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때문에 별 세개 반 드립니다. ㅎㅎ;
다모 때도 그랬지만, 시크릿가든 이후 본격 여전사 이미지를 풀풀 뽐내는 하지원씨입니다.
7광구는... 아...
퀵보다는 보기 부담스럽지 않은 그래픽이 나름 괜찮았고,
괴물 퀄리티도 꽤 좋았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에너지원의 발견에 눈이 먼 안성기의 캐릭터는 무려!! 안성기씨가 연기했음에도 캐릭터가 너무 빈약했어요.
혹시 공개 안되고 편집되어 뭍힌 필름에 있는건가요?
오지호씨... 아 그저 안습.
이전까지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진 부드럽고 착한 남자의 캐릭터지만,
안 죽여도 될 것 같은데 하지원씨한테 스포트 몰아주기를 위해 죽은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그전에 둘이 오토바이 타고 경주도 잘 하고 하더니만, 왜 멋진 건 하지원씨 혼자 하고 오지호씨는 죽는 역할인지...
송새벽씨 연기 좋았어요. 귀여우셨음.
전 송새벽씨 하면, 시라노의 모습이 떠올라요. 그 어설픈 청년 연기 ㅋㅋㅋㅋ
의리있고 귀여운 캐릭터였죠.
정말 좋아하는 배우, 박철민씨. 끝까지 의리를 지키다가 괴물에게 당하는 게 참 안타까웠어요.
정말 연기 잘하시는 것 같아요!! ^^
보는 동안 시원하고 깜짝 놀라고 신비롭고 즐겁지만, 그래도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 진행..
그리고 조금은 뻔한 연출.
박정학씨가 연기했던 캡틴, 전 팀원 배신하고 혼자 토낄때 죽을 줄 알았음. ㅋㅋㅋㅋ
전 하지원씨 팬이라서 참 즐겁고 재밌게 봤어요.
우리 지원씨는 뭘해도 이쁘죠. ㄷㄷㄷ
그래도 영화는 참 망이에요.
박스오피스 순위가 1순위인 것은, 배급사 덕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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