기획자가 크리에이티브할 수 있는 습관 10가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옆자리 기획자가 회의 들어간 사이 훑어봤는데,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이지만 재미있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옆자리 친구가 언제 다 읽을지도 모르고, 어쩐지 남의 책을 빌리기도 애매해서 그냥 사기로 했다. 중고서점 가려면 주차비가 배보다 배꼽이라서 그냥 교보문고 가서 훑어보고 네이버 페이로 바로드림 결제해서 사 버렸다. 결과적으로 현금 지출은 없었던 셈.
14,800원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가격. 책값이 참 많이도 올랐다.
서점에서 놀랍게도 이 책이 '자기계발서' 코너에 있었다. 나는 자기계발서류의 책을 잘 보지 않는다. 그런다고 딱히 사람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인데 뭐, 작가 필력이 좋아서 재미있게 읽히니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게임 기획자가 아니라 기획직군에게 다 먹히는 책이라 다보면 남 주기도 좋을 것 같다.
다 읽고 또 시간이 나면 리뷰를 남길지도 모르겠다.
기획을 시작하는 친구라면, 기획자를 꿈꾸고 있는 친구라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기획자의 습관. 최장순 저.
소소한 일상에서 멋진 생각을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책.
기획자가 크리에이티브할 수 있는 습관 10가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옆자리 기획자가 회의 들어간 사이 훑어봤는데,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이지만 재미있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옆자리 친구가 언제 다 읽을지도 모르고, 어쩐지 남의 책을 빌리기도 애매해서 그냥 사기로 했다. 중고서점 가려면 주차비가 배보다 배꼽이라서 그냥 교보문고 가서 훑어보고 네이버 페이로 바로드림 결제해서 사 버렸다. 결과적으로 현금 지출은 없었던 셈.
14,800원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가격. 책값이 참 많이도 올랐다.
서점에서 놀랍게도 이 책이 '자기계발서' 코너에 있었다. 나는 자기계발서류의 책을 잘 보지 않는다. 그런다고 딱히 사람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인데 뭐, 작가 필력이 좋아서 재미있게 읽히니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게임 기획자가 아니라 기획직군에게 다 먹히는 책이라 다보면 남 주기도 좋을 것 같다.
다 읽고 또 시간이 나면 리뷰를 남길지도 모르겠다.
기획을 시작하는 친구라면, 기획자를 꿈꾸고 있는 친구라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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