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레노먼드를 구매했다. 커뮤니티에서 이야기만 듣던 카드인데 쿠팡 직구 들어갔다가 할인 쿠폰있길래 겸사 겸사 사버렸다.
빠빠빠빨간맛! 새빨간 카드 케이스가 아주 정렬적이다.
상자를 열어보니 놀랍게도 상자는 멀쩡한데 매뉴얼이 찍힌 자국이 있다. 아니 뭐 나중에라도 중고로 팔 생각이 없으니 상관은 없지만...직구는 교환이나 반품하려면 또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 매뉴얼 북 찍힌 정도로는 교환하는게 더 귀찮다.
레노먼드 카드에 금박을 입히고, 거기에 한겹 더 코팅을 한 듯한 독특한 생김새.
빛에 비추면 반짝 반짝 이쁘지만, 사실 굳이 '골든'일 필요가 있을까 정도의 수준이라서 일반 레노먼드보다 더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카드 뒷면은 깔끔한 파스텔 블루에 에로스가 그려져 있다. 그래도 기대만큼 예쁘지 않다는 거지 실망했다는 건 아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