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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VERSA TAROT 바이스버사, 시선의 양면 타로카드 구매

VICEVERSA TAROT. 바이스 버사 타로카드. 시선의 양면 타로카드 북셋을 구매했다. 앞면과 뒷면을 모두 리딩에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카드인데, 북셋의 디테일한 매뉴얼이 마음에 들어서 북셋으로 구매했다. 로스카라베오의 제품으로 단단한 하드 박스로 케이스가 제작됐다. 박스를 열어보면 안쪽은 문양 패턴. 그 문양 패턴과 마치 한 몸처럼 이어지는 매뉴얼 북이 보인다. 풀 컬러로 제작된 매뉴얼북은 메이저 카드에 페이지를 앞 뒷면을 각각 한장씩 할애해주고 마이너 카드는 한장에 앞 뒷면으로 모두 담고 있다. 매뉴얼북을 꺼낸 뒤의 카드는 이렇게! 보통 바보 카드에 그려지는 개는 전면에는 보이지 않고 이렇게 그의 뒷모습에서 충실한 하얀 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드는 보더리스로 제작되어서 그림이 가득차고 보기 좋은데, 카드의 이름이 아니라 카드의 번호만 적혀 있다. 이 부분은 북셋이 아니라 일반 덱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방송대 컴퓨터과학과 2학년 1학기 출석

 일단 기본적으로 코로나 1단계~1.5단계 까지는 오프라인 출석 수업을 진행하고, 2단계부터는 온라인 출석 수업으로 변경되는 것 같다. 이번에 내가 신청한 과목은 7개. 보건환경학과의 '공중보건학'도 이번 학기에 신청했는데 오프라인 출석 과목이다. 이산수학. Java프로그래밍. Visual C++프로그래밍. 공중보건학. 무려 네 개가 출석. 세 개 중에 그래도 Java는 온라인 출석이다. 다행이야... 타학과 수업인 공중보건학은 빼박 오프라인 출석. 볼드처리 된 '이산수학'은 출석 시험이 있고, VisualC++프로그래밍은 그 때 가봐야 알 것 같다. 차라리 프로그램 짜오라고 하는 게 나은데... 보건은 4월 3일. 컴과 과목은 4월 24일. 둘 다 토요일이다. 자바는 온라인! 어렵겠지만 이번 학기도 힘내보자!

등록금 납부

 등록금 납부를 일찌감치 하려고 했는데, 2월 1일부터 된다고해서 오늘에야 납부를 했다. 지난학기에 성적이 괜찮아서 21학점 이수할 수 있게 되었는데, 21학점을 이수해도 딱히 등록금이 바뀌지는 않는다. 장학 혜택 받아서 할인받은 금액 제외하고 무통장 입금으로 등록금 납부를 완료했다. 굳굳! 다시 봐도 7과목은 좀 빡세네. 그 중에 네 개가 출석이라서 더더욱. 잘 할 수 있겠지. ㄷㄷ

셰익스피어 타로카드 Shakespearean Tarot 구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정말 좋아한다. 그의 작품들을 정말 좋아하고 타로카드도 좋아하는데,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관련된 테마를 가진 타로카드 중에서 쿠팡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구매했다. 마치 연극 무대같아 보이는 표지와 금박으로 새겨진 카드 이름. 뚜껑은 기본적으로 자석이 내장되어서 쉽게 열리지는 않고, 뒤로 완전히 젖혀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끈이 달려 있다. 카드 상자 안에는 매뉴얼 북과 카드가 들어 있고, 카드를 넣고 난 여백 공간에는 종이를 접어서 보충을 해 두었는데 좀 부실한 편이다. 안타깝게도 마이너 카드는 상징으로만 되어 있다. 테마덱이라서 각 카드의 이름에 작품 인물을 배치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일부 카드는 타로카드로써의 리딩 기능을 제대로 쓸 수가 없다. 말 그대로 아트덱. 실제로 리딩에 쓰려면 응용이 좀 필요할 것 같다.

속삭이는 숲 오라클 카드 Whispering Woods 구매

쿠팡 직구에서 쪼그만게 가로로 이미지만 달랑 있는데 뭔가 싶어서 호기심에 구매해 본 덱. Whispering Woods. 속삭이는 숲이다. 성냥갑보다는 조금 더 큰 작은 하드 박스 안에 카드들이 들어 있다. 뚜껑은 자석으로 열고 닫는 방식으로 꽤 튼튼해서 쉽게 열리지 않는다. 속삭이는 숲 카드는 단순한 메세지 카드이다보니, 별도의 설명서나 해설서가 없다. 단지 카드 케이스를 열면 뚜껑에 저렇게 사용법이 적혀 있다. Whenever you need inspiration and guidance, sit in a peaceful spot and draw a card from the deck. Allow the quiet whisperings of the woodland realm to inspire and steer you towards the rignt path. 당신이 영감과 조언이 필요할 때, 편안한 장소에 앉아서 덱에서 카드를 뽑으세요. 삼림지대의 조용한 속삭임이 당신에게 영감을 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도록 하세요. 카드를 셔플을 하고 카드를 뽑아서 조언을 보는 정도로, 운세를 내다보는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조언을 해주는 카드다. 그래도 단순하지만 꽤 쓸모있는 카드라서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짜르 타로카드 Golden Tarot of the Tsar 구매

