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마트에 갔을때 생닭 한마리를 3천원대에 떨이판매해서 사가지고 왔다. 그중에서 닭가슴살이랑 닭다리등 맛있는 부위를 모아서 닭구이간장조림을 만들기로 했다. 사실, 부위를 추린 이유는 후라이팬이 작아서 닭 한마리가 다 안들어감;;; ㅇ 재료 : 닭고기, 식용유, 소금, 후추, 맛술, 양파, 간장, 고추, 물엿, 땅콩, 아몬드 ㅇ 소스만들기 : 1. 양파 반개와 고추 두개, 맛술 두 숟가락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난 먹다 남은 달콤한 레드와인으로 넣었다) 2. 위의 재료에 간장 네다섯 숟가락과 물엿 2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준다. (맛술로 넣은 와인이 달콤한 와인이라서 물엿은 1숟가락만 넣었음) 3. 끝. 매콤달콤짭쪼름한 양념 완성. ㅇ 만들기 01. 생닭 기준(냉동이라면 해동하고), 닭고기에 칼집을 넣고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 숟가락을 고루 뿌린 뒤, 가장 작은 불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준다. 센 불로 익히면 겉만 타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최대한 작은 불로 오랜시간 시간을 들여 구워준다. 닭기름이 엄청 나게 나오는데 그냥 버려주면 된다. 계속 두지말고 일정하게 뒤집거나 눌러주면서 하얗게 익으면 완성. 익히다보면 뼈에서 피가 흘러나오는데, 계속 익히면 까맣게 변한다. 꾹꾹 눌러서 더이상 핏기가 흘러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 기름기를 쪽 빼서 구웠기 때문에 담백하고 맛있다. 02. 후라이팬을 닦아낸 후, 다시 식용유 두 숟가락을 뿌리고 구운 닭을 넣는다. 그리고 위에서 준비한 소스를 투하!! 아몬드와 땅콩을 약간 넣고 소스가 골고루 잘 묻어가며 졸이면 완성! 사실 소스만 찍어먹어 보았을 때 살짝 짜다는 느낌이 들면 좋다. 그리고 난 통째로 넣었지만, 아몬드와 땅콩은 부스러뜨려서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듯 하다. 이미 구운 닭이라 속까지는 간이 베이지 않기 때문에;; 04. 다 졸이면 완성. 맥주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다른 음료와 같이 먹어도 좋다. 나중에서야 생각난건데, 당면을 익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