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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능사 실기 시험 접수

2019년의 마지막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시험 접수일이 다가왔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실기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하고 있는데 '알고리즘' 풀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전에는 40선다에서 고르는 방식이었다는데 이제는 다 필답형 주관식이기 때문에 빼박 달달 외우거나, '아, 완벽하게 이해했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시험 접수일이 11월 07일 오늘인 건 알고 있었는데, 접수 시작 시간이 09시인줄 알고 일찍부터 일어나서 대기타고 있었으나, 9시가 되었음에도 접수창이 열리지 않아서 조마조마했다. 알고보니 10시부터!

출근을 해서 오전 회의 시간까지 약 10시부터 5분간의 텀동안 새로고침을 계속하면서 시험 접수를 기다린다.


다행히 열릴 기미가 없던 시험 접수 버튼은 10시 01분이 되자 딱! 열렸다. 실기시험은 오전 9시 30분에 딱 한 번 있었다. 필기는 그래도 엄청 많았었는데 필기 시험 대비 합격률이 별로 좋지 않은 모양이다. 그 합격생들이 전부 실기를 본다면 이건 좀 부족할 거 같은데 말이지.. 아니면 뭐 필기시험은 모든 기능사를 몰아서 보는 반면에 실기 시험은 정보처리기능사만 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접수 완료. 실기 시험 수수료는 17,200원이다. 시험 수수료가 문제가 아니고 합격 못하면 자괴감이 들거 같긴 하다. 이거도 못하면 통계학과 어떻게 가지..?!


아무튼 접수 완료! 이제 11월 23일까지 열공만 남았다. 책만 보는 거는 도무지가 이해가 안되어서 오늘부터는 책에서 제공하는 강의도 보기로 했다. 제발!!! 내년에 할 거 많아서 올해에 꼭 붙어야 하는데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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