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나무에 다녀왔습니다. 카페인데 왜 식도락 카테고리가 아니냐면, 여기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당. 그렇다고 고양이카페나 강아지카페처럼 동물친구들이 있는 곳도 아닙니다. cafe나무에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힘나고 재미있는 메뉴판 목록부터, 한쪽을 차지한 작은 도서관. 그리고 작은 가게. 그리고 스터디룸. 심하게 저렴한 가격의 메뉴들. 카페나무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마을카페인데 카페 말고도 다양한 활동의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관심있는 분야가 있어서 확인하러 들렀구요.
색연필, 싸인펜과 함께 놓여져 있는 2015년도의 방명록에 팬베소프트도, 카페나무도 모두 잘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담아 방명록을 남깁니다.
카페나무는 빔프로젝트를 겸비한 스터디룸이 있는데 이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듯 합니다. 4인이상 대여가능으로 저희팀 회의는 항상 거실 고타츠였는데, 이 스터디룸을 빌리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민민이 맥북을 산다면 외부 회의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영산대학교는 물론 동부산대학까지 뻗어가는 와이파이라는 점이 멋지네요.
'오늘은 정말 집에서 원고하기 싫어' 라면 슬레이트를 들고 카페에 가서 작업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cafe나무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손님이 없으면 아홉시에 마감을 합니다. 전단의 주인없으면에 주인이 손님이라고 쓰인게 인상 깊어요. 공휴일은 쉽니다. 일요일은 안한다는 이야기!! 아직 홈페이지나 카페, 블로그 등이 없어서 카페나무에서 운영되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정작 그 대상인 젊은이들이 정보조차 접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주로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고, 트위터는 최근 트윗이 없더라고요. 문의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물어보아도 될 듯 합니다.
요즘은 아주 작은 개인 카페나 테이크아웃점이라도 온라인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딱히 없다는 것은 이 좋은 카페와 카페의 좋은 프로그램들이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카페의 좋은 프로그램들이 무엇이 있을까?
이것도 막상 카페에 방문해서 쟁반 받침을 보기 전까지는 접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요것이 바로 그 프로그램들. 카페나무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입니다.
쿰쿤씨는 격주 토요일근무에 그나마도 토요일 행사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평일엔 퇴근하고 반송에 도착하면 7시 30분이고 타로도 보고 있지요. 게임개발도 하구요. 결과적으로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는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그렇다고해도 모두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이고 반송이라는 지역에만 국한을 두고 있지 않으니까 다른 지역이시더라도 관심있으시다면 참여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뼘 가게는 지금은 입구 오른쪽이 아니라 안쪽의 창문 오른쪽 벽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판매 수익의 20%를 카페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무엇이든 팔 수 있습니다. 저는 핀버튼을 팔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잡지 보통씨.
카페에 비치되어 있고 소장이 가능해서 가지고 와서 읽었는데 은근 알차고 재미있더라고요. 청년보통씨는 꼭 반송이 아니라도 부산의 청년들의 이야기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던 카페가 생긴 이래 지금까지. 청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거라면. 동네 반송이 아니라 부산의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 이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쪽도 좀 더 정보를 알기 쉽게 공개가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페이스북 답변에 따르면 블로그든 홈페이지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온라인에서도 좀 더 자세하고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겠죠.
이것은 반송 마을지도.
아랫반송과 윗반송의 지도입니다. 잘 모르고 있던 부분도 있네요. 보기보다 절이 많군요.
카페 나무와 팬베소프트(초승달정원)의 거리는 이렇습니다. 걸어서 십분도 안 걸려요. 그런데 시간이 안맞아 자주 못가고 있네요. 그래도 주말에 원고하러 슬쩍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반송 지도에 적혀 있던 반송의 복지기관. 전에 봉사활동할 곳을 찾으며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는 나오지 않던 곳들이 있습니다. 음. 괜찮네요. 괭장히 유용한 지도입니다.
