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가 같이 간 프로그래머 지인이 희한한 책을 들고 왔다. '게임기획자 바이블'이라는 책이었는데 발매한지 아주 오래된 책이었다.
지금 나왔다면 좀 고민을 해볼 것 같은 국내 저자의 책. 대체로 국내 저자의 기획책은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잘 사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고 고전에서도 배울 건 있다고 생각해서 한 번 사봤다. 그리고 사실 기획책은 다 읽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안 본 책이 있다는 게 신기해서 산 것도 있었다.
정가는 23,000원. 출시한지 오래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는 10,900원으로 낮지 않은 편이었다.
사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워낙 날고 기는 실무 문서들이 많고, 책이 나온지 오래된 탓에 시대적으로 뒤떨어지는 점도 분명 있다. 다른 부분은 모르겠고 프로젝트 관리 부분은 좀 쓸만해서 구입했다. 하지만 이제 막 기획을 시작하는 사람에겐 이 책보다는 요즘의 다른 책들이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지금 나왔다면 좀 고민을 해볼 것 같은 국내 저자의 책. 대체로 국내 저자의 기획책은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잘 사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고 고전에서도 배울 건 있다고 생각해서 한 번 사봤다. 그리고 사실 기획책은 다 읽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안 본 책이 있다는 게 신기해서 산 것도 있었다.
정가는 23,000원. 출시한지 오래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는 10,900원으로 낮지 않은 편이었다.
사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워낙 날고 기는 실무 문서들이 많고, 책이 나온지 오래된 탓에 시대적으로 뒤떨어지는 점도 분명 있다. 다른 부분은 모르겠고 프로젝트 관리 부분은 좀 쓸만해서 구입했다. 하지만 이제 막 기획을 시작하는 사람에겐 이 책보다는 요즘의 다른 책들이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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