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샵을 통해서 Santa Muerte tarot 산타무에르떼 타로카드와 Decameron tarot 데카메론 타로카드를 구매했다.
Santa Muerte tarot 산타무에르떼 타로카드. 영화 '코코'에서 멕시코 '죽은자의 날'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데, 이 카드도 그 주제를 담고 있는 카드다. 카드 자체는 무척 두껍고 아트북 같은 느낌이라서 실제로 스프레드를 하거나 리딩에 쓰기에는 셔플이 잘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Decameron tarot 데카메론 타로카드. 19금 성인 덱으로 성 행위를 묘사하는 적나라한 그림 때문에 국내에서는 성인 인증을 해야만 구매할 수 있다. 카드가 적나라하기는 한데, 다른 19금 덱과 달리 '그냥 그림이다'의 느낌이라서 계속 보다보면 딱히 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냥 좀... 머릿 속의 음란마귀가 그림을 야하게 해석해줄 뿐, 실제 그림은 야해보이지 않는달까. 홀랑 벗었다고 다 외설이 아니기 때문이지. 물론 이 카드는 외설을 그린 게 맞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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