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책상에서 대부분 볼일을 보곤 했는데, 너무 추워지기 시작하니까 발도 시렵고 손도시려워서 거의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전기장판 깔아둔 침대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기 바빴다. 생활이고 뭐고 퇴근하면 잠만 자는 그런 상황의 연속이 되고 도무지 추워서 뭘 할 수가 없음. 블로그질은 물론.
이불 속에 누워서 트윗질 하는 거말곤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점점 더 잉여로워짐에 견딜 수 없어 좌식생활을 선언!
전기장판을 샀다가 고장난 걸 고쳐서 주문 취소!! 하고.
좌식 책상하고 미니난로 주문에 들어갔당.
저렴한 테스! 그러고보니 예전에 온풍기도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네.
이 소형난로는 사실 이래저래 이머니 모아서 0원에 구매했다.
좌식책상은 밥상 겸으로 쓸 수 있어야 했고,
앉아서 공부할때 너무 낮으면 허리가 부러질 수도 있으므로 32cm 이상의 높이는 가지고 있어야했고 노트북 놓고 책 펴려면 어느정도 넓이가 있어야하니까 가격대비 보니 이게 딱이라 구매했다.
길이 1200mm의 넓직하고 높이 딱 좋은 좌식책상! 2만원 넘었는데 이머니 모아서 14000원에 구입!
그리하여 현재 좌식모드! 따뜻하고 좋다.
이제 추워서 이불속에서 덜덜 떨던 생활은 안녕!
하지만 전기세는......
그리하여 현재의 집상태.
놀기에도 좋네.
무엇보다 고양이 마마가 좋아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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