위의 여섯곳에서 스탬프를 모을 수도 있어요. 재미있네요. 이곳에서 정식으로 창업을 하게 된다면, 팬베소프트도 반송의 기업이 되는 걸까요. 재미있는게 많은 카페 나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나고 재미있는 메뉴판 목록부터, 한쪽을 차지한 작은 도서관. 그리고 작은 가게. 그리고 스터디룸. 심하게 저렴한 가격의 메뉴들. 카페나무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마을카페인데 카페 말고도 다양한 활동의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관심있는 분야가 있어서 확인하러 들렀구요.
색연필, 싸인펜과 함께 놓여져 있는 2015년도의 방명록에 팬베소프트도, 카페나무도 모두 잘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담아 방명록을 남깁니다.
카페나무는 빔프로젝트를 겸비한 스터디룸이 있는데 이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듯 합니다. 4인이상 대여가능으로 저희팀 회의는 항상 거실 고타츠였는데, 이 스터디룸을 빌리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민민이 맥북을 산다면 외부 회의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영산대학교는 물론 동부산대학까지 뻗어가는 와이파이라는 점이 멋지네요.
'오늘은 정말 집에서 원고하기 싫어' 라면 슬레이트를 들고 카페에 가서 작업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cafe나무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손님이 없으면 아홉시에 마감을 합니다. 전단의 주인없으면에 주인이 손님이라고 쓰인게 인상 깊어요. 공휴일은 쉽니다. 일요일은 안한다는 이야기!! 아직 홈페이지나 카페, 블로그 등이 없어서 카페나무에서 운영되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정작 그 대상인 젊은이들이 정보조차 접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주로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고, 트위터는 최근 트윗이 없더라고요. 문의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물어보아도 될 듯 합니다.
요즘은 아주 작은 개인 카페나 테이크아웃점이라도 온라인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딱히 없다는 것은 이 좋은 카페와 카페의 좋은 프로그램들이 널리 알려지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카페의 좋은 프로그램들이 무엇이 있을까?
이것도 막상 카페에 방문해서 쟁반 받침을 보기 전까지는 접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요것이 바로 그 프로그램들. 카페나무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입니다.
쿰쿤씨는 격주 토요일근무에 그나마도 토요일 행사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평일엔 퇴근하고 반송에 도착하면 7시 30분이고 타로도 보고 있지요. 게임개발도 하구요. 결과적으로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는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그렇다고해도 모두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이고 반송이라는 지역에만 국한을 두고 있지 않으니까 다른 지역이시더라도 관심있으시다면 참여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뼘 가게는 지금은 입구 오른쪽이 아니라 안쪽의 창문 오른쪽 벽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판매 수익의 20%를 카페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무엇이든 팔 수 있습니다. 저는 핀버튼을 팔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잡지 보통씨.
카페에 비치되어 있고 소장이 가능해서 가지고 와서 읽었는데 은근 알차고 재미있더라고요. 청년보통씨는 꼭 반송이 아니라도 부산의 청년들의 이야기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던 카페가 생긴 이래 지금까지. 청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거라면. 동네 반송이 아니라 부산의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 이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쪽도 좀 더 정보를 알기 쉽게 공개가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페이스북 답변에 따르면 블로그든 홈페이지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온라인에서도 좀 더 자세하고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겠죠.
이것은 반송 마을지도.
아랫반송과 윗반송의 지도입니다. 잘 모르고 있던 부분도 있네요. 보기보다 절이 많군요.
카페 나무와 팬베소프트(초승달정원)의 거리는 이렇습니다. 걸어서 십분도 안 걸려요. 그런데 시간이 안맞아 자주 못가고 있네요. 그래도 주말에 원고하러 슬쩍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반송 지도에 적혀 있던 반송의 복지기관. 전에 봉사활동할 곳을 찾으며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는 나오지 않던 곳들이 있습니다. 음. 괜찮네요. 괭장히 유용한 지도입니다.
위의 여섯곳에서 스탬프를 모을 수도 있어요. 재미있네요. 이곳에서 정식으로 창업을 하게 된다면, 팬베소프트도 반송의 기업이 되는 걸까요. 재미있는게 많은 카페 나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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