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갖고 싶었던 푸른머리 무 3권.
월하의 동사무소도 집에 놓고 온 나는 그래도 푸른머리 무 3권은 바득바득 챙겨 박스에 넣었다.
공부한다는 녀석의 책꽂이에 쌩뚱맞게도 만화책 세권이 있다.
한때 열심히 모으던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이후 나를 설레이게 하는 만화다.
심심할때 간단히 보고 웃어 넘기기에 아주 좋다.
이해할 수 없을듯하면서 이해되는 병맛스러움이 너무 마음에 든다.
실없이 실실 웃어보고 싶거나,
아 뭐야 돈이 아까워 하지만 괜찮은걸 이거나,
이랬든 저랬든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넘겨서 받은 소중한 책이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병맛.
소장가치는 없지만 소장하고 싶은 책이랄까.
이 기분은 정말 본 사람만 안다.
월하의 동사무소도 집에 놓고 온 나는 그래도 푸른머리 무 3권은 바득바득 챙겨 박스에 넣었다.
공부한다는 녀석의 책꽂이에 쌩뚱맞게도 만화책 세권이 있다.
한때 열심히 모으던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이후 나를 설레이게 하는 만화다.
심심할때 간단히 보고 웃어 넘기기에 아주 좋다.
이해할 수 없을듯하면서 이해되는 병맛스러움이 너무 마음에 든다.
실없이 실실 웃어보고 싶거나,
아 뭐야 돈이 아까워 하지만 괜찮은걸 이거나,
이랬든 저랬든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넘겨서 받은 소중한 책이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병맛.
소장가치는 없지만 소장하고 싶은 책이랄까.
이 기분은 정말 본 사람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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