짜르. 혹은 차르는 동방 정교회를 믿는 슬라브 문화권의 군주의 칭호다. 왜 짜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타로카드가 기독교 성자의 역사를 그리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매뉴얼을 제대로 읽어보면 뭔가 알 수 있으려나. 휘황찬란한 금박의 카드 케이스. 뒷면은 성자의 모습이 대칭으로 그려져 있다. 카드 배경은 문양이 새겨진 금박으로 채워져 있다. 반짝 반짝 고급진 카드. 일반적인 웨이트 의미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고 별도의 공부가 필요해 보인다.

천일야화 타로카드 Tarot of the THOUSAND AND ONE NIGHTS 구매

천일야화 타로카드. Tarot of the THOUSAND ANDONE NIGHTS를 구매했다. 신밧드의 모험, 알라딘 등 중동 배경의 모험담 아라비안 나이트를 테마로 하고 있다. 천일야화라는 이름은 세헤라자데가 1001일간 이야기 해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고 (데카메론이랑 비슷하네) 그 이야기들을 테마로 만들어진 카드다. 중요한 건 1000일이 아니고 1001일의 천일 야화라는 거. 슬프게도 카드의 겉 포장 비닐을 벗겼더니, 보관상의 문제로 카드 케이스와 비닐이 달라 붙어서 카드 케이스의 코팅이 이렇게 벗겨졌다. 화려한 문양이 돋보이는 케이스에 만만치않게 눈에 띄는 코팅 벗겨진 자국!!!!! 아주 조금도 아니고 카드 케이스 전면에 위부터 아래까지 저렇게 줄무늬가 져 버렸다. 다른 카드랑 같이 두면 다른 카드까지 상활까봐 이 카드만 따로 둘 정도임. 뒷면을 보면 대칭 이미지로 정역 해석이 가능하다. 이야기는 1001개지만, 카드는 78장이니, 각 카드의 테마에 맞는 이야기만 파악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솔로몬왕 오라클 카드 King Solomon Oracle Cards 구매

솔로몬왕 오라클 카드 King Solomon Oracle Cards 구매를 했다. 일반 종이 상자에 들어 있는 솔로몬 오라클 카드. 솔로몬의 열쇠를 좋아하기 때문에 구매를 해봤는데, 예상대로 오라클 카드도 솔로몬의 열쇠에 기반하여 제작된 것 같다. 이것도 쿠팡 직구라서 나름 착한 가격으로 구매했다. 예상대로 카드에 솔로몬의 진들이 그려져 있다. 나중에 열쇠 책과 함께 보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프라이멀 레노먼드 카드 Primal Lenormand 구매

쿠팡 직구로 구매하다가 골든레노먼드를 보고 나니 추천 상품으로 떠서 같이 구매한 프라이멀 레노먼드. 1799년의 오리지널 카드 복원판 덱으로 게임 카드로 쓰였던 전적을 살려서 매뉴얼에 게임법도 수록되어 있고 오라클 카드로의 리딩법도 수록되어 있다. 레노먼드의 태고적 형식을 복원해 낸 카드라고 하는데, 그래서 새 카드임에도 상자도 카드도 아주 세월감이 느껴진다. 음. 근데 구입하고 수령한 후의 느낌은 '미래를 읽는 르노르망 카드' 책의 부록으로 딸려 온 레노먼드 카드랑 딱히 차이점을 모르겠다는 느낌이라서, 이걸 제대로 펴 볼날이 올런지 모르겠다.

골든 레노먼드 오라클 카드. Golden Lenormand Oracle 구매

골든레노먼드를 구매했다. 커뮤니티에서 이야기만 듣던 카드인데 쿠팡 직구 들어갔다가 할인 쿠폰있길래 겸사 겸사 사버렸다. 빠빠빠빨간맛! 새빨간 카드 케이스가 아주 정렬적이다. 상자를 열어보니 놀랍게도 상자는 멀쩡한데 매뉴얼이 찍힌 자국이 있다. 아니 뭐 나중에라도 중고로 팔 생각이 없으니 상관은 없지만...직구는 교환이나 반품하려면 또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 매뉴얼 북 찍힌 정도로는 교환하는게 더 귀찮다. 레노먼드 카드에 금박을 입히고, 거기에 한겹 더 코팅을 한 듯한 독특한 생김새. 빛에 비추면 반짝 반짝 이쁘지만, 사실 굳이 '골든'일 필요가 있을까 정도의 수준이라서 일반 레노먼드보다 더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카드 뒷면은 깔끔한 파스텔 블루에 에로스가 그려져 있다. 그래도 기대만큼 예쁘지 않다는 거지 실망했다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