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화 타로카드. Tarot of the THOUSAND ANDONE NIGHTS를 구매했다. 신밧드의 모험, 알라딘 등 중동 배경의 모험담 아라비안 나이트를 테마로 하고 있다. 천일야화라는 이름은 세헤라자데가 1001일간 이야기 해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고 (데카메론이랑 비슷하네) 그 이야기들을 테마로 만들어진 카드다. 중요한 건 1000일이 아니고 1001일의 천일 야화라는 거.
슬프게도 카드의 겉 포장 비닐을 벗겼더니, 보관상의 문제로 카드 케이스와 비닐이 달라 붙어서 카드 케이스의 코팅이 이렇게 벗겨졌다.
화려한 문양이 돋보이는 케이스에 만만치않게 눈에 띄는 코팅 벗겨진 자국!!!!!
아주 조금도 아니고 카드 케이스 전면에 위부터 아래까지 저렇게 줄무늬가 져 버렸다. 다른 카드랑 같이 두면 다른 카드까지 상활까봐 이 카드만 따로 둘 정도임.
뒷면을 보면 대칭 이미지로 정역 해석이 가능하다. 이야기는 1001개지만, 카드는 78장이니, 각 카드의 테마에 맞는 이야기만 파악